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냥....제가 느끼는 보드나라 벤치에 대해..
 서금우
 조회 : 1581 , 2003/12/23 00:10
제가 보드나라를 자주 방문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몇가지의 참신한 벤치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였습니다.

어디나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기사와 리뷰, 벤치만을 보다가 여기서 본 참신한 내용이 마음에 들어왔던 거죠.

제가 꼽는 최고의 벤치는 VGA의 64bit와 128bit 제품관련 벤치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벤치였다고 생각되며 그 이후 다나와 의 VGA란에 가보니 댓글로 "이거 64bit인가요 128bit 인가요?"란 질문이 굉장히 많이 생겼던게 기억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필요없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하드웨어 특히 보급형 VGA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유익한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보드나라에서 이 벤치를 올린 후 다른 사이트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급형 MX440과 Radeon 9000계열에 대한 몇비트인가에 대한 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100% 보드나라의 공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킨 건 보드나라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보드에 대한 A/S벤치 입니다. 보드나라가 이름답게 해 낸 멋진 벤치이며 각 회사의 A/S담당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반성할 기회를 만든 벤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보드에 관해서는 무조건 안정성이 우선입니다. 100%중에 70%정도는 안정성이며 이것에 대해서는 A/S만 잘된다면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각 보드에 관한 A/S만족도를 벤치한 보드나라에 대해 정말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 벤치는 제조사에게 껄끄러울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였기에 더욱 보드나라의 용기에 감탄했었습니다.

그리고 벤치마크툴이 아닌 게임의 프레임으로 테스트한 것도 보드나라가 처음이고 아주 신선했기에 지금은 다른사이트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 당시에 다른 특정 사이트에 비해 커뮤니티도 약했고, 검색하고 기사찾기도 불편하고, 겉보기에는 좀 초라해 보이기도 했지만 이런 좋은 기획을 하는 곳이라면 믿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입을 하고 나름대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글을 자주 남긴건 아니지만 매일마다 들어와 봅니다..하루에 대여섯번정도는..ㅡ.ㅡ)

얼마전에 처음으로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앞으로 부품을 사면 정보의 공유란에 어설픈 사용기도 올릴겁니다. (올렸는데 "이따위 사용기를 올리면 대략 낭패" 라는 리플이 달리면 심히 괴로울 것 같아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ㅡ.ㅡ)

요즘들어 질문게시판에 많은 질문이 올라오고 답변을 달리는 걸 보면 회원이 많이 생긴 것 같아 내심 제 일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벤치나 리뷰가 예전처럼 참신한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리뷰의 제목또한 다른 사이트나 필드테스트기처럼 짓는 것을 보면 제품홍보 같은 느낌마저 갖게 합니다. 눈에 띄며 그 제품의 강점을 한눈에 보이게 하는 제목도 좋지만 그런건 필테나 타 사이트에서 매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 그저그런... 혹은 이것도 역시..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전 그냥 "어느 회사의 무슨 제품 리뷰..이건 또 어떤가?" 라는 식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 낫지 "무엇으로 무장한 어떤..." "강력한 무슨 성능으로.."등의 제목은 왠지 읽어보고 싶지 않더군요.

물론 그런 참신한 기획 벤치의 기획이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서도 제가 보드나라에 바라는 건 어떤 제품 소개나 성능보다는 심도있고 바로 도움이 되는 벤치입니다.

리뷰나 제품소개도 많이 올라와야겠지만 2~3달 간격으로 프로젝트처럼 강력한 울트라 메가톤 초 슈퍼 파워 벤치를 기대해 봅니다.
음...그러니까 제말은 프로젝트로 벤치를 기획하면서 틈틈히 리뷰를 하시는 건 어떠냐는....(슬금슬금..말꼬리 흐리며 도망가기..)

그리고 최근에 보드나라에 오신 분들은 예전 벤치를 잘 찾아보시면 정말 멋진 기사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최고로 생각하시는 벤치는 다른 건가요?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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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23 0:29/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나무입니다.

많은 반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컴퓨터 시장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 옜처럼 재미있는 글을 쓰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것은, 지금도 재미있는 기사를 계속 기획중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소재의 기사를 계속 개발하겠습니다.

또, 그런 기사를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도 저희의 몫이겠지요. 지속적인 사이트의 변화를 통해 실천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m3226 (ID) jm3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23 1:11/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감이 가는 부분이네요.. 그래픽카드 벤치는 정말 굿이였슴다~ 했깔리는 그래픽카드들이 많고 또 초보자(?) 분들은 피해를 보실수 있는 부분인데.. 정말 굿.,, 요즘 재미있는 화제들이 없는게 사실이죠.. 그냥 ~~ 그대로 흘러가는 듯한..

보드나라 파이팅입니다!
  callajs (ID) / 03-12-23 1:27/ 이댓글에댓글달기
  제 생각엔 보드나라의 대박기사는 아무래도
9500np -> 9500pro/9700pro 개조 기사인듯합니다.
저도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항상 함께 했습니다.
참고로전 개조실패해서 반품하고 걍 pro구입했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면 잘 쓰고 있습니다. ㅠㅠ 코모도가 망해서문제지만..

지금 기사들 좋은것 같습니다. 노력한 것도 많이 보이시고
이글쓰신분도 보드나라에 애정이 많으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요즘 거이 대부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니 비디오로(간단한 벤치마크,간단한 튜닝) 직접 보여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나라"라서 보드와 VGA만 취습하시는지요?
저는 궁금적인 시스템의 속도을 높이기 위해서는
Raid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정보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장비들도 고가고... 이처럼 좀더 다양해지만 더 많은 이목을 끌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두마리 토끼를 다 잡다가 둘다 놓칠수도 있게네영 보드나라 관계자분들... 고민이 많으시겠네여... 힘내십시오.. 저도 글은 자주 안남기지만 매일 하루에 한번은 들어옵니다. ㅎㅎ 파이팅!!

  kosaco (ID) kosac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23 15:36/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생각해도 ^^ 9500np -> 9500pro/9700pro개조 기사때 상당히 많은 분들이 ^^ 보드나라에서 놀았던 기억이 ^^ 항상 참신한 보드나라 화이팅!! ^^
  hy0415 (ID) / 03-12-23 16:36/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개조 기사보고 보드나라를 알았는데...^^
  ahnlab (ID) / 03-12-23 22:44/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조기사.. 열났었죠... 총알과.. 보드나라에 익숙치않아서
결국 포기였습니다만.. 요즘 이슈가 없긴 없습니다만..
저의 쏘톤도 인기가 없었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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