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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케케..
강용한 (비회원)
조회 :
1910 ,
2002/08/26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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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는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님한테 당했습니다.ㅋㅋ
지하철에서 앞쪽칸으로 갈라고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할머님이 걷기가 힘드신듯한 모습으로 천천히 걸어가시고 계셨죠. 저는 좀 빨리 가려고 할머니 왼쪽으로 추월하고 있었는데 마침 왼쪽 의자에 앉아계시던 어떤분이 일어나셨습니다. 타이밍이 워낙 절묘해서 손쓸 겨를이 없었죵... 평소같았으면 그냥 앉았겠지만 뒤에 할머니가 계시다는걸 아니까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제 오른쪽에서 무언가 큰 힘이 저를 밀어내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대로 사람들 무릎위로 날라가듯이 쓰려졌고 뒤를 보니까 그 할머니가 자리에 앉고 계시더군요... 전철안의 사람들도 한동안 황당한 표정으로 재밌는거 봤다는 얼굴을 하고 계셨죵...으으...그일 이후로 전철안에서는 항상 주위를 예의주시하고 다닙니다.ㅋㅋ
>ㅋㅋㅋ. 재밌었겠네여.. 역시 아줌마들은 무서버~~~
>
>
>>어머니가 하루는 신문에 끼워져 이떤 광고 전단지 내용을 유심히 보시더군요....
>>그 내용은 15만원 상당의 전자밥통을 7.5만원에.....
>>또 전자렌지를 5.5만원에 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싸기는 진짜 싸죠....
>>근데 하루에 20개씩만 1주일동안만 한다는 겁니다.
>>제가 인천에 사는데 얼마전에 L모 백화점이 개점을 해서 그 근처에 백화점들이..
>>전쟁중인가 봅니다.
>>
>>어머니가 바쁘신 관계로 저보고
>>아침 일찍 문 열자마자 가서 전기밥통만 하나 사오라고 하시더군요ㅡㅡ;;
>>어쩔수 없이 어머니의 특명을 받고 10시 30분 개장인 백화점에 10시까지 가서
>>( 이 부분은 제가 개장시간을 잘못알아서...ㅡㅡ;;)
>>30분동안 박찬호나 보믄서 시간을 떄우고 있다가...
>>개장 3분전에 문쪽으로 가떠니....한 30명 되는 아주머니들이 서 계시더군요..
>>그래서 쫌 많네 하고 있었는데....문을 열자 마자 갑자기들 100M달리기를 하는 겁니다..
>>저는 아주머니들이 저보다 빠를줄을 몰랐습니다...ㅡㅡ;;
>>근데 더 과관인건...백화점 안에는 많은 백화점 문으로 들어온
>>100명 정도의 아무머니들이 다 100M 를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마 그 대열에 낄 엄두조차 못하고 대충대충 빨리 걷는데...
>>막 제 뒤를 미는겁니다...ㅡㅡ;;
>>저는 아무머니들이 저보다 힘이 썰줄은 몰랐습니다....ㅡㅡ;;
>>결국 제 거구는 바루 자빠졌슴다...ㅡㅡ;;
>>
>>막상 그 판매소 앞에 가니...무슨 종이를 나눠주고 그 종이가 있어야 물건을 준다네여..
>>근데 그게 하두 전쟁판이라 종이가 다 찌껴지공....싸우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떤 어주머니는 반쪽을 들고 있는데 나머지 반쪽을 가진 아무머니가 먼저 물건을 가져가따고...매장점원이랑 다투고 계시더군요....
>>
>>저는 말로만 듣던 이런 모습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ㅡㅡ;;
>>
>>하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 아주머니들을 비방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자빠져서 나뒹굴다가....X 팔려서 아무도 못봐찌 하며 일어난 후....
>>진짜 웃겼습니다....아......이래서 아줌마구낭.....
>>하다가.......하다가..갑자기 웃음이 멈추었습니다...
>>
>>요즘 웹사이트에서 특히 제 경우 관심있는 하드웨어 공구가 많이 합니다.
>>그중에 특히 인기있는 상품...개인적으로 샘물의 8500과 코모도....
>>그리고 케X에서 했던 기계식 키보드가 생각나네여...
>>그런 공구 한번 하면 웹서버 다운되고....
>>무슨 문제가 있네 하며...항의하고...
>>공구 다시해야한다고....아쉬워하고....
>>
>>너무나 비슷한 광경이었습니다.
>>차이점은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자가 대가 젊은 남자, 나이든 여자..이정도이겠지요...
>>사람이란 다 같은건가 봅니다...자기가 관심이 있다면 다 같은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다만 우리의 행위는 온라인이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어느정도 X 팔림이 적다는 것일뿐일 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얼굴이 팔리지는 않으니까요....
>>
>>다시 한번 여유를 가져야 되겠다.
>>내가 사면 남이 내몪만큼 가지지 못한다.....
>>꼭 필요한것만 사야 되겠다....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뭐 개인적인 투덜이 었습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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