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EIS 공방, 그 웃기지도 않은 싸움을 보고
감자나무 (비회원)
조회 :
2722 ,
2003/06/07 11:40 |
|
|
|
엇그제 100분토론을 봤다. 또 끝장토론인가 뭔가 하는데, 믿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다 봤다. 보면서 참 울화통이 터졌다.
주제는 대부분 NEIS가 해킹가능성이 있냐 없냐, 구조적으로 학교별 NEIS등이 가능하냐 는 등의 문제였는데, 상당히 기술적인 부분이었다. 문제는 그중에 서버의 서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앉아서 보안이 완벽하네, 방화벽이 어쩌네 하는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NEIS공방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언급되지 않을 수 없고, 그랬다면 최소한 NEIS에 찬성하는 서버관리자 및 DB관리자 와 반대하는 관련 기술 종사자가 토론에 참여해야 했다. 자바가 뭔지, DB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보안이 완벽하네, 뚤리게 되어있느네 등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마치 자신이 다 아는양, 진리인양 떠들어대는것들을 보고 참 가슴이 메였다.
기술자들을 우대하네 우대하지않네 하는것들이 여기서 출발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가. 왜 실제로 NEIS를 작업한 책임자가 나와서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반대되는 기술자가 반대토론을 벌이면 명확해지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는지?
세상에 완벽한 보안이란 없고, 어떤 보안이든 뚫리게 되어있는것은 관련 종사자 누구나 알고 잇는 당연한 논리이다. 찬성쪽은 무조건 완벽하다고 하고 (얼토당토 안한 예기) 반대쪽 역시 뚫리게 되어있다는 이야기만 할 뿐 대안제시는 못하고 있다.
세상에 서버관리자와 자료입력자의 차이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대책을 이야기한다고.... 쩝...
내가 토론에 나갈걸 그랬나보다. ㅜ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