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으으...일요일 아침이군요...쿨럭
 유동석
 조회 : 2343 , 2004/03/07 12:04

 

 

폭설과 함께 찾아온 새하얀 주말의 마지막 날이 벌써 찾아와 버렸네요...

 

새벽에 옆 자취방이  워낙에 개념없이 술먹고 왁자지껄 떠드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잘 못잤습니다... 좀 조용히 하라는 뜻으로 서브우퍼의 베이스를 만땅으로 올리고 3초간 초강력 저음을 쏘아보았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결국 새벽 4시에 직접 찾아가서 조용히 하라고 하고 잠들어야 했습니다. 꿈속에서는 온통 싸우는 꿈에... 아침에 눈떠보니 감기기운도 있고 아주 환상적이네요~~

 

새벽에 냉장고 청소를 했더니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오늘은 수퍼가서 먹을것좀 사서 넣어둬야 겠습니다...헐헐  오늘은 전공과목인 C언어와 UNIX도 좀 공부하면서 알차게 보내보려 합니다.

 

집밖의 복도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손바닥 깊이정도 푹~ 들어가더군요...으으  어제 야밤에 한층 위의 옥상에 올라가서 눈위에 누워서 담배한대 문채 달빛을 맞으며 별들도 보고 하니까 좋더라구요...ㅎㅎ 눈속에 파뭍혀 보고싶었는데 눈이 약간 단단하게 얼어있어서 그렇게는 안되더랍니다. 뭐 공중에서 추락하면 뭍힐지도 모르죠...(으흐)

 

애인이라도 있으면 인간 눈사람을 만들어 본다던가-_-;;; 눈싸움을 해볼수도 있을텐데 올해는 아닌거 같습니다...헐헐   조금있다 밥먹고 감기약이나 챙겨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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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itmom (ID) / 05-09-06 21:12/ 이댓글에댓글달기
  밥먹고 감기약이나 챙겨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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