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텍 A/S 실망입니다..
 네모필라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586 , 2003/07/02 20:42
일주일 조금 더 전에.. B싸이트에서 체인텍의 9CJS를 샀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다른 것은 다 맘에 들었습니다.
7.1채널 지원이 지원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거의 무용지물이라는 것 빼고는 말이죠..(이걸 강조해서 아는 동생도 함께 샀는데..사실상 무용지물이라 너무 미안하더군요..)그런데.. 토요일에 맘 잡아 9CJS에 들어 있는 CBOX3라는 제품을 설치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는 동생도 같이 산 터라, 제가 한번에 테스트하자고 생각하여 동생한테 CBOX3만 빌려서 왔죠. 아시는 분도 있을테지만, CBOX3는 리모콘으로 컴터 조절이 가능한 기능과 메모리카드 리드기능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일종의 부가적인 부품입니다.
그런데, 제 CBOX3를 설치하고 리모콘 작동을 해보니, 전혀 작동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 처음에 제가 뭘 설정을 잘못했을려니 생각하고, 동생것이나 테스트해보자고 하고 연결하니 이게 왠걸! 정말 잘 되는 것입니다. 메뉴얼 다 뒤져보니 리모콘 작동에 필요한 모든 설정도 한 상태이더군요. 그래서 이상타? 다시 연결해보니 똑같이 연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것은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리모콘 문제인가해서 동생 것 리모콘으로 해봐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동생 CBOX3를 연결하여 제 리모콘으로 작동해 보니, 너무나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와 CBOX3를 연결하는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가해서.. 하나씩 전부 교체하고 비교해가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러나..역시 제 CBOX3 자체만 안되는 겁니다. 제 케이블로 동생 것 연결해도 너무나 잘 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제 결론은 제 CBOX3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체인텍 A/S 센터에 연락을 했습니다... 산지 일주일밖에 안된 제품임에도.. 처음에 택배비는 반반을 부담해야 한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따졌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산지 한달도 안된 제품은 택배비 전부 회사에서 부담하더라.. 그랬더니.. 나중에 체인텍 게시판에 초기불량이니 전액 자기들이 부담한다고 착불로 보내라고 글을 올렸더군요. 보내고 테스트 한 다음에 연락달라고 했죠..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거기서는 아주 문제없이 아주 잘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할 수 있는 모든 테스트를 했는데도 안되던 것이 거기서는 아주 잘 된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럼 도대체 내 메인보드 문제냐고.. 그러면 왜 동생 것을 연결하면 잘되는 거냐고 했더니, 그러더군요. CBOX3만 보내줘서 잘 모르겠다고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그러더군요. 일단 제품에 문제는 없지만 내가 보낸 제품 그대로 다시 보내면 나중에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서 보내준다는 겁니다.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군요. 초기불량이면 택배비 전액 자기들 부담이지만 제품 이상이 없다고 판명되었으니 착불로 보내준다고 그럽니다...(즉 A/S 택배비 반반씩 부담하자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내가 심심하고 하도 할일 없어서 택배 보내고 A/S한게 아니잖습니까... 분명히 문제가 있으니 보낸 것인데.. 그래서 교체를 받으려고 보낸 것인데.. 그쪽에서 잘된다고 불량이 아니라고 착불로 다시 보내냐고.. 그랬더니..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더군요.. 제품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불량이 아니므로 반반씩 부담해야 한다고요..
막말로 기분 나쁘게 말하자면...제가 보낸 제품에 이상이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하고 교체해서 보낼때 택배비 착불로 보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처음 체인텍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하니 정말 기분이 안좋습니다.
물론 그 기사분을 못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택배비가 아까워서도 아닙니다.
정말 고객을 위한다면, 자사 제품으로 인한 피해(테스트하느라 보낸 시간.. 신경쓰느라 받은 스트레스 등)에 대한 보상..아니 보상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으로라도 택배비를 전액부담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 글을 씁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제품에 이상이 없는데. 심심해서 A/S받으려고 택배보냅니까?
그걸 알면서도 택배비 회사반 고객반 부담하는 체인텍..정말 실망입니다.
그렇다고 A/S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구두로만 그러는 것입니다.
산지 2주도 안되서 기분 나쁜 일만 생기네요..
앞으로는 이젠 무슨무슨텍 하면 1차 제외 대상으로 삼을 것 같습니다.

PS: 혹시 제가 뭘 빼먹고 테스트 한 걸까요? 혹시 그렇다면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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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wrome (ID)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07-02 21:35/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텍배비를 회사가 지불하는것은 회사차원에서의 서비스이지 의무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사정이 힘들경우 다 해드리지 못하는것으로 알구 있구요. 회사가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건 확실하네요.. 흠 ..
  뉴크 / 03-07-03 0:20/ 이댓글에댓글달기
  본인의 경우는 AMD유저로 nforce 칩셋을 사용한 7NJS-zenith 라는 마더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아마 9CJS 와는 같은 제니스 시리즈일겁니다.
제 재품은 리부팅(정확히는 웜부팅)만 하면 온보드의 사운드가 출력이 안되거나 관련장치가 죽거나 또는 소리가 테입늘어나듯이 늘어지더군요, 본인이 직접 체인텍 A/S 센타를 방문했었습니다만... 그곳에선 아주 잘 작동했습니다 =_=
집에서 OS를 몇번 재설치해보고 드라이버 바꿔보고... 했지만 계속 문제여서 교체받으러 갔었지만.. 아주 문제없더군요;
당황스럽고 바보가 된 기분이어서 지금 다시 사용하는 중입니다만...
한동안 잘 돌아가다가 지금은 역시 또 리부팅만 하면 사운드가 말썽을 일으키는군요 =_=;
다시 A/S를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만 또 문제없이 작동할까봐 그냥 이대로 사용중입니다. 바보되기 싫어서요; 사실 리부팅후에만 그렇지 평상시엔 별문제가 없거든요 좀 불편할 따름이죠.
사족이지만 7NJS에 사용된 nforce칩셋의 버젼이 업데이트되어 똑같은 제니스란 제품에 모델명도 같은 7NJS가 새로 나왔더군요
원래 들어있던 CBOX2 는 9CJS와같은 CBOX3로 교체가 되었구요
상당히 찝찝하더군요. 칩셋이 마이너업데이트되서 새로나온건 체인텍 문제가 아니지만 CBOX가 교체된건 초기제품을 산 소비자를 바보로 보는건지...원 제니스시리즈가 체인텍의 최고가 시리즈인데 원래있던 CBOX2는 이제 중가제품의 다른시리즈에 포함되더군요 더이상 이런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흠 / 03-07-03 8:30/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 중요한 테스트를 잊으셨군요~
님의 CBOX가 이상인지 보드가 이상인지 체크를 하셨어야 좋았을 것 같네요...
님의 CBOX를 동생분 보드에 연결해서 이상유무를 살펴보셨으면 정확하게 님의 보드가 이상인지 CBox가 이상인지 확인할 수 있잖아요...
원인이 정확하지 않는다면 보드와 CBoX 모두 보내시는편이 좋았을것 같습니다.
  nemophila / 03-07-03 10:39/ 이댓글에댓글달기
  동생것 CBOX3는요.. 제 보드에서 아주 잘 된다고 썼는데요..
그러면 제 보드문제가 없다는 것 아닐까요?
  김보람 / 03-07-03 14:37/ 이댓글에댓글달기
  AS처리도중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중의 하나입니다.
교체하고서 문제가 없다고 일종의 거짓말을 했다는 비약도 조금 심한 편이고요...
모든 조합을 확인할 수도 없고 테스트 PC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확실한거야 시스템 전체를 들고 가는 거겠지만 사실상 힘들고요..
개인이 당하면 억울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모 그쪽에서도 그럴만 하기도 합니다. 모든 AS문의를 회사측에서 분담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제품까지도 그런다면 그건 분명히 일차적으로 이익이지만 이후의 구매에서는 분명 그렇게 낭비된 돈이 제품 가격에 반영될 겁니다. 그렇다면 5%도 안되는 불량물품에 대한 그리고 불량이 아님에도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금액이 모두 차후 제품으로 인가되어 결국은 나머지 구매자가 피해를 받게 되겠죠...회사가 좀 손해보고 깔끔히(구매자에게 어떠한 비용청구도 없이) 처리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밑지는 장사라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니까요...--;;
  김보람 / 03-07-03 14:42/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리고 7NJS울트라 교환판매는..--;;별로 현실성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7NJS쓰지만 아반떼 탄다고 그래서 뉴아반떼 나오면 보상판매 해주는 것이 아니니까요..-_-;;
뉴아반떼에 ABS가 기본장착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거일지는..--;;
  nemophila / 03-07-03 15:20/ 이댓글에댓글달기
  김보람님. 그렇게 회사입장에서 생각하시면 그렇죠. 그리곤 전 정말 기분나쁘게 생각했을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자세히 보시면 그 기사분을 못믿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데요. 초기 제품 불량의 A/S는 당연히 당사 책임이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보람님도 어느 한 회사에서 근무를 해보셔서 회사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회사 입장만 생각해서 소비자가 양보한다면.. 소비자 권리는 버립니까? 더군다나 A/S 규정도 없는 회사..믿음이 안갑니다. 몇몇 군데를 둘러보니 체인텍 말도 많더군요. 초기 제품엔 하위버전의 부품을 제공하더니 몇일 후엔 상위버전 업그레이드 된 부품으로 변경하여 같은 가격에 판매한 적도 있더군요. 한마디로 늦게 산 사람만 똑같은 가격을 줘도 더 좋은 부품을 번들로 받았더군요. 이건 보상판매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더군다나 하위버전 부품 받은 고객은 쳐다도 안봤다더군요. 아반떼라고요?
뉴아반떼하고 기존 아반떼하고 가격이 같습니까? 비교될 대상으로 비교를 해주세요. 뉴아반떼가 가격이 더 비싸니 더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러나 먼저사고 나중에 샀는데 들어있는 번들 부품이 차이가 있고 가격은 같다면...과연 그게 맞는 행동일까요? 님은 회사 입장을 생각하여 그냥 계시겠지만. 거금 30만원을 주고 산 보드에 저렇게 A/S 해주는 체인텍 제품 다시는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nemophila / 03-07-03 15:24/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죠.
AS의 약자가 뭔지 아시나요? after service...입니다.
after... 즉.. 제품 구입후 해주는 서비스란 말입니다.
제품 구입후 서비스를 소비자가 해주는 나라도 있습니까?
  soggori (ID) / 03-07-03 17:13/ 이댓글에댓글달기
  체인텍보드 7NJS 두대를 써보는데...오버를 위한 작업 외에는... 화려한 제품스펙에 비해 불안한 보드특성으로 인한
심심하지 않을 만큼의 짜증스러움을 자주 느끼는 소비자입니다. A/S가 아무리 잘되도..별로 사고 싶지 않은 보드인데
여기서 글 쓰신분의 내용을 읽고 한번 더 사고 싶지 않네요... CPU만 바꿔도 윈도우가 비리비리 해지는 보드는
첨봅니다 ㅡ,ㅡ;;나만 첨본건가
  뉴크 / 03-07-03 21:21/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람님... 7NJS가 발표되고 시장에 나온지 6개월도 안되어서 새제품이 나왔습니다. 이바닥이 아무리 제품사이클이 짧다고 하지만, 기존 채 반년도 전에 산 사람이 (그것도 거금 20만원 이상입니다) 두어달 뒤에 업데이트 된 제품 그것도 내용물도 확연히 차이나는것을 알면 어떤 기분이겠습니까?
회사의 사정도 이해하지만 초도물량을 구매해주는 소비자는 병신이 아닙니다. 뭐 제품 가격 자체가 꽤 올랐다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가격은 그대로인걸로 알고있거든요
  나의 소원 / 03-07-04 0:36/ 이댓글에댓글달기
  밑지더라도 확실하게 A/S는 해줘야 합니다.옛날의 타이레놀의 사례에서도 볼수 있는것처럼 A/S가 확실한 곳이 결국 신용을 얻습니다.
엣날 일입니다만 진통제 타이레놀에 누가 독극물을 섞어서 그거먹고 4명이 죽자 타이레놀을 전량 회수해 가고 철저하게 배상햇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관리를 한다고 홍보하고 게속 노력햇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내출은 몇년후 다시 회복 되엇습니다.
그런 것처럼 A/s는 철저히 해줘야 합니다.
당시 타이레놀을 만든 제약회사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책임을 졌습니다.그리고 그 제품은 다시 소비자들의 신용을 얻을수 있엇씁니다.
a/S란 밑지더라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자신이 만들어 판 물건이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A/s해줘야 지요.
밑지더라도요.
그것이 상도 입니다.
  nemophila / 03-07-04 10:01/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제 CBOX3 교체된 것 왔는데.. 젠장입니다.. 새 제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새걸 꺼내서 테스트하고 보냈다고 해도.. 먼지가 쌓일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새걸로 보기엔 너무 많은 먼지가 있군요. 밑 바닥엔 기름때도 살짝 붙어 있어서 손으로 지웠습니다. ㅡㅡ; 바닥 플라스틱엔 둥근 문양(?)같은 부분이 있는데.. 여긴...약간 뭉개졌군요..무슨 도구로 짓누른 듯이 말이죠..참....할말이 없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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