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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돌아 다니기도 힘드네요-_-;
최홍진
조회 :
2379 ,
2004/02/12 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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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휴가 나온 친구 친구 잘 들어가라고 배웅해주고
생일파티 겸..입대기념 축하파티..-_-;;
으음..놀 건수 만든겁니다-_-
정식 생일이라면 아직 17일도 더 남고..(2월 29일)
음력 생일이라도 일주일 남았습니다-_-;;
어쨌든..보드방가서 보드게임 몇개 하고(역시 보드방폐인)
일단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 가서 태극기를 보려 했으나..
예매만 하고-_-왔습니다
전부 매진이더군요. 심야시간빼고ㅡㅡ;
저녁 먹을때쯤 되니 밥먹으러 돌아다니는데..
TGI, Outback모두 4시간 이상 기다리라고 하더군요-_-
물어보니 011번호 쓰는 사람 할인되는 날이라서
그렇게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쳇..평소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팔지-_-;;
근데..광우병 파동인데 대단합니다ㅡㅡㅋ
TGI, 아웃뷁-_-은 호주, 뉴질랜드 산 쇠고기만 사용하나-_-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쇠고기중 20%만이 기타지역이고
80%가 미국산인줄 알고 있는데-_-
4시간 기다려서 쇠고기 먹느니 차라리 맥주로 배채운다!!
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가려고 코엑스를 뽈뽈거리며 지나는 순간..
눈에 띄는 가게가 보여서+_+
회전초밥집!!!
들어갔습니다+_+
살짜콩 물로 입가심을 하고+_+
간장, 락교, 초생강등 셋팅을 하고 먹을 준비 시작!!
초밥 먹는 순서..맛이 담백한 생선부터 진한 생선으로..
훗 즐이다!!-_-凸
초밥이 지나가는 방향을 보니 시계방향으로 회전...
불리한 위치에 앉았습니다..끝에서 두번째ㅡㅜ
도미, 광어, 농어등..일단 4접시정도 먹고-_-;;
다른 맛난 초밥이 나오길 기다리며 약간의 휴식을..가지려는데
제 앞으로 새로운 초밥이..+_+
무심코 집어서 씨익 하고 웃으며 먹었는데..
ㅡㅜ흑..
와사비 엄~~~청 많이 들어간 고등어 초밥이었습니다.
그래도 표정에는 맛있다는 표정으로 약오르지?
하며 친구를 바라보았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냥~하고 뺐어먹었습니다
우후훗~♡ 죽어봐라!!!!
뺏어먹은 친구는 코를 만지며 바둥거렸습니다 ㅋㅋ
몇접시 더 먹고..다시 초밥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주방장님이"광어 지느러미살 한번 드실래요?"
광어지느러미+_+
오늘 먹은 회전초밥중에서 두번째로 맜있었던 초밥이었습니다+_+
가장 맛있었던건..장어+_+
4명이서 먹은 접시가 57그릇
가격은..1800원부터 4000원까지-_-;;
맛있게 먹었지만....먹고 나서 뒷감당이..-_ㅜ
태극기를..보고 나서는 스시히로바에 한번 가볼겁니다+_+
요새 먹을게 생선 야채밖에..
그러면서 쇠고기 먹으러 아웃뷁에 가냐!!!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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