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PEN 수입사 한국HCL 미니 인터뷰~
 이재철
 조회 : 1470 , 2003/12/01 21:33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이재철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nforce 메인보드를 구입차 알아보던중
aopen 보드것을 마음에 점 찍어두고 제품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뭐 시중에서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Abit의 NF-7 씨리즈나
AU13 도 있지만 웬지 개인적으로 꺼리게 되더군요

우선 Abit 제품의 경우 예전 BX 시절 BE6-2에 한번 된통 당한 기억이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큰이유는 노스 브리지의 쿨러 장착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오버나 기타 열문제를 위해 장착되었다고 하나 평소 소음을
극도로 싫어하는 필자로서는 그 점 때문에 제외시켰지요

나중에 또 먼지 끼고 하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또한 다른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물론 원가문제겠지만 방열판
장착이 기본이니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겠지요

정말 시끄러운 컴퓨터는 아주 싫습니다;;;  

다음 AU13 의 경우 방열판 기본장착 저렴한 가격에 MCP-T가 장착되어
있으나 수입사인 미디테크의 악명이 너무 높은 관계로 역시 제외

슈마역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역시 제외

예전 3A 중 ASUS ABIT AOPEN 중 AOPEN 으로 낙점 하게 됐습니다

ASUS 는 가격때문에 역시 제외 =_=;;;


AOPEN사의 AK79D-1394의 경우 사우스브리지가 MCP-T 가 사용되었으며
1394포트와,광출력지원이 가능하고 가격도 10만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는

제품 입니다

사실 이제품을 살려고 했지만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고
상위 제품은 AK79D-MAX400 제품도 문의 하게 됐습니다

다음은 제품문의중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본의 아니게 인터뷰가 되버렸네요;;;

Q// AK79D-MAX400 제품을 구입코자 다나와및 각종 온라인매장을
      심지어 직영매장까지 뒤져보았으나 구할 수 없었다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가?

A// 현재 구입할 수 없다 국내에 소량만 수입되어 물건이 없다

Q//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제품 홍보가 되고 있는데
       왜 물건이 없는가?

A// 국내에 수입될때 초도물량30~40 여장 밖에 수입이 되지 않았다

Q// 보드나라나 기타 하드웨어 싸이트엔 제품 리뷰나 소개란 
      에 포스팅이 되있는데 그렇다면 안하니만 못하지 않는가? 
      차후 수입예정이 없는가?

A// 현재로선 제품 판매예정율이 매우 미비하므로 수입 
      예정이 없다

Q// 그렇다면 꿩대신 닭이라고 AK79D-1394 제품을 구입코자
      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 충분한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A// 물론 제품 AS라던가 고객지원은 가능하다 그런데
      AK79D-1394 제품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는가?

-역자 주-

솔직히 이 대목에선 본인도 좀 놀랐습니다 세상에 제품
수입처에서 보드가 판매되고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없는 태도가 말입니다

Q// 현재 다나와에 제품 표기가 되어 있고 또한 몇몇 쇼핑몰
      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상에 수입처에서 어찌 이리 제품에
      무관심 하단 말인가?

A// 우리회사의 경우 인텔계열 메인보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
      이다 국내AMD 계열 메인보드 시장이 작기 때문에 AMD 계열의
      메인보드는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다

Q// 그게 무슨말인가? 현재 ABIT 총판인 빅빔의 경우 NF7
      씨리즈로도 충분히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AU13 과 기타 많은 엔포스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인기리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A// AU13 의 경우 사우스브리지를 MCP-T를 쓰고도 가격적인
      이점때문에 큰인기를 끌었으며 NF7 씨리즈의 경우
     오버와 기타 많은 유저들의 입소문과 하드웨어 싸이트의
     호평으로 많이 판매가 이뤄진것으로 알고 있다

Q// 그렇다면 한국HCL 에서도 그렇게 하면 되지 않는가?

A// 그건 제품 홍보실에서 해야될 일같다 여긴 고객지원
      AS를 주로 다루는 부서이니 답변이 곤란하다

Q// 전원부 3Phase와 MCP-T 만으로도 괜찮은 제품같은데
      한국시장 특성상 오버에 관한 욕구가 강해 배율조정가능
      이라던가 가격적인 면에서 타사와 비슷하게 책정된다면
      꽤 많은 판매가 이뤄질 듯 싶다

      개인적인 생각엔 배율조정의 경우 바이오스 업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한국시장의 특수성을 본사에 얘기해봤나?


A// 현재로선 답변이 곤란하다 주로 인텔계열과 베어본쪽 사업에
      치중하고 있는것으로 이해해 달라

Q// AK79D-1394의 경우 FSB400 을 공식 지원하는가? SPP 계열과
      현재 Nforce ultra 의 경우 리비젼 스태핑 A1이면 동일한
      칩셋으로 알고 있다 바이오스만으로도 지원 가능한가?

A// 잠시만 기달려 달라 (잠시 시간이 흐른뒤)
      바이오스 1.04부터 FSB 200 그러니까 FSB400
      비공식!!! 지원이 가능하다

*역자 주*
비공식이라는점을 강조를 했으나 본인 생각엔 상위기종
MAX의 판매를 염두해 두고 한말 같다
그러나 현재 MAX버젼을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관계로
FSB400 지원이 가능한 AK79D-1394 가 MAX 역할까지
떠 맡아야 할듯 싶다 =_=;;

Q// 인텔계열 메인보드 제품만 주력한다면 AK79D-1394 제품의
      충분한 버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가?

A// 충분한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다

Q// RMA 같은 시간이 오래걸리는 서비스를 말하는가?

A// 아니다 국내 AS센터에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Q// 현재 국내시장에서 AOPEN 메인보드를 보기가 쉽지 않다

      용산이나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그리 많이 있는 것 같지 않다

      어찌 된 일인가?

A//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이 있는것 같다 AK79 제품의 경우
     처음 국내에 소개될때 가격이 타사에 비해 고가였던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것 같다 현재는 가격이 많이 내려간것
     으로 알고 있다

Q// AMD 계열외에도 그외의 제품 인텔계열조차 보기가 힘들다
      예전 총판인 슈마가 취급했던때와는 너무 많이 비교가 된다

      정말 국내 AOPEN 총판인 한국 HCL의 Aopen 메인보드 판매의사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이것은 마케팅의 문제가 아닌가?
      국내 4대 싸이트에 필테라던가 각종 홍보및 이벤트를 통해
      제품 판매를 강화해야 되지 않는가?

A// 아시다시피 AOPEN 메인보드이 경우 주로 매니아적인 성격이 
      있어 고객님처럼 저희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일부러

      찾아서 구입하는 편이다  

   

      또한 여기는 AS 사업부라 홍보와는 관련이 없다 
     홍보에 관해선 답변이 곤란하다

위의 내용이 대략적인 인터뷰같은 대화 내용입니다 =_=;;

AOPEN 한때 3A 로 국내 메인보드 업계에서 큰 인지도를 가졌던
회사인데 어느새 잊혀져 가는지 아무래도 제품 마케팅에 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한국 HCL로 들어가서
메인보드 사업부 뒤엎고 날 앉혀 준다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은

자신있게 끌어 올릴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요..

꼴같지 않게 전공이 마케팅쪽이라...;;;

다다익선이라고 제품이 많이 판매되야 마진이 좀 적더라도
제품홍보및 회사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각인될텐데...
이런식으로가다간 AOPEN 메인보드 보기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세상에 국내 40여장밖에 수입이 안된 제품을 리뷰나 소개란에
올려져 있다니 -_-;; 한마디로 그림의 떡 아닌가요?

좀 어이가 없어 내용을 올려봤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나무님들 리플 필수 또한 AK79D-MAX400 제품 소개란에
현재 국내선 구할 수 없습니다란 내용좀 적어주세요 -_-;;
국내에 단 40여장 수입된 메인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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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l95 (ID) / 03-12-01 22:28/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리뷰보다 더 정곡을 찌르는 인터뷰인거 같습니다.. 좋은정보 ^^
  wowl95 (ID) / 03-12-02 0:37/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 제이씨현시스템.. 등등 유명제품유통망들이 점점 pc시장 수익성악화때문에 국가조달입찰 iT사업 모바일, 소프트웨어, 교육 등으로 사업을 다양화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비중이 줄어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02 12:01/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청하시어서 리플 달아봅니다.

AK79D-MAX의 경우 극소량이 국내 수입되었습니다. AK79D-1394의 데뷰 실패에 따라 HCL에서 홍보용으로만 들여온것으로 보여집니다. 보드나라도 입수될때 알고 있었던 내용입니다만, 보드나와 DB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NFORCE2U400 벤치마크에서도 AOPEN은 제외되었지요.

AOPEN의 AMD계열 메인보드는 메인스트림 제품도 달에 100여장 정도 나가기도 어려운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싼 가격과 오버클럭 기능 부재, 국내사용자에겐 낮설은 기능들이 주된 요인이라고 보여집니다.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02 12:01/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도 제품입수시 이점을 수정요구하도록 끊임없이 강조하지만, 대만에 다녀와서 AOPEN본사직원을 만나본 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항상 리뷰나 사설에서 강조하지만, 국내사용자가 원하는 요구가 수용되려면 규모의 경제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AK79D-1394제품이 월 1천장이상 나가는 제품이었다면 왜 국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이는 제품의 특성때문이라기 보다, 국내의 캐파가 워낙 한쪽으로 쏠려있고(특히 오버클럭) 비싼제품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는 관행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이점을 염두에두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누누히 강조해 왔습니다.
  하얀나무 / 03-12-02 13:56/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는 밑에 감자나무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가격이 가장큰
문제입니다 해외에서도 AOPEN 제품이 타사에 비해 그리
고가는 아닐진대 어찌 국내에선 너무 비싸게 판매되는지
모르겠군요

차라리 마진을 좀 적게 하더라도 다른 제품의 판매와
회사 인지도를 위해 타사와 비슷하게 라도 책정된다면
이정도 까진 아닐듯 싶습니다

  하얀나무 / 03-12-02 14:11/ 이댓글에댓글달기
  또한 이것은 선택의 다양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감자나무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국내소비가 일부 특정
제품에만 너무 쏠려 있는것도 문제 일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제품이 선택받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적어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초이스 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되야겠습니다

예전처럼 Soyo 같이 Aopen 제품도 잊혀지지 않을까
걱정일 싶을정도로요 확실히 수입처인 한국 HCL의
마케팅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요

ps// 한가지 궁금한게 도대체 MAX 제품이 얼마나 고가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감자나무님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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