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관련] 오해의 여지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룡
 조회 : 3149 , 2004/03/14 15:01
1. 이번 탄핵 정국에 관해서 저는 대통령 측에도 10% 정도(개인적 생각)는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2. 탄핵 정국을 은근슬쩍 특정정당 선거운동으로 이용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입니다.

3. 대통령은 탄핵된 것이 아니라, 탄핵소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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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돌아보니(정치와 무관한,, 보드나라도 그렇죠) 탄핵에 반대하는 건 좋은데, 그 근거와 논리가 상당히 의아스러운 글들이 많아서 간단히 썼습니다.

제목 그대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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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쓴 다음날 덧붙입니다....

글을 짧게 써놓고 오해가 없길 바란다는게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1. 10%라는 표현은 "작지만 약간의 책임은 있다"라는 걸 말씀드리기 위함이지, 꼭 10% 라는 것은 아닙니다. 더 적게 보시는 분도, 더 많게 보시는 분도 있네요...

다만, 그 10%를 간과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글을 썼습니다.
결코 이번 탄핵소추가 정당하다는 의미는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2. 우리나라 선거가 바람으로 시작해서 바람으로 끝나는게 어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 이번 선거도 또 바람선거가 되는게 아닌지 안타까와서 글을 썼습니다.

정치,경제,문화,통일,외교, 등등... 이런 정책은 언제쯤 우리선거의 이슈가 될까요... 이번선거에 탄핵정국이 최대 이슈가 되는게 아닌가 걱정되서 글을 썼습니다.

3. 말미에 논리-근거를 운운한 것은, 탄핵반대하시는 분들의 논리가 엉성하거나 근거가 없다는 것이 아니고,
여러게시판의 글들중에 "나라 망한다" "경제 결딴난다" 이런식의 단순한 글이 꽤 많이 올라와서 그런 점이 걱정스럽다는 의미입니다.


ps. 여러 언론사 게시판, 정치관련 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참 난리도 아니던데, 오히려 컴퓨터 관련사이트인 보드나라에서는 참 차분하게 논의를 하는게 인상적입니다. 로그인 안하고 글쓰신분들도 "익명"을 가지고 딴지걸 여지가 없는 좋은 글들을 써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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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almoon (ID) / 04-03-14 16:35/ 이댓글에댓글달기
  2번에 대해서는 좋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기회는 살려야하는 것이니깐요. 열린우리당으로서는 최고의 기회일것이니깐요..) 하지만 뭔가 모르게 싫네요. 그리고 1,3번엔 동감합니다.
  wowl95 (ID) / 04-03-14 16:36/ 이댓글에댓글달기
  1. 저같은 경우 탄핵정국이 일부정당에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그건 티비에서 국회의 쇼를 생방송으로 본직후그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탄핵정국에 90%책임이 있다면 당연히 90%만큼 심판 받아야죠.
3.알고 있습니다. 탄핵 소추되었기에 화가 나는 겁니다.
님처럼 냉정하신 분도 있지만 그 부분에대해서 그렇지 못한분도 많습니다. 3은 별의미없는 주제 같습니다.

2. 제 생각은 탄핵정국을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정당을 심판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심판의 몫은 개개인의 고유적인 특권이고 선택또한 자유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은근 슬쩍 몰아가는게 아니라 눈에 뻔히 보이게 그렇게 되는거 같아 보입니다. 선택은 개인의 것이고 전 옳지 않은 곳에 표를 주기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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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많이 읽으신듯 하나 내용에 앞서 동기를 생각지 못하신것 처럼 보이네요.
논할 가치도 없이
정당성이 논리에 앞서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ruff05 (ID) / 04-03-14 22:23/ 이댓글에댓글달기
  논리와 근거가 궁금하시면 거울을 보시죠?
  바이오 / 04-03-15 5:36/ 이댓글에댓글달기
  1. 이번 탄핵 정국의 핵심은 잘 잘못 보다는, 탄핵을 정말 가결 시켜 버린 행위에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약올린 상대의 목에 칼을 대고 "사과해, 안그러면 찌른다" 이렇게 했을때 주위 사람들은 찌르는건 정말 안된다. 설마 찌르겠냐? 이렇게 생각 하고 있을때 사과 안한다고 정말 찔러버린 국회의 행위입니다. 이 상황에서 사과만 했으면 안 그랬을텐데 왜 사과 못하냐?, 왜 언행을 잘못해서 이런 사태를 만들었냐? 하는것은 물론 일리 있는 말이지만, 이번 사태의 핵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이 반대 하는데도, 적어도 전폭적인 지지가 아님은 확실한데도 지들이 멋대로 찔러 버린것입니다.

2. 이미 탄핵 소추안을 내고 가결 시킨 한.민의 배경이 선거와 무관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선거 전략에 이용하는 것을 욕할 수 없습니다. 안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왠지 싫다... 심정적으로 그런 것은 이해 하지만, 정치적 선택은 훨씬 냉정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만해도 사분 오열되어 저들에 다수 의석을 내준 결과가 이렇게 비참한 것 입니다. 정치적 선택은 전략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연예인 인기 투표가 아닙니다.

3. 정상적인 국가에서 대통령이 탄핵 소추 되면, 물러나는게 맞습니다. 그것 자체가 이미 대통령에게 많은 상처를 줍니다.(국민의 요구에 의한 것이므로...) 하지만 이번 탄핵 소추는 국민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봅니다. 다음날 희희낙낙하고 지들이 권력의 중심에 있는것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은 평생 잊쳐지지 않을겁니다.
  하하 / 04-03-15 7:43/ 이댓글에댓글달기
  야당이 막강한 대한민국 ! 여야가 협조가 잘되면 동북아에서 1등국가로 거듭날텐데... 대선 때 패배가 아쉬워 계속 여당을 못살게 달달 볶고, 실수가 있으면 말꼬리잡고, 청문회, 특검으로 세월보내고... 그들 눈에는 자기들을 대통령 안시켜준 국민은 바보다. 그래서 앞으로 4년간 야당에게 잡혀사느니 다수여당으로 국정을 멋지게 이끌어가고 싶은 심정이 오ㅔ 없겠나? 우리국민은 여당이 절절매는 것을 지난 6년동안 즐기는 변태국민성이 문제다.
  ^^ / 04-03-15 8:32/ 이댓글에댓글달기
  여기저기 다 이 문제로 고생하는군요. 대통령이 했는말 전체를 보셨는죠. 단어하나하나를 말구요. 전체를 들어 보셨다면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겠더군요. 제같으면 더 심한말 할것 같은뎅...부디 많은 사람들이 단어하나에 얽매이지 말기를..줄거리를 알아야 말도 알죠.
예전 대통령처럼 조용히 있으면서 국정원이나 검찰을 시켜서 여론이나 국민의 눈과귀를 쥐어짜면 나쁜여론은 없어지죠. 아니 말도 못하죠. 그것은 예전에 한민련이 보여주었으니깐요.
그리고 만약에 모든것이 어려워졌다면 모든이의 책임입니다. 정부, 국회, 국민.이 모두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체입니다. 예를 하나의 주체라도 흔들거리면 나라는 흔들립니다. 한곳의 잘못이라고 할수 없죠. 허나 한 집단은 엄청난 부패와 재산끌어모으기에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것도 덮어서 조용히 묻을려고 했으니. 전 이것이 참지 못하겠더군요.
  헐 / 04-03-15 8:45/ 이댓글에댓글달기
  탄핵소추가 화가나는 일이 아니고 탄핵소추사유가 아닌데도
탄핵소추 된 사실이 화가 나는 일이겠죠. 탄핵소추 자체는 결코 화날 일이 아니죠. 탄핵소추했다고 부끄럽다는 사람들이 난 더 부끄럽더군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탄핵도 할 수 있는겁니다. 탄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르나 본데 예전 군사독재 시절엔 대통령탄핵은 생각지도 못했지요.
  고급룸펜 / 04-03-15 9:41/ 이댓글에댓글달기
 
2번으로 생각한 이유 = 당신의 사고가 삐딱하거나 자신은 고결하다고 생각해서.

강준만교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정치는 3류
국민은 4류
언론은 5류
  글쎄요 / 04-03-15 9:56/ 이댓글에댓글달기
  대통령이 탄핵되어야 할 사항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민당이 좀 오버한거죠. 그러나 대통령도 분명히 잘못이 있습니다. 분명히 선관위에서 중립선거를 요구했는데
"납득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어떤 국민이 법 지키겠습니까..그리고 십분의 일 넘으면 "분명히" 깨끗하게 물러난다고 했는데 검찰수사결과 십분의 일 넘으니까 "넘지 않았을 것이다. 넘었더라도 수억원 내외일 것이다" 이건
뭡니까 도대체...신뢰성의 문제...지도자로서의 적절한
언행...심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wowl95 (ID) / 04-03-15 10:12/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버클러킹의 후유증을 생각나게 하네요..
과도한 오버는 제품의 이상을 불러올수 있으며 오히려 이전 성능보다 만족할 성능을 나타내지 못할 수도 있으며 A/S대상이 안된다는... ^^
  nriver (ID) / 04-03-15 10:20/ 이댓글에댓글달기
  선관위에 권고에 대해 대통령은 존중하겠다고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것은 지극히 이제까지의 전 대통령의 행동 때문이라고 보여 집니다. 김영상은 지지를 떠나 선거유세까지 하겠다고 말했고 김대중 대통령도 선거전 같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지지발언을 했습니다. 아마 이러한 전례를 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납득하기 힘들다고 한것은 아닌지..
  바이오 / 04-03-15 10:53/ 이댓글에댓글달기
  윗분에 이어...

전/노 시절엔 아예 통장이 봉투들고 다녔습니다. 우리집도 받았죠. 그게 관권 선거입니다. 김영삼/김대중 정부 시절엔 대통령이 당적을 유지하며 대놓고 자기당 지원을 했고 그게 당연시 되었습니다.(왜 대놓고 그러냐고 항의 했지만, 탄핵은 말도 안나왔습니다.)

노무현은 대통령도 정치 활동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범위를 모르겠고 하여간 할수 있음 하고 싶다고 말했을 뿐입니다.(그러니 대놓고 지지한것도 아닙니다.)

이말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끝장을 봐버린 겁니다.

문제의 근본은 저들이 국민이 직선에 의해 선출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비용으로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는 이유는 그 권한과 책임이 대단하기 때문이고, 이런 일로 탄핵받아 하야 하라고 한게 아닙니다.

만약 이번일이 정당하다면 대통령제나 대통령 직선제는 폐지되야 합니다. 이런 사안으로 이렇게 무력하게 기능이 정지되는 대통령을 왜 그많은 비용을 낭비하며 직선으로 뽑습니까?

지방 자치 단체장도 비리나, 위법이 명백하지 않으면 단지 일을 좀 잘못한다, 무능하다... 이런 이유로는 짜를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게 국민이 직접 선출 하므로서 생기는 힘입니다.
  쩝쩝 / 04-03-15 11:34/ 이댓글에댓글달기
  탄핵 소추가 되든 탄핵이 되든 아니면 헌제애서 부결되든 우리나라는 그정도 충격은 충분히 극복하고 경제, 사회 전반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탄핵자체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말이죠.
그러나 현재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현제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승복하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어느한쪽은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그렇다고 헌제의 결정을 반박하고 승복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큰일이죠.

현재 국가신임도는 큰 변화가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헌제의 결과를 승복하지 않는다면 그건 심각한 신임도 하락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헌제는 법대로 해석하여 결과를 발표할것이고, 그결과를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하여도 받아들여야 할것입니다.

현재 많은들이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많은 모임을 가지시는데 서로 감정이 격하셔서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 아무래도.....
  중립 / 04-03-15 12:10/ 이댓글에댓글달기
  현재의 과도한 반대 분위기의 조성에 한몫한 자가 있습니다. 전여옥을 비롯한 수구집단들의 "여론은 곧 이성을 차릴 것"이라는 쓸데없는 말 때문입니다..

이미 그말 한마디로 탄핵을 함에 있어서 국민들의 의지가 아닌 그들집단만의 의지로 통과시켰다는 것을 보여주며, 지금의 상황을 다수당의 횡포로 규정짓는 국민의 여론이 이성적이지 못하다, 정신 못차렸다, 즉 "무지몽매하다"라는 식으로 엘리트의 자기우위 본능을 드러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말해서... 지금의 분위기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미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특정 집단이 만들었다는 겁니다. 언론이 여론을 호도한 것도 아니고, 국민이 분위기에 휩쓸려 흥분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황 똑바로 보십시오.
  lagoseo / 04-03-15 12:16/ 이댓글에댓글달기
  헉스......내가할말을 거의 다 해버리시다니......-_-;;
뭐 어쨌든 위에 많은 분들이 설명해 놓았군요.
그러니 저는 제 의견만 말하겠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이번 거야 횡포는 응징해야 합니다.
  wowl95 (ID) / 04-03-15 12:18/ 이댓글에댓글달기
  하긴 전~노 원투 펀치 때도 여론이 무지 몽매한놈 취급을 당했던 시절이 있었죠.
  _-_; / 04-03-15 12:24/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고건아저씨가 쭉 했으면 좋겠네요.
  유권자 / 04-03-15 12:39/ 이댓글에댓글달기
  1. 저는 대통령이 50% 이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결정에 따라 얼마든지 대화의 길은 있었습니다.
(잘 못한 것은 다른 사람 책임으로 떠 넘기기가 급급했으니까요.)

더구나 국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얻고 있었더라면 아무리 다수 야당이라도 함부로 탄핵발의 따위는 하지 못했을 겁니다.


2. 언론등에서 한쪽의 목소리만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윗글을 쓰신 분처럼 특정정당에 대한 선거운동화 되는 것 같은 인상도 강하게 듭니다.



탄핵이 통과된 것도 아니고 어차피 부당한 일이었다면 헌재에서 판단해 줄 것입니다. 또, 다수 야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선거때 국민의 손으로 심판을 하면 됩니다.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몰고가며 혼란혼란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언론 등을 절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또, 탄핵을 찬성하는 쪽의 목소리도 여당과 대통령이 귀담아 들어야 향후 대한민국호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겁니다. 지금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쪽 목소리만 듣고 내보낸다면 지금같은 사태는 계속 되풀이 될 것입니다.


(*) 저도 차라리 고건이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여기도 의견이 다르다고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뭔가 자신과 조금 다른 이야기만 나오면 인신공격 비난하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기본자세가 아닐테지요.)

(*) 대통령도 국민이 뽑았지만 국회의원도 국민이 뽑았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행위라면 합법적인 수단으로 대처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집회나 일부의 과격한 행동이 과연 현재 상황에서 "안정", "정상화"라는 것에 도움이 될지.......

(*) 온라인상만 여론이 아닙니다. 더 넓은 나라 전체의 여론에 귀기울여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글클로 / 04-03-15 13:32/ 이댓글에댓글달기
  1. 탄핵될 책임은 아닙니다. 대통령을 쫓아내겠다는 행위가 어떻게 '사과'를 조건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까? 4.19때 거리로 뛰쳐나온 사람들이 '사과하면 도로 들어간다' 이런 생각으로 나왔습니까? 탄핵은 마땅히 쫓아낼 사람을 쫓아내는 것이므로, 탄핵되었다면 그 탄핵사유가 무엇보다도 절대적인 잘못이어야 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피할 수 있었는데 안그랬으니 잘못이라고 하는건 주와 객을 꺼구로 취급하는 겁니다.

2. 애초에 탄핵을 정치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탄핵이 이루어진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승만도 자진 사임했고, 그 이후로 수많은 쿠데타 정권들이 들어설때도 침묵했던 국회가 갑자기 탄핵을 시도할리가 없지요.
그 사람들이 다수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탄핵을 해놓고, 촛볼시위가 일어날지 예측 못했겠습니까? 오히려 민주당은 탄핵이후 정국을 주도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은 '친노-반노'로 몰아 이번 기회에 보수세력을 결집시키려 합니다. 이것도 다 계산된 정치적 행위죠. 애초에 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된 탄핵인데, 이걸 누구만 이용하고 누구는 안이용하고 이게 더 불합리한거 아니겠습니까?

3. 어차피 '내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직무를 정지당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대통령을 뽑을때 내가 지지한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시덥잖은 이유로 탄핵되어 직무가 최대 180일간 정지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투표를 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을 뽑을때도 시덥잖은 이유로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이 제한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투표하지는 않습니다. 누구의 고유권한이라는 말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 오직 그 앞서 헌법에서 명시한 '주권재민원칙'만 믿습니다.
  유권자 / 04-03-15 14:02/ 이댓글에댓글달기
  1. 대통령이 이런 사태를 몰고 올때까지 야당과 타협을 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준 것은 분명 잘 못한 일입니다. (야당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아시겠지요.)
즉,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때문이겠지요.
대통령이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자기 고집만 세운다는 것은 분명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처음 당선되었을 때부터 다수 야당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아니고 그런 것을 아우르는 포용력과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취임후 지금까지 계속 우왕좌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상당수의 국민들이 탄핵안 가결에 찬성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탄핵의 옳고 그름은 지금 일반인의 입장에서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헌재에서 결론이 나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는 것을 미리부터 시위등으로 소란스럽게 하는 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결론도 나지 않은 사항을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힘으로 몰아붙여보려는 것으로 비춰지기 쉽습니다.)


2. 어차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는 하더라도 언론에서 줄기차게 한쪽 목소리만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불리할 때는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라면서 유리할 때는 소수의 목소리는 가차없이 무시하는 것은 이번에 국회에서 생긴일과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한쪽의 소리만을 내보낸다는 것은 국민에게 여러 데이터를 주어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습니다.
국민들도 양쪽의 소리를 듣고 스스로 옳바른 판단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내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내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에게 정지를 당했는데 누구를 탓합니까?
그런 대통령을 뽑은 것도, 그런 국회의원을 뽑은 것도 다 국민이 한 것입니다.
또, 대통령만 편드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지요.
이 기회에 대통령 스스로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지 자꾸 대통령은 아무 잘못없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일이 옳은 일이겠습니까? 대통령은 대통령 자신을 위해 대통령을 하는 것인지 국민을 위해 뽑아놓은 것인지 생각해 보면 명확한 일입니다.
(물론 의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이 경우에는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입장이니 그 자신이 먼저 돌아보라는 것이 옳다는 겁니다. 국민들이 그런 과정도 무시하고 무조건 자신의 감정에 따라 한쪽의 편만 드는 것은 편협한 지도자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잘못되었다 잘되었다하며 거품물고 싸우면서 시끄럽게 할 것이 아니라 헌재의 판결을 기다리고 선거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무슨 열사나 난 듯 차몰고 돌진하고 극렬한 짓으로 시끄럽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요즘 언론이나 인터넷등에서 떠드는 것처럼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헌재의 판결이나 선거에서도 그런 결과로 나타날 것인데 왜들 이렇게 과격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격한 행동이 일반 서민들에게 과연 좋은 결과로 나타날까요?)
  uloveha (ID) / 04-03-15 14:10/ 이댓글에댓글달기
  각자의 생각이니.......딴지는 없습니다만..ㅎㅎ

저로선 반대하는 입장입니다..ㅎㅎ

지나간 버스를 다시 되돌릴수는 없는 노릇 아니겟습니까?

이쪽말 들으면 이것두 맞고..저쪽말 들으면 저것두 맞는

법이죠...ㅎㅎ
  바이오 / 04-03-15 14:26/ 이댓글에댓글달기
 
  바이오 / 04-03-15 14:28/ 이댓글에댓글달기
  uloveha 님 그러면 앞으로 버스가 님을 영원히 안태워 주고 지나가도 하소연 할 수 없습니다.

버스가 잘못되어 지나 갔으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애들도 버스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kai4096 (ID) / 04-03-15 15:39/ 이댓글에댓글달기
  1. 대통령책임 적게는 한 1/3정도 있고 많게 보면 절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직에 올라간지 1년이 됐습니다. 여태까지 야당 모두를 다 적으로 돌리고 있다는건 좀 문제 있습니다. 거기다 기자회견으로 약간 도발까지 했었죠.

2.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3. 맞습니다. 탄핵된게 아닙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시킬거란것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들고 일어나겠죠. 썩을... '승복'하는 문화가 없어요. -_-
  이글클로 / 04-03-15 15:49/ 이댓글에댓글달기
  2. 언론에서 줄기차게 한쪽만 보낸다? 상대적인 시각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다른 언론(조중동)들이야말로 한쪽시각만 줄기차게 내보냈고 내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유리할때는 국민의 뜻이고, 자기한테 불리할때는 다수의 의견도 무시하는 언론들 말입니다.

3. 우리는 '대통령이 악질스런 나쁜 놈이니까 쫓아내자'고 하는 탄핵정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너도 나쁜놈 너도 나쁜놈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대통령이 나쁜건 왜 나쁜것이고, 의회가 나쁜건 왜 나쁜것이다를 구분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처음에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탄핵될 책임'은 아니라고.

그리고 네 둘다 우리 손으로 뽑은 사람들입니다. 근데 그래서요? 이런일이 생겨도 덜 부끄럽게 다음부터는 한쪽은 우리손으로 뽑지 말자고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영화 친구에 나온 조폭식 표현대로 다음 선거까지 x잡고 반성하고 있을까요?

저도 차몰고 국회들이받는것 같이 과격한 행동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촛불시위에 젓병까지 챙겨 나와서 아기 달래면서 제 옆에 앉아있었던 분, 아이들 동반하고 나와있던 부부들 또한 무슨 자신이 열사라도 된듯 착각하여 생각으로 그런다고 역시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촛불집회를 '동원집회' 혹은 '불법집회' 따위로 밖에 못보는 사람들과 언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차라리 동원집회였으면 좋겠군요. 그러면 일당이라도 받죠. 성금은 성금대로 내고, 꼬박 아스팔트에서 4시간 앉아있는게 얼마나 힘든일지 혹시 아십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전 제가 믿는 일이기 때문에, 넘어서 안될 선을 넘은 국회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냥 헌재에서 심판이 나올때까지, 그냥 하늘에서 완전무결한 정치인이 떨어질 때까지, 내탓이요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딴나라 / 04-03-15 15:55/ 이댓글에댓글달기
  글 쓰신분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시는거 같군여....
3월12일날 있었던 일은 망각하고 지금 일어난 일만 자꾸 들추어 내는거 같군요...1/2/3 으로 하지마시고 3월12일날 과연 탄핵소추안 발송했던 인간들을 먼저 심판해야 하다고는 생각 안하셨는지여...사건발단 부터 생각 합시다 자꾸 이상한 쪽으로 여론 몰이 하시지 마시고요...참고 전 한나라당원이나 마찬가지 입니다..민주당 하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고여...하지만 지금은 온 국민이 지역주의를 깰수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합니다..4.15총선때 누구를 찍으시던 상관없습니다...하지만 저 몰지각한 정치인들한데 국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는 생각 합니다....
사건발달부터 생각 합시다..지금에 와서 지난일 머하로 생각하느냐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하지만 처음이 없으면 끝도 없는 겁니다...
  yongary71 (ID) / 04-03-15 15:59/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상하게 자꾸 고건총리가 계속 집권했으면 하는분이 있는데 왜 야당이 고건총리에게 지원한다고 한지하십니까?
그것은 고건총리는 정치인이아니라 행정인이기때문입니다.
만약 고건총리가 대통령보궐선거(예를들어 노무현대통령이 하야했을경우)에 나갔을경우 생각해보았나요?
그때도 야당이 계속 지원할까요?
아마 대통령밑에서 몇대에 걸쳐 행정관리를 해올때 잘못한것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비판할겁니다.
그들은 행정인과 정치인에대한 공세가 다르니까요?
즉 정치인은 제거하기위해 싸워야할 상대지만
행정인은 언제든지 제거할수있는 쉬운상대라고 보기때문이죠
고건총리가 맡은임기동안 하라고 하면 아마 야당이 엄청 견제할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tazmania (ID) / 04-03-15 16:06/ 이댓글에댓글달기
  강풀의 만화, 보셨습니까 ???
그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런 그림을 자신있게 올릴 수 있는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고 여기까지 온 것인데...
예전에 겪었던 일을 아래로 물려주고 싶진 않군요... =)
  이글클로 / 04-03-15 16:41/ 이댓글에댓글달기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전 노사모 회원아닙니다. 그다지 정치적인 인간도 아니었던게, 지금까지 살면서 (대학다닐때 포함해서) 이번이 집회 나간게 딱 4번째인것 같습니다.
  cwmania (ID) / 04-03-15 16:46/ 이댓글에댓글달기
  2번을 보면서 유시민의원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알면서 왜 했느냐는...

이미 몇몇 보수정당이라고 하는 곳에서 탄핵소추를 했다는
거 자체가 틀렸다는겁니다..
과연 탄핵소추까지 할 정도의 사안인가...
우씨~ 몰라 같이 죽어...식의 자폭전술인가...
결론은 4.15 참여에 달려있습니다. 모두 투표합시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몰아내면 되는겁니다.
그들이 한 것처럼 우리도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네들은 시도밖에 못했겠지만 우리는 실행을
하는겁니다.
  바이오 / 04-03-15 16:51/ 이댓글에댓글달기
  유권자님.

내가 뽑은 대통령이 내가 뽑은 국회의원에 의해 탄핵 되었다. 그래서 할말이 없다고 하셨는데, 탄핵은 국회의원 지들이 하고 싶을때 가끔씩 하는 그런 행위가 아님을 분명이 아셔야 합니다. 같은 카드인 국회해산을 대통령은 가지고 있습니다.

탄핵소추는 지금 광화문에 모인 인파 정도가 모이고, 길거리 걷는데 "이런 대통령은 물러나해..."라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면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가 하는겁니다.

정말 탄핵해서 마땅한 대통령이면 지금 광화문 인파가 탄핵 축하 인파라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승만이 하야 했을 때 모두 뛰쳐나가 만세 외쳤을때 처럼요...

다른게 아니고 그겁니다. 이번 국회의원들의 탄핵 소추 발의는 명백히 국민을 기만한 것이고,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즉 최후의 카드인 탄핵 마져 불리한 자신들의 상황을 극복 하거나, 대통령에 대한 심증적 보복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헌재가 물론 법적인 판단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것과 별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격한 것은 아닙니다.

헌재가 판단하면 국민이 들고 일어선다고. 승복 하는 문화가 없다고 하시는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탄핵 발의의 깊은 곳은 바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심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승복의 문화 결여에서 비롯 된것입니다.

노무현이 당선 됬을 때 반대도 많았다면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현재 국회의원 중에서는 단지 몇표로 이긴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된 사람은 국회의원이고 낙선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게 규칙입니다. 한표로 이기나 몇십만표로 이기나 의원 개인의 대표성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대선에서 이겨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대통령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떤일은 잘했다 잘못했다 식의 비판은 당연하지만, "저놈은 대통령 감이 아냐..." "저놈은 대통령 되지 말아야했어..."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노무현을 싫어 해도 이번 탄핵의 잘못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가 싫어 하는 사람이 깡패의 칼에 찔려 죽었는데, "고소하다, 눈에 가시였는데..." "으하 속이 시원하다..." 이렇게 말하는거와 진배 없습니다.

대통령이 잘못하면 잘못 하는 만큼 견재 하는 방법은 널렸습니다.
  바이오 / 04-03-15 16:55/ 이댓글에댓글달기
  유권자님.

내가 뽑은 대통령이 내가 뽑은 국회의원에 의해 탄핵 되었다. 그래서 할말이 없다고 하셨는데, 탄핵은 국회의원 지들이 하고 싶을때 가끔씩 하는 그런 행위가 아님을 분명이 아셔야 합니다. 같은 카드인 국회해산을 대통령은 가지고 있습니다.

탄핵소추는 지금 광화문에 모인 인파 정도가 모이고, 길거리 걷는데 "이런 대통령은 물러나해..."라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면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가 하는겁니다.

정말 탄핵해서 마땅한 대통령이면 지금 광화문 인파가 탄핵 축하 인파라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승만이 하야 했을 때 모두 뛰쳐나가 만세 외쳤을때 처럼요...

다른게 아니고 그겁니다. 이번 국회의원들의 탄핵 소추 발의는 명백히 국민을 기만한 것이고,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즉 최후의 카드인 탄핵 마져 불리한 자신들의 상황을 극복 하거나, 대통령에 대한 심증적 보복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헌재가 물론 법적인 판단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것과 별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격한 것은 아닙니다.

헌재가 판단하면 국민이 들고 일어선다고. 승복 하는 문화가 없다고 하시는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탄핵 발의의 깊은 곳은 바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심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승복의 문화 결여에서 비롯 된것입니다.

노무현이 당선 됬을 때 반대도 많았다면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현재 국회의원 중에서는 단지 몇표로 이긴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된 사람은 국회의원이고 낙선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게 규칙입니다. 한표로 이기나 몇십만표로 이기나 의원 개인의 대표성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대선에서 이겨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대통령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떤일은 잘했다 잘못했다 식의 비판은 당연하지만, "저놈은 대통령 감이 아냐..." "저놈은 대통령 되지 말아야했어..."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노무현을 싫어 해도 이번 탄핵의 잘못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가 싫어 하는 사람이 깡패의 칼에 찔려 죽었는데, "고소하다, 눈에 가시였는데..." "으하 속이 시원하다..." 이렇게 말하는거와 진배 없습니다.

대통령이 잘못하면 잘못 하는 만큼 견재 하는 방법은 널렸습니다.
  바이오 / 04-03-15 16:55/ 이댓글에댓글달기
  유권자님.

내가 뽑은 대통령이 내가 뽑은 국회의원에 의해 탄핵 되었다. 그래서 할말이 없다고 하셨는데, 탄핵은 국회의원 지들이 하고 싶을때 가끔씩 하는 그런 행위가 아님을 분명이 아셔야 합니다. 같은 카드인 국회해산을 대통령은 가지고 있습니다.

탄핵소추는 지금 광화문에 모인 인파 정도가 모이고, 길거리 걷는데 "이런 대통령은 물러나해..."라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면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가 하는겁니다.

정말 탄핵해서 마땅한 대통령이면 지금 광화문 인파가 탄핵 축하 인파라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승만이 하야 했을 때 모두 뛰쳐나가 만세 외쳤을때 처럼요...

다른게 아니고 그겁니다. 이번 국회의원들의 탄핵 소추 발의는 명백히 국민을 기만한 것이고,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즉 최후의 카드인 탄핵 마져 불리한 자신들의 상황을 극복 하거나, 대통령에 대한 심증적 보복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헌재가 물론 법적인 판단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것과 별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격한 것은 아닙니다.

헌재가 판단하면 국민이 들고 일어선다고. 승복 하는 문화가 없다고 하시는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탄핵 발의의 깊은 곳은 바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심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승복의 문화 결여에서 비롯 된것입니다.

노무현이 당선 됬을 때 반대도 많았다면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현재 국회의원 중에서는 단지 몇표로 이긴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된 사람은 국회의원이고 낙선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게 규칙입니다. 한표로 이기나 몇십만표로 이기나 의원 개인의 대표성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대선에서 이겨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대통령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떤일은 잘했다 잘못했다 식의 비판은 당연하지만, "저놈은 대통령 감이 아냐..." "저놈은 대통령 되지 말아야했어..."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노무현을 싫어 해도 이번 탄핵의 잘못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가 싫어 하는 사람이 깡패의 칼에 찔려 죽었는데, "고소하다, 눈에 가시였는데..." "으하 속이 시원하다..." 이렇게 말하는거와 진배 없습니다.

대통령이 잘못하면 잘못 하는 만큼 견재 하는 방법은 널렸습니다.
  yongary71 (ID) / 04-03-15 19:35/ 이댓글에댓글달기
  그 잘난 국회의원이 한일이 뭐였는지 아시죠
비리국회의원 구속안 부결, 서청원의원 석방,한일 청산법 부결...
이것이 그 잘난 한나라당이 만든것입니다.
그럼 그런일 하라고 우리가 투표를 했었나요?
국민의 뜻에 어긋나는 그들의 행동이 정상적인가요?
아니면 위의 건들을 님은 인정하겠다는것인가요?
그래서 그들이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는 총선에서 결판을 냈었어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제기억으로 국회의원탄핵법은 없앤걸로 압니다.
자신들에대한 국민의 견제는 스스로 무시한것이죠
그런놈들이 무슨 국회의원인가요?
지들 돈받아먹으로라고 뽑았습니까?
그것도 인정하실건가요?
잘못했기에 총선에서 심판을 받아야지
왜 대통령에대한 잘못만 탓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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