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대폰 바꿨습니다...
 폭풍전야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501 , 2004/07/12 22:35

약 2~3주 전에 그동안 잘 써오던 닭갈비폰(남이 바꾸고 남은거 닭갈비 사주고 얻은...)의 액정에 거대한 종양이 생겼습니다.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가 되어버린 액정은 나날이 암세포가 번져 마침내 전체 액정의 1/3을 넘어서서 과감하게 기변을 결심하고 있던 중...

 

휴대폰과 관련한 각종 편법을 빠삭하게 꿰고있는 감자나무의 조언을 얻어 일단 임대폰을 빌리기로 결정하고 모사의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임대폰 신청~ 그러나 평상시 휴대폰을 거의 쓰지 않아 요금이 바닥 수준을 기는 폭풍전야는 임대폰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통보!

 

기변 자격도 임대폰 자격도, 보상 자격도 전혀 없는 인간 취급에 너무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뒤로 접어 버리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즉시 해지신청하고 돈 뽑아서 휴대폰 사러 갔답니다. 고객을 상식 이하의 인간 취급한 모사의 제품은 기계도 서비스도 절대 NO!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널린게 PC부품아니면 휴대폰인 용산인지라 쉽게 대체할만한 제품을 마련하고 이왕지사 처음 사는 휴대폰이니 좋은 걸 사자는 심정에 상당히 고가의 디카폰을 구입...

 

 

중요한거는 휴대폰을 바꿨다는게 아니라 왜 바꾸게 되었냐는 거겠지요.

 

지금 새로 가입한 이동 통신사나 요금이나 기계, 부가서비스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에 개취급한 모사도 체계적인 서비스나 안내가 있었으면 자사의 하위고객을 상위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음에도 "회원등급이 낮아서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로 멀쩡한 회원을 타 통신사의 우량고객으로 만들어준 꼴이 되었으니까요.

 

브랜드 이미지가 무기인 대기업이라지만 이런 실수로 인해 해당 브랜드 전체에 반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모사의 마크가 붙은 제품은 절대 구입하지 않겠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니까요. TV의 비싼 광고와 음악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업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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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l95 (ID) / 04-07-13 1:47/ 이댓글에댓글달기
  하다못해 보상자격도 안주는 통신사도 있나요???
어헉.. 전 한곳만 쫘악써봐서.. 요금을 적게 써와서 보상할인이 안되지 보상자격이 없는 적은 없었는데...
  lighdark / 04-07-13 11:04/ 이댓글에댓글달기
  폭풍전야님의 문맥을 통해서 대충 어느 곳인지 감이 잡히는군요... 우리나라에서 대기업들의 횡포는 언제쯤 사그라들 것이며, 상도덕이라는 것은 언제쯤 그 이름값을 할 수 있게 될런지... --;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7-13 12:19/ 이댓글에댓글달기
  그 모사는 옜날에 '사랑해요~~XX' 광고를 했었지요 ㅡㅡ
  lighdark (ID) / 04-07-13 13:38/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나무님, 제가 한 2년 후쯤 핸드폰 바꿀 때 연락 드릴테니 노하우를 좀 전수해 주시지요. (아직은 1년 남짓밖에 안 써서... ^^)
  dorfor (ID) / 04-07-13 17:20/ 이댓글에댓글달기
  큐리텔 디카폰인가보네요.. 큐리텔폰도 그리 좋은것 같진 않은;
  requiem827 / 04-07-13 18:31/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이번에 핸드폰 바꿨습니다. 번호는 그대로지만 KTF에서 SKT로 옮겼지요. 기계값 꽤나 싸더군요. 원체 모토롤라가 인기가 좀 없기도 하지만...
  taiji0213 (ID) / 04-07-13 18:31/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게도 그 비법을 전수해 주소서....-_-;;
  tazmania (ID) / 04-07-13 19:42/ 이댓글에댓글달기
  사랑해요~ XX~는 사업을 접을 때가 됐죠... ㅡ,.ㅡ

  wowl95 (ID) / 04-07-13 23:23/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비슷할뻔한 경험이 있어서 인터넷 민원 접수 바로 넘겨버리니까.. 전화 와서 실실 기던데...
019맞죠? 저런..

  grea74 (ID) / 04-07-13 23:27/ 이댓글에댓글달기
  한 5년째 기본 요금 내고도 잘쓰는 사람도 있는데요..
액정할인 한 3년 넘게 한거 같은데 토탈 할인 금액이 불과 몇천원..
그래도 기기 변경이나 그런거에 면박 주거나 하지는 않던데요..
아무래도 용팔이 같은 족속들에게 잘못걸리신게 아닌가 싶군요.. 비싼 폰 팔아서 남겨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는데.. 뭐가 눈에 보였겠습니까..

인터넷 사이트를 먼저 뒤져 보지 그러셨나요..기계 바꿀땐 항상 인터넷을 이용해서.. 뒤통수 맞거나 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grea74 (ID) / 04-07-13 23:42/ 이댓글에댓글달기
  임대폰으로 새기계 큐리텔 카메라폰을 받아서 일주일쯤 쓰다가..
(임대료가..하루에 700원인가?6달 쓰라고 하고..구형ibook은 하루 300원 정도에 3달 쓰면 기계를 준다고 한 기억이 나는군요.. 공짜 임대폰은 아이북으로 일주일 이라고 했었죠.) LP3000을 질러서 잘쓰고 있습니다....
선전을 100% 믿으면 언제나 피보는것은 소비자..
약관을 잘 읽고 대처 하는게 상처 받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젤 써비스라고 헤~ 하고 좋아한 사람들을 등쳐 먹기 위한 함정은 곳곳에 파져 있더라구요..
뭐 그래도 011하고 삼성폰의 십장생같은 써비스를 받아본후론 엘지 물건만 쓰게 되었습니다 후훗..
폭풍전야님의 글을 보니 그날의 분노가 다시금..느껴져 장문으로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전격검사 / 04-07-13 23:48/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랑비슷하시군요...
제 이름으로 아버지 핸폰과 제 핸폰 두개를 돌림에도
불구하고 보상도 뭐도 안되서 열받아서 해지 및
서비스회사 변경!
어디냐구요? 싸랑해여~ 알쥐여?
  okawa (ID) / 04-07-13 23:51/ 이댓글에댓글달기
  기변이 안돼는 이유는 아무래도 액정때문인 것 같습니다
  grea74 (ID) / 04-07-13 23:53/ 이댓글에댓글달기
  보상판매는 특정 사이트서만 하던데요..
한 3~4만 밖에 안했지만.. 시벵.. 이게 보상이냐 싶지만..
말 들어 보니..딴데도 똑같더군요..
충전기랑.. 정상 작동하는 말짱한 본체를 요구하지요..
  lswrome (ID)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7-14 0:06/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케이티에프 쓰는데 제가 이번호 쓴지가 2000년부터니.. 벌써 4년째입니다. 올 초에 전화기 바꾸는데 월 4만원 정도 썻다고 너같은 놈에게 교환하는데 해택은 전화기 가져오면 2만원 활인해주는게 전부야 라고 하더군요..

지금보니까 SK로 바꾸면 해택 엄청 많더군요 디씨 가보니 64화음에 디카폰을 꽁짜로 준다고도 하는군요..

번호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쓰지만 솔직히 바꿀때 기분 더럽더군요..-_-;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7-14 1:06/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나무입니다. 인신비하성은 삭제처리합니다... 정당한 비판을하려면 로그인하시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십시요..
  bbteam (ID) / 04-07-14 12:01/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시면 KTF로 바꾸신건가요?
전 SKT에서 4년정도 쓰다가 보상기변 하는데 잘해줬던것 같은...
뭐 SKT도 레인보우포인트 바보만들고 베니건스나 아웃백 할인도 바보만들어서 막상 쓸모있어서 사람들 많이쓰는건 나중에 다 막아버리더군요.
베니건스는 KTF랑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lagoseo (ID) / 04-07-14 13:28/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싸랑해요~~XX 안씁니다만(SKT사용합니다), 동생이랑 어머니는 XX Telecom입니다.

그나저나 XX는 휴대폰 사업 접을라고 환장했나.....-_-+
  dualmoon (ID) / 04-07-15 13:34/ 이댓글에댓글달기
  KTF랑 SK 다 써봤고..핸폰도 sk, LG, samsung, curitel 다 써봤는데...요즘쓰고 있는 큐리텔이 가격대 성능비가 젤 좋은거 같던데...ㅎㅎ 큐리텔 디카폰...부러워요,...ㅠㅠ(전 자금 압박으로 그냥 전화만되는...)
  dydy2 / 04-07-16 22:07/ 이댓글에댓글달기
  lswrome // 활인 = X >> 할인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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