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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 AK11 정말 시러 ㅜㅜ
감자나무 (비회원)
조회 :
1838 ,
2002/12/05 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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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한데 정 반대되는 이야기 하나 할라고요
보드나라에는 테스트용이 아닌 사무용 컴퓨터로 사용하는 shuttle ak11메인보드가 4개나 있습니다. ㅡㅡ;;; 왜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이렇습니다.
참고로 보드나라 전 리뷰어들의 시스템은 전부 AMD인데요, 이유는 가격이 싸고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자나무는 Athlon 1333이고 하얀나라, 하얀늑대는 duron 1000, 환상오타는 노트북을 쓰고 있어서 건너뛰고 나머지 비어있는 컴 하나도 athlon 750입니다.
그런데 이 두개의 컴에 장착되어있는 메인보드가 하나는 soltek 75kav, 하나는 ak11이고 이외에 ak11보드가 3개가 더 있습니다. ㅡㅡ;;;
문제는 이것을 조리하기 전에 상당히 오여곡절을 겪었다는 겁니다. 보드자체는 3 phase에 잘만들고 좋은데, 이상하게 3개 다 부팅이 안되는겁니다. ㅡㅡ;;;
msd에 보냈더니, msd는 이상이없다고 빠꾸 시키기나 하고, 감자나무를 우습게 여기는지 이상도없는걸 왜 보내냐고 뭐라하더군요. 아니 다른데도 아니고 보드나라인데 ㅡㅡ;;; 이상없는걸 그냥 보내겠습니까 ㅡㅡ;;;
나중에 한찹을 삽질하고 msd a/s센터와 싸우고 나서 찾은 결론은 바로 메모리였습니다. ak11은 단면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양면만 써야된다는군요. 덕분에 이번에 하얀나라와 하얀늑대가 메모리를 512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메모리당 단면보다 7천원씩 더 낸 기억이 나는군요 ㅡㅡ;;;
그나마 3개중 하나는 하드컨트롤러쪽이 맛이 갔는데, a/s받기 귀찮아 그냥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보드나라로 연락주세요 그냥 드리겠습니다. ㅡㅡ;;;
하여간 개인적으로 shuttle하고 별로 친하지 않은가 봅니다. 리뷰할때는 별문제가 없는데 직접 쓰면 꼭 말썽에 부딫치더군요. 물론 별문제가 아닙니다만, 씁쓸할 때가 있긴 합니다.
감자나무의 athlon 1333에 꼽혀있는 보드도 shuttle ak35gtr입니다 ㅡㅡ;;;
>전에 쓰던 보드는 기가바이트 7DX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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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에 회사도 좋은 회사구.^^:;; 성능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물론 오버는 안됬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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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여러가지 이유로 다운그래이들 했져 그때 원래 받기로 했던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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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의 KT133보드였으나 보드가 불량이 나서 교환하러 가니 물건이 없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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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온 물건이 AK11이었습니다. 동급이라고 해놓고 와서 보니 KT133A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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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HASE의 전원부구성. 엄청나게 큰 케페덴시 (용량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전에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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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X꺼와 비교서 크기만 거의 2배정도..-_-) XP도 다 인식하더군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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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오버지원~(AGP, RAM CPU의)전압조절 배수조절기능.. 나는 이시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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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P전압지원을 하는 보드가 잇는건 처음봤네요 FSB는 166까지 지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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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5디바이더는 지원하지 않는거 같지만 말이져.. 그리고 시모스 실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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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라고 글로 표시까지 해주더군요.. 오호~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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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택의 보드에서는 850(원래 800짜리 듀론)도 불안하던 놈이 933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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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걸 보면서 또 거의 한달동안 다운한번 되지 않는걸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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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분명 무명은 아니지만 사실 그때는 거의 무명이었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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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도 아닌넘이 이렇게 멋진 보드를 만들다니...ㅜ.ㅜ. 하는 감동에 빠지고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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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장사운드는 코덱임에도 상당히 신경써 놓은 관계로 거의 사운드 카드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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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과 깔끔한 음질~~ 이것역시 감동..ㅜ.ㅜ. (저번에 쓰던 SIS735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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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는 코텍하나에.. 논리소자 몇개만 박앗는지 소리는 거의 들리지도 않았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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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하면 엄청나고 .사블칩을 썻던 7DX보다더 더 강력한 출력을 보여줄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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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그렇게 이뻐 보이더군요.ㅡㅡ;; 아~ 앞으로 셔틀 다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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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우선순위로 올라가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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