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할만한 AS 담...
 Royalguard
 조회 : 3319 , 2003/12/10 18:44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 다니지만 예전에 궁할때는...
잠시 몇달 AS기사로 일했었습니다...

특정 회사들과 계약을 맺어서 AS를 해주는 회사죠...

그런데... 계약맺고 AS 해주는 회사의 사장 아들 PC가 고장 났다고 연락이 와서 사장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 장난 아니더군요.. -_-;

어쨋든... 망할넘의 삼성 컴퓨터가 고장이었습니다...

잘 보니... 그레픽 카드만 고장이었습니다... 자세히 테스트 하려고 회사로 들고 왔고... 역시나 그레픽 카드만 고장이었고...
AS비용이래봐야 출장비와 교체 VGA비용만 청구하면 되는데.. -_-;

사장의 지시로 컴퓨터가 완전히 맛간것으로 판정하고... 사장아들은 울 사장의 권유로 새롭게 PC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PC는 아무 그레픽카드나 끼우고...
사장이 쓰더군요 -_-;

결론...
AS 갔다가 간단한 고장을 복구 불가 고장이라고 속여서 꿀꺽함...
거기다 새로운 PC 조립하게 하면서 역시 남겨 먹음 -_-;

양심에 너무 찔려서 얼마 있다가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_-;
 
1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royal (ID) / 03-12-10 18:49/ 이댓글에댓글달기
  하나 더 추가하면... 정말 간단한 AS만 하면 되는 케이스 였는데...(아마도 접촉 불량 말그대로 1분이면 끝나는...상황... 계약된 회사라서 출장비도 없음)
하지만 사장 지시로 하드 불량 + 데이타 복구 요망으로 처리하고
싸구려 하드로 교체해 주고... 고스트로 전의 하드의 내용 복제 한 다음 일부러 몇개 파일 지우고.. 해서 고가의 데이타 복구 서비스를 한것처럼(수십만원 정도?) 가라로 꾸며서 뜯어 먹더군요...
철면피 라면 컴맹은 껌인듯...
  panther (ID) / 03-12-10 19:18/ 이댓글에댓글달기
  용산에서 본체째로 수리 맡기면 부품이 바뀌어 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보통 통채로 맡기는 경우는 대부분 컴맹인 경우이기에 램이랑 그래픽카드가 바꿔먹기에 제일 유력하죠.
  참회의기도 / 03-12-10 20:06/ 이댓글에댓글달기
  저 역시 글쓰신분과 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고객 컴퓨터 업그레이드 하면서 남는 램 같은 부품
사장이 꿀꺽하더군요 =_=;; 컴맹분들 업하면서 남는
부품들은 모두 새로 판매될 pc에 재조립되어 되파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더구나 비싼부품 빼고 저가형 집어넣기까지...
  bitna (ID) / 03-12-11 16:28/ 이댓글에댓글달기
  제 친구도 군대간사이.. 친구누나가 AS를 맡겠는데.. 메인보드부터 싹 바꿔버렸더라구요.. -_-; 양심 없는 넘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