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폭풍전야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052 , 2004/08/25 11:48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무안하게 큰일보면서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아…네, 안녕하세요?"
 
인사에 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잠시후 다시 말을 건네는 옆칸 남자.
 
"점심식사는 하셨어요?"
 
이 사람 화장실에서 무슨 밥먹는 얘기를 한담.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다시 답을 한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식사하셨습니까?"
 
그러자 옆칸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나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저,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만 말을 걸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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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4-08-25 16:33/ 이댓글에댓글달기
  언제적 개그인지.......
  dorfor (ID) / 04-08-25 22:05/ 이댓글에댓글달기
  하하..하 -_-;;

브라보 /-_-/
  hs79 (ID) / 04-08-26 0:56/ 이댓글에댓글달기
  ^^잼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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