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으세요
 이원선 (비회원)
 조회 : 1993 , 2003/01/01 00:00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오늘
지나버리는 세월을 붙잡고
소리내어 울고 싶어도 울지를 못하며
흐르는 남은 시간에
내 작은 마음을 열어봅니다

끝없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
불평속에 저물어가는 것은 아닌지

권력과 능력있는 사람을 질투하며
날개가 꺽어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는지

내가 무능하고 부족하였기에
이웃이나 집안에 불만을 주지는 않았는지

나는 사랑도 이해도 용서도 않으면서
내게 하여주기만을 기다리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내가 기뻐할 때
그 기쁨을 함께 나눌 가족과
어디에서 누군가가
같이 기뻐해줄 사람이 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명예도 재물의 욕심도 한가닥의 꿈이였다 여기고

그저 조용한 웃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작은 희망과 작은 행복일지라도
아름답게 느끼며 살 수 있는
새로운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함께 할 수 있는 보드나라 *
건강하시기를 인사드림니다
 
0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