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분이라고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어떤 분이 상당히 깨는 매국적 논리를 전개하셨기에 제가 제대로 받아 쳐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님은 상대를 잘못 만나신 것 같습니다.
일제침략- 우리나라가 일제에 침략당한 것은 우리나라가 무력했기 때문이죠-
=>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죄 없고 힘없는 나라도 살 권리는 있는 겁니다. 평화롭게 사는 어느 가정에
권총강도가 집단으로 들어와서 싸울 능력이 없으면 남편은 90도로 절하면서 가진 재산 모두 내주고
아내는 웃으면서 엉덩이 대줘야 하는 겁니까? 결국 힘없는 것이 죄고 힘 있는 것이 권리군요.
그러면 힘없는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 죄인이네요?
그럼 당장 헬스클럽에서 운동으로 갑빠키워 이웃집들 죄다 털고 다녀야겠군요. 어디 마른
사람들은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저는 덩치 좋습니다만)약육강식의 자연계를 논하실지 모릅니다. 최소한 자연계에서는 생존 이상의 목적을 위한 살육은 없습니다.
그저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약한 동물들을 식량으로서 잡아먹지 사람처럼 재미를 위해서, 욕심을 위해서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인간과 자연계의
동물의 차이입니다.
친일파- 상황에 적응하여 살아남는것이 죄입니까?-
=> 재미있네요, 만약에 미국한테 침략당하면 백인의 피부로 바꾸고 안구도 미국인의 안구를 이식수술
받아야겠군요. 일본인들이 쳐들어오면 "오레와 혼또니 니혼노
간지다"를 외치며 "기모노"입고 "부시도"
휘둘러야겠군요. 만약에 댁의
집에 도둑이 들면 도둑이랑 같이 집 털어서 나눠가지실래요?
시대에 적응 한다는 말의 정확한 뜻이나 알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그럼 정치 철새들은
정말 시대의 대세에 너무 잘 적응해서 탈이겠네요..친일파들한테 원수진거 있냐구요? 네 정말 많습니다. 꿈속에서 친일파 앞잡이들한테 죄 없이 죽어나간
원혼들이 나타나지 않던가요? 정말 어이없네요.. 그냥 일본
가서 신사참배하며 사시죠.
우리나라를 있게 한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은 객지에서 국적도 없이
헐벗고 굶주리고 있습니다. 친일파들과 그들의 후손들 너무 잘 먹고 잘살고 있죠? 탄핵 같은 ㄱ소리도 외치면서
부끄럽지도 않게 이 나라에서 떵떵거리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딴나롸당,
뮌쭈당 상당수가 친일파의 후손들이며 5-6공 시절에 권력의 똥꼬를 핧으면서 충성을 바쳐
잘 살게 된 ㄱ레같은 인간들입니다. 친일파 규명운동에도 반대에 몰표를 던졌고요, 이 나라의 피를 빨아먹으면서도 절대로 만족을 못 느끼는 지성인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만행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대선자금
비리- 차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정치계의 현실입니다-
=> 그럼 배기량에서 압도적인 맥라렌 F-1이 NOS 질소 부스터까지 써서 티코를 이겨야 하는 것은 레이싱계의 현실입니까? 그럼 권투 경기 중에 예상과 달리 챔피언이 신인에게 밀리면 챔피언에게 사시미라도
쥐어줘야겠군요...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챔피언이 져서 곤란해지니까요.. 분명한 일이지만 서로 반칙을 했다고 해도 챔피언 쪽의 반칙이 압도적입니다.
그럼 주먹싸움에 상대가 몰래 기관총을 가져오길래 위협을 느껴 벽돌이라도 꺼내면 바로 반칙소리 나오겠네요?
비난-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이렇게 정치도 경제도 3류가 된 것이 아닙니까?
=> 그럴까요? 우리나라의
경제와 정치계는 암 말기의 상태와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 썩고 곪은 암세포 종양에 메스를 들이댄 최초의 대통령이고요.. 나라의 피를 빨아서 현금으로 바꿔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의원들이 자신의 밥그릇에 위기가 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경찰이 잡으러 오는데 도둑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모두가 쉬~쉬 하고 넘어가던 검은 물의 하천에 누군가가 살균제를 뿌리고 나무를 심으려고
하니 그렇게 잡음이 생기는 겁니다. 그 동안에 내려온 썩은 전통을 깨고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욕먹을 각오를 하고 자신을 희생시키는
겁니다. 혁명은 피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경제가 3류가 된 것이
대통령 때문이라구요? 전대갈이나 기타 전직 대통령들,
전경유착의 비리 공무원들의 재산만 제대로 압류해도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날 겁니다.
사람이 빈혈에 걸린 것이 몸에 붙은 거머리들과 모기를 떼어냈기 때문이라면 빈혈제라도 먹었다간 바로 과 출혈로 죽겠군요. 이런 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 겁니까? 그럼 앞으로 전국의 병원들은
환자에게 극약처방을 하고 응급환자는 몽둥이로 패야겠군요. 부정축제로 이렇게 나라가 어지러운데 민생이
안정되겠습니까? 희망이 없는데 국민이 어떻게 웃으면서 일을 합니까?
웃으면서 일을 못하는데 어떻게 경제가 살아납니까? 나라가 잘되면 경제는 따라서
잘됩니다. 정치가 어지러우면 자연히 경제도 죽습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졸음이 오죠? 대통령 때문에 경제가 죽었다고 말하는 것은 감기약 먹고
졸려서 여자친구랑 뻘짓 못했다고 약국 가서 깽판치는거랑 같습니다.
----------------------------------------------------------------------------
이
정도면 좀 정리가 되시는지요? 참고로 저는 광주 민주화 사태때 희생을 치르셨던 국가유공자
아버지를 둔 운동권 가정의 아들입니다. 국민학교 3학년때
제가 맡은 냄새는 꽃 향기가 아닌 최루탄가스였습니다. 제가 알던 노래들은 유행가가 아닌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같은 운동가였으며 제가 본 것은 강아지의 뛰노는 모습이 아닌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대학생의 모습이었으며 화보집 속에 담긴
광주 사태 때 보수권력에 개나 닭처럼 살해 되어 트럭에 실려가는 열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권력과 돈과
명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던 나라를 팔아 드신 할아버지 아버지세대의 인간들을 저주합니다. 유년시절에
고통과 희생은 있었지만 이 빌어먹을 나라를 고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명예를 훈장으로 삼고 사는 대학생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한국인이라면…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