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찰스 죽었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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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774 , 2004/06/11 20:44
하늘로 돌아간 '흑인 음악의 별'

美 맹인가수 레이찰스 간질환 합병증으로 사망

[조선일보 한현우 기자]흑인 음악의 거장 레이 찰스(74)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그는 이달에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간질환에 따른 합병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가수였던 찰스는 솔(soul)을 기반으로 로큰롤, 블루스, 컨트리, R&B, 가스펠, 재즈까지 거의 모든 영역의 음악에서 빛을 발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레이 찰스 뮤직’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그의 작곡과 연주력보다 반짝인 것은 블루스풍의 강하고도 독특한 노래 솜씨였다. 그가 부른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Georgia On My Mind)’, ‘아이 캔트 스톱 러빙 유(I Can’t Stop Loving You)’ 같은 노래들은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이런 음악들로 찰스는 그래미상을 12회나 받았고 엘비스 프레슬리, 어리사 프랭클린, 스티비 원더, 밴 모리슨, 빌리 조엘 등 숱한 뮤지션에게 영향을 미쳤다.

찰스는 녹내장으로 일곱 살 때 시력을 완전히 잃은 뒤 피아노를 비롯해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등을 배우기 시작했다. 열다섯 살에 부모를 모두 잃고 학교를 그만둔 뒤 뮤지션으로 나섰다. 1978년 나온 그의 자서전 ‘브라더 레이’에서 그는 “당시 나의 귀는 스펀지였다. 모든 음악을 흠뻑 빨아들였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에 대해서도 “앞이 안 보이는 것은 내 음악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 장애는 내게 아무것도 주지도, 가져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p.s 사진을보니 낯익은 사람이네요.아까 SBS뉴스에서 생전의 인터뷰에 나온말이

지금도 제 귀를 울립니다.

 

"나는 하고싶은일을 선택한것뿐이지 먹고살기위해 직업으로 가수를 선택한것이 아니다"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가장 최고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하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다른직업을 택할수 밖에 없는경우도 많으니...

 

이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하고싶은일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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