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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나는 반드시 유명한 중고 음반 시장을 샅샅이 뒤진다.
유럽의
아트록 음반 중 <tarantula> 와 60년대 글램록 음반 중 파블로스의 도그의 보컬이 참여한 싱글앨범-제목은 모른다- 한 장. 이렇게 평생에 걸쳐 꼭 사고 싶은 음반이 두 장 있기 때문이다. 요즘이야 희귀 음반들도 상당수가 라이센스로 재발매되어 듣고자만 한다면 CD나 심지어 mp3로 구할 수는 있지만
내가 원하는 건 쟈켓을 포함한
당시 오리지날 발매 음반이다. 백만 분의 일, 운이 좋다면 내가 스핀모토를 손에 넣었듯 언젠가는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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