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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왜이리 심심하냐..
신동삼
조회 :
2351 ,
2004/03/18 2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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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집.. 월수금 수영장 강습에..
쳇바퀴 돌듯.. 하는 생활이.. 심심해 미치겠군요..
늙으막에 다니던 야간대학도 졸업하니..
저녁시간이 훵~ 하니 비어서 우울증이 날정도 입니다.
컴부품 쇼핑도.. 더이상 살만한것이 없다 싶으니.. 시들해지고..
온라인 게임도 랩업 노가다..지겹고
늘상 가는 사이트도 지겹고..
뉴스 게시판엔 웬 미친것들만 가득해 쳐다 보기도 싫고..
오늘 따라.. 냉장고의 맥주마져 쓰디 쓰군요..
그저께 혀가 꼬부라질정도로 술마시고 오는 길에 집앞에서 산..
LP3000 엠피쓰리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호텔 켈리포니아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헐~
성당 선생님 마져 장가가야것네~ 하고 압박을.. 주고..
회사도 12년째 같은직장, 같은 업무..
지겨워서..옆구리에서 팔이 하나 새로 날 지경입니다..
아우.. 어렸을때 처럼..
한달월급 올인 해서 뭔가에 메달릴 용기도 없고..
그렇다고 칭얼거릴 여자가 있기나 하나 제기랄..
진짜 마지막까지 새하얗게 불 태울... 그 뭐엇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뭣좀 추천좀 해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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