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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텍] 저도 구경했습니다.
노재관 (비회원)
조회 :
2671 ,
2001/08/0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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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보드가 필요해져서 하나 구입하면서 구경했습니다.(다들 짐싸는 분위기에서 ㅡㅡ;;
혼자 그거 보고 있자니 민망하데요. 늦게 갔거든요.)
어째든 보니 html을 그냥 컴으로 프린트해서 마스터인쇄로 돌린거 같더군요.
비용과 시간 문제겠지만 솔직히 테스트기는 사진으로 만들어서 오프셋으로 뽑는게 정석이겠죠.
저도 약간은 실망했습니다만.... ^^;;;; 보드나라측도 첫경험이고.... 하니....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 믿고 있습니다.(옵셋을 찍으려면 적어도 1000부단위겠죠.
필름을 만들어야하니까요. 색분해도 하구요.)
어째든 ^^;;;; 편집이나 인쇄상태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단지 우리들의 글이 나왔다는것에 만족해야죠 ^^.
뭐 처음이니까요.
ː어제 갑자기 제 파워가 맛이 가서, 베드 기미가 보이는 하드도 교환할 겸
ː오늘 용산에 갔었죠. ^^; 순조롭게 교환을 받고 보고서 구경하려고 보드나라
ː매장에 들렀습니다.
ː
ː책좀 구경시켜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잘 숨겨둔(?) 책을 꺼내주시더군요. ^^;
ː구경은 잘 했는데.. 제 솔직한 감상은 실망 이었습니다. T.T
ː
ː제가 상상한 4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란, 칼라 사진에 편집까지
ː예쁘게 된 그런 깔쌈한 책이었거든요. 그/러/나/ 역시 돈이 문제죠.
ː그냥 아무 제본집에 맡기면 나오는 그런 책이었구요. 사진도 흑백, 인쇄
ː상태도 별로, 결정적으로 편집도 거의 안한 상태였습니다.
ː
ː웹에 올라간 거의 그대로였구요, 그나마 페이지 넘어가면서 사진도 막
ː짤리고 그랬더군요. 식사중이시라 길게 얘기는 못하고 사장님이 실망하실까봐
ː말도 못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과연 누가 제대로 읽을 마음이 날까 하는
ː생각도 들구요. T.T
ː
ː일단 분량이 너무 많아서 그만한 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고 그런 책을
ː만드셨다는 것 자체가 일단 감사할만한 일이라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은
ː아닙니다. 어쨋든 기대가 컸기 때문에 아쉬움도 컸구요, 다른 분들도 한번
ː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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