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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이유를 이제야....
태형준 (비회원)
조회 :
4326 ,
2001/06/2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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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줄 알고 확인도 안해보다 밤 열한시에 장홍식님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허겁지겁 동의서를 올렸던 넘입니다. (그 전에도 걸려온 전화가 여러번 있었다고 전화기 LCD에 나온 것으로 보아 여러번 하신 듯. 그때 하루종일 외국과 동영상 전송 테스트 중이라 진동으로 해논 줄도 모르고.....정말 죄송)
제가 선정 된 결정적 이유 두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로우대와 초보자20% 할당.....
후자는 농담 입니다. (사실 전 로우엔드 유저라고 자랑스럽게 떠들며 다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이런 최하의 사양으로도 이런 것, 이런 것을 잘 쓰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명필 끼리 겨룰 때야 붓이 중요하지만 그냥 글 쓰는 도구 로써의 붓은 잘 써지기만 하면 되는거라고 맨날 우기는 넘입니다.
실제로 지난 3월까지 제가 쓰던 컴이 남들이 업글 하고 버린 부속으로 만든 486DX2-80 씨퓨에 윈95, 완전 곡면 91년산 14인치 모니터, 16메가 램, 2기가 하드,2배속 씨디롬 드라이브, 어디서 만들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와트 파워, 386용 수평 케이스.....이런 정말 허접 한 것이었습니다. 오버클럭이요?
정규 클럭으로도 다운 되면 10여분 쉬시게 배려 해드려야 하는데 오버라뇨? 80으로 오버해봐야 도토리 키재기고.
그걸 95년 11월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별 탈 없이 썼습니다. MMX166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서 또 한 5,6년 써야지 하다가 지금의 사양으로 바꾼게 지난 사월 처음에 말씀 드린 실시간 양방향 고화질 동영상 전송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쓴 것은 그랬지만 몇 천만원 짜리 서버 설치도 하고 제 모교에서(ㅎ대) 전자공학과나 전*공학과에서 훈장 선생님들 상대로 특강도 하고 다녔다면 제가 똘아이 인가요?
지금이야 서울공대가 넘버쓰리 지만(1등 과기대,2등 포항공대) 제가 학생 일때는 **공대가 넘버투였는데.....(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이런 우기는 야그는 담에 계속 절대로 안하고
본론으로 돌아가
연장자를 대우 해 주신 보드나라와 담당 하시는 인상 좋으시고 잘생기신 장홍식님께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보드나라에 보드커뮤니티를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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