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텍] 축하합니다. 님도 ^^
 노재관 (비회원)
 조회 : 2655 , 2001/08/06 00:00
우선 축하드립니다. 저도 사용중이지만 확실히 소음과 안정성 둘다 잡는 솔류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 번거롭다는건 확실히 단점이죠. 수냉의 장점은 엽기적인 낮은 온도가 아니라.... 실온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은 온도를 쉽게 유지시켜준다는겁니다. 그것은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죠.

음 그런데 알루미늄 물통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기성품인지 자작품인지 궁금하네요.

기성품경우 일부제품은 아노다이징처리가 되어 피막으로 갈바닉반응진행을 막는 효과가 있지만

개인이 자작하셨을 경우나 일부 기성품은 그런 처리가 안되어 있어 금속간 전위차에 의한 이온 산화 환원반응에

의한 부식이 생깁니다. 그것도 생각보다는 단시간안에 나타나고요.

그리고 너무 낮은 온도에 욕심내진 마세요. 어차피 실온보다 낮으면 이슬맺힘현상 때문에

시스템에 별로 안좋은 영향만 줍니다. 물론 순수수냉은 실내에서 사용한다면 그런일은 없죠.

그리고 참 부동액은 색을 넣을 목적이거나 세균증식을 억제할 목적으로 간혹 쓰이긴 하는데 독성이 강하고

순수 물보다 열효율이 떨어집니다. ^^ 개인적으로 장식적인 면은 거의 생각을 안하기에 투명 호스를 사용하지도

않죠.(증류수라도 투명을 쓸경우 물때가 낍니다. 별로 미관상 좋은건 아니죠.)

증류수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보통 권장하는건 3차 증류수입니다. 이온상태가 아니기에 부식의 위험이

줄어 들기 때문이죠. (보통 대학 생물학실험실이나 화학 & 화학공학 실험실에서 아는사람이 있다면 쉽게 얻을수

있습니다.)

님도 수냉으로 만족스러운 여름 나기에 참여하신것 ^^ 환영합니다.(개인적으로 순수수냉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펠티어를 이용한건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론적인 이유를 게시판에 쓸려고 합니다만 ^^)






ː이번에 수냉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ː한마디로 따봉!
ː
ː공랭으로 53~55도 나오던 것이 수냉 전환 후 36~39도...
ː40도를 넘지 않는군요.
ː지금 물통이 1.5리터 정도 들어가는 알미늄 물통인디..
ː커다란 김치통을 물통으로 사용하면 아마 35도 이하도 가능할 듯..
ː
ː글로벌윈의 그 엄청난 소음도 없애고 온도도 잡고...일석이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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