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파워 덕에 업그레이드...
 조한수
 조회 : 1895 , 2003/11/03 20:07
  "금X"라는 국산 케이스에 들어있던 300W 파워를 쓰고 있었는데, 컴퓨터 사용 중에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면서 화면이 확 꺼져버렸습니다. 확인해 보니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하드디스크 두 개, 콤보 드라이브... 이렇게 저승으로 가셨더군요. 파워는 말짱했구요... -.-b  
 메인보드를 슈마 A/S 센터서 교환받아 왔는데 기사분이 파워 어디꺼 쓰느냐구 묻더군요. 싸구려 쓰면 과전압이나 과전류가 흘러 다른 부품들이 타버리는 수가 있다구요. 그래픽 카드는 모레 샘물테크 A/S 센터에 가져갈 예정이고, 하드디스크는 두 개 모두 보증 기간이 지나서 딴 놈으로 갖다 달아 놨습니다. 사실 하드디스크는 물건 자체보다 그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중요한 건데, 뭐 하는 수 없지요... T.T 콤보 드라이브도 보증 기간이 지나서 그냥 CD-RW로 하나 샀습니다. 이놈 가지고 있던 만 2년 동안 DVD를 한 번 밖에 본 적이 없더라구요. 나중에 DVD 레코더 가격이 확 떨어지면 그거나 살까 합니다. 파워는 스파클 300-60PN 샀습니다. 포장도 안 뜯은 새 물건을 운 좋게 3,5000 원에 샀지요. 조용하긴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이놈은 말썽 부리지 않겠지요? ^^; 다행히 CPU하고 RAM은 멀쩡했는데, SDR 가격이 DDR보다 더 올라간 틈을 타서 SDR 팔고 DDR로 바꿨습니다. 체감성능이 확실히 다르네요~ 아, 메인보드가 SDR/DDR 겸용이랍니다.
 아무튼 여러분은 다른 건 몰라도 파워는 좋은 거 쓰세요. 싸구려 파워 하나 덕에 울며겨자먹기로 재건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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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79 (ID) / 03-11-04 5:02/ 이댓글에댓글달기
  수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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