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금메달 아니면 잊혀지는 현실..
 한찬희
 조회 : 3231 , 2004/09/01 01:24

- 주제: 1등, 금메달 아니면 잊혀지는 현실.. 과연 옳은가 ?

 

 

 

아테네 올림픽이 30일 폐막되어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었습니다.

 

올림픽 모든종목에서 금, 은, 동 메달이 결정되었고

 

비록 심판의 편파판정이 난무하는 올림픽이 되었지만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생각해봐야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금메달 입니다.

 

우리는 기존의 13개에 못 미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금메달..

 

우리는 너무 금메달에만 집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은메달은 '아쉽다, 아쉽지만 잘했다'라는 말이라도 있지만 동메달은 그 것마저 없는 듯합니다.

 

올림픽 참가한 선수는 세계 각나라의 국가대표로 4년간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며 출전한 선수들입니다. 어디에 나가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입니다.

 

그런데도 단지 1등만이 대우를 받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유도의 이원희 선수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을때 뉴스에서는 하루종일 금메달 소식만을 전했고

 

재방송만 몇번씩 하였습니다.

 

그런데 은메달을 획득한 장성호 선수..

 

별 말없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이름이라도 거론되었지만 그외의 많은 선수들은 알게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저는 금메달 뿐만이 아니라 은메달, 동메달 그외 많은 선수들을 언론에서 소개하고 그러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1등만이 대우 받고 금메달만이 메달인 현실이 싫어서 그럽니다.

 

물론 1등은 그만큼 노력한 대가를 받는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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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죠 / 04-09-01 11:50/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세상 모든 건 경쟁이구요. 경쟁에서 진자 보다는 이긴자가 각광을 받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요. 금, 은, 동 모든 메달은 다 같다고 한다면, 3등과 4등은 무에 그리 다를 게 있나요? 어떤 이유로 1등과 3등은 같은 대우를 해 주어야 하고, 3등과 4등은 차별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나요?
  당연하죠 / 04-09-01 12:16/ 이댓글에댓글달기
  같은 식으로 4등과 5등만을 차별해서는 안되는 것이구요. 5등과 6등도 그리고 그 다음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이런 식으로 따진다면 게임 그 자체에서 등수나 승패란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되는 것이지요. 이 세상 스포츠 중 승패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게임을 재밌어라 볼 관중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관중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절대로 이런 식으로 자멸하는 걸 바라지는 않을 겁니다. 이기나 지나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모두다 장하다. 모두 다 잘했다. 이상 끝. 죽어라 고생해서 금메달 함 먹었건만 스포트라이트는 커녕 신문 모서리에라도 실리지도 못하고 누가 1등을 먹었는지 누가 꼴등을 먹었는지 아무도 모른 채 모두가 다 지나가는 걸인 1, 2, 3 단역처럼 잊혀져야 하는 것이니까요. 더욱이나 비인기 종목이라면 더 심하겠지만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은, 동을 좌우로 거느리고 생의 절정에서 수많은 카메라앞에 포효해 보는 꿈! 그런 꿈을 꿀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내일을 위해 뛰는 선수들은 행복할 겁니다. 오냐 이번엔 은메달밖엔 못 땄지만 나도 죽을 노력을 해서 저렇게 한번 떠 보리라! 어차피 등수가 매겨지는 게임이라면 1등만이 각광받고 기억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고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더욱 더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ellis2 (ID) / 04-09-01 14:26/ 이댓글에댓글달기
  세상 그런거죠~
  T.T / 04-09-01 15:21/ 이댓글에댓글달기
  금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는 모두 잊혀지고 마는 현실이 정말 서글프기만할 다름입니다.
  hchmgrs (ID) / 04-09-01 15:53/ 이댓글에댓글달기
  물론 위의 분의 말씀처럼 세상은 경쟁이고 1등을 위해 자신도 1등을 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면서 발전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너무 1등에만 치중을 하고 1등에만 목을 메는 것 같습니다.

2등 3등 아니 참가한 모든 선수들 그리고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에게 모두 격려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lovelessik (ID) / 04-09-01 16:13/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세상은 일인자만 봐주는게 당연합니다 이인자는 그림자일뿐이죠
  hchmgrs (ID) / 04-09-01 16:25/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부터 보면
대하 사극등을 보면

'하늘에는 하나의 태양만이 존재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저도 이세상이 1등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라는 것에대해 반대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낮에는 강한 태양만이 존재하지만 그 뒤편에는 달이 숨어 있으며 수 많은 별들도 있습니다.

- 이것을 보더라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겠지만

경쟁속에서도 작은 여유를 가지고
태양에 가려진 달과 별을 생각해볼 시간을 가진다면....

-----------------------
아이가 자랄때에도 남의 아이와 비교를 해서 질투심과 경쟁심을 유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격려와 칭찬입니다.
  bloadeway / 04-09-01 16:36/ 이댓글에댓글달기
  1등한자만 대우 받는다는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은메달 딴 선수들도 동매달 딴 선수들도 다 열심히 했습니다.
다른나라 사람들은 우리 나라의 은메달 동메달 딴 선수들한태 관심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전 우리나라 사람 만큼은 은메달 동메달 딴 선수들도 다 금메달 딴 선수와 같이 박수 쳐 줘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누가 압니까 은메달 딴 선수가 금메달 딴 선수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했는데 그날따라 컨디션이 않좋아서 졌을지..
  지나다가... / 04-09-01 21:52/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도 정상인들의 올림픽은 언론과 국가에서 관심이라도 가져주죠.
2000년 시드니때던가 장애인 올림픽에 태극마크 달고 나가는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연습하는게 아니라 민박집 비스무리한 곳에서 훈련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2580에서 보여준듯)
똑같이 태극마크 달고 나가는데 누군 호사(?)스럽게 연습하고 누군 그지같이 연습하는 모습보니 욕나오더군요-_-++
제가 만약 장애인 올림픽 대표였다면 대표 반납했을 듯.
욕지거리 바가지로 해주고!!

올해는 나아졌을라나??
  as soon as / 04-09-02 17:23/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두가 노력은 했겠지만 금메달을 딴 사람은 그 나라를 빛내었고 그 나라를 영예롭게 하는데 큰 이바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일을 하였으니 그만한 보상을 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은메달이나 동메달 딴 선수들도 자랑스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금메달 만을 메달로 보는경향이 많은것 같네요..
  hchmgrs / 04-09-02 17:28/ 이댓글에댓글달기
  학교에서도 보면

1등하는 아이만 좋게 봐주고 공부 못하는 아니 성적이 좋지 못한 아이는 선생님들이 무시합니다.

이 것만봐도 학교에서조차 1등만이 대우받는 현실입니다.
  comandor2 (ID) / 04-09-02 18:40/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그렇습니다.

제 생각이 글에 딱 담겨 있어

흐뭇하군요.

사람이란게 원래 그래요.

복에 겨울때도 있고 그렇죠
  joaass (ID) / 04-09-02 19:04/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두가 노력하고 전부 잘했지만 그래도 1등을 알아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는 경쟁시대 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자만이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물도 약한 초식동물은 강한 육식동물에게 잡히잖습니까?
  lovelessik (ID) / 04-09-03 17:02/ 이댓글에댓글달기
  사람은 최고만을 좋아합니다....... 최고가 아닌것들은 다 필요없는것들이죠 공부1등이나 올림픽1등 그런것들도 최고이기에 주목받는겁니다
  hchmgrs (ID) / 04-09-03 19:36/ 이댓글에댓글달기
  물론 최고만을 좋아 하고 원하겠지요

허나 최고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합니다.

한 분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고작 1명만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요..

물론 1등, 어느 한 분야의 최고는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겠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사람은 한가지씩 잘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남보다 뛰어난 분야를 노력해서 1등을 차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노력은 죽어라고 하는데 뛰어나지 못해서 자세히 말하면 그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이 없어서 2등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저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단지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그저 흘러가는 강물처럼 잊혀진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hchmgrs (ID) / 04-09-03 19:38/ 이댓글에댓글달기
  단순히 생각만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모두 작은 생각에서 시작한다면 뭔가 큰 해결책이 생기지 않을까요?..

경쟁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작은 휴식이 아닐까요?
  더블원11 (ID) / 04-09-03 22:22/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대도 예전 보다 많이 나아 진거라고 합니다.. 어른들 말씀 들어보면 전에는 더욱 차별이 심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잘못된 가치 평가지만 차차 나아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이렇게 나쁜 평가가 나오게 된건 역시 언론의 몫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가 참 많아요..
  oversine (ID) / 04-09-05 10:54/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시각으로 볼땐 정말 안좋죠...
1등만을 우대하는 세상.. 사실 요즘 세상이 그래야만 살아남는 세상이긴 해요. 다른대서..예를 들어서 학교같은데서는 1등만 우대하는 선생님 만나면 죽이고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척박한 세상에 인심이 많이 바뀌면서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이...되버린거죠. 하지만 이것하는 아셔야 합니다. 옛날에는 안 그랬을 것 같지만 사실 고대올림픽에는 은,동메달이 없었답니다. 무조건 1등만 주는 거였어요.
이것이 변하면서 지금은 은도 주고 동도 주긴 하지만 고대에는 금메달이라는 자체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그냥 1등이었지요. 하지만 고대에서는 이 올림픽을 제외하면 1등아니면 죽는 그런 사회는 아니었답니다.. 그러니 요즘세상 나쁘다고 욕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올림픽에서 1등만 우대하는 것은.. 어쩌면 고대올림픽의 정신을 그대로 본받았다? 고 할수도 있겠네요..ㅋㅋ
  hchmgrs (ID) / 04-09-05 13:15/ 이댓글에댓글달기
  더블원님 말씀처럼 언론의 영향때문에 이렇게 되었긴 하지만

경제성장을 거듭한 끝에 ,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하였기때문에 더 새로워 지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이겨야만이 살아남게 되어 이렇게 더욱 된듯 합니다.

물론 그전에도 그랬겠지만..

사람의 심리란게..
  oversine (ID) / 04-09-05 13:32/ 이댓글에댓글달기
  언론보단,"더빨리,더높이,더많이"를 추구하는 요즘세상이 그 원인 같네요.
대중의 사고방식. 그 자체가 변화하고있기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bloadeway (ID) / 04-09-05 22:15/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런가요? 예전에는 올림픽에서 1등만 있었나 보네요..

하지만 단지 올림픽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1등만 알아주고 있습니다.

올림픽 참가 국가가 많아 지면서
(예전에는 그리스 안에서만 하지 않았나요?)

은메달, 동메달 까지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람은 많고 1등은 한명이니 이런문제가..

최고는 한명이겠지만 최고의 자리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격려의 박수와 자신도 최고가 될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줘야 합니다.
  srlqhr (ID) / 04-09-07 12:56/ 이댓글에댓글달기
  2등, 3등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이 있었기에 1등이 가능한겁니다.

단지 1등 뿐만이 아니라 1등의 그늘에 가려진 2등, 3등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저도 금메달을 획득한 사람들만을 생각했었는데 저부터 생각을 바꿔야 겠네요.
  ggnowin (ID) / 04-09-07 12:56/ 이댓글에댓글달기
  위엣분 말씀처럼 올림픽 뿐만아니라 학교 나 우리사회전체적으로 일등만을 쫒는 문제가 많죠.. 하지만 일등이 있다는것은 그밑에 2등과 3등 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올바른 올림픽 정신은 최선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hrornfl (ID) / 04-09-07 13:01/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도 예전 올림픽에 비하면 많이 괜찮아진 것 같네요

단순히 언론을 탓하는 것보다 우리들 모두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1등만 대우 받는 세상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더블원11 (ID) / 04-09-07 17:52/ 이댓글에댓글달기
  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언론 말고도
큰 문제 가 참 많군요...
이 문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의식을 개선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chmgrs (ID) / 04-09-07 18:01/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고 확산속도가 빠른 언론에서부터 단지 1등, 금메달만을 추켜세우는 것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의식의 변화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최고를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는 사람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그대로 행하지 말고 최고 뒤에 숨어 있는 수 많은 최선도 생각해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oversine (ID) / 04-09-07 20:52/ 이댓글에댓글달기
  의식의 변화가 그리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요...
의식이란 것은 사고방식이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더군요.
하지만 의식은 무의식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끌리는 것이 의식이라고 한다면 사고방식은 스스로 생각해서 이끄는 것이라 할수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까닭은 단지 의식만 가지고는 깨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동일시 여기고 있는 의식과 사고방식 둘다 깨어야합니다.
또한 둘은 상호작용을 합니다.
사고방식이 없으면 의식을 할수가 없지요. 누군가 먼저 사고방식을 해야
그에 따라 사람들은 그것을 의식하니까요.
  oversine (ID) / 04-09-07 20:52/ 이댓글에댓글달기
  하지만 지금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군가 먼저 사고방식을 깬다는 것은 정말 힘들죠...
옛날에 폭정을 일삼는 왕이 갑자기 머리에 불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자나요^^ 그런식으로 사고방식이 바뀌자 그 다음부턴 아랫관리들에게도 손수모범을 보이며 훌륭한 정치를 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왕이기에 가능했지요. 왕의 명령은 절대적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왕이 나올수는 없는 사회이니 만큼 왕은 아니더라도 국민의 대표로 일컬어지는 국회의원들
같은 분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국민들의 의식의 변화도 더 빨라 지겠지요.
  oversine (ID) / 04-09-07 20:53/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이번 올림픽때 우리나라 외교부는 금메달을 뺐겼다고 되찾아 오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못찾아왔자나요. 그것이 만약 금이 아니라 은이었다면 우리나라에서 그토록 찾으려고 노력했을까요... 또 하나 미국에서는 금메달을 왜 안 내놓으려 하는지 아시나요? 제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불과같은 성격이라 그 당시는 마치 전쟁이라도 벌일것처럼 발발 뛰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혀지고 맙니다. 간단한 예로 오노에게 금메달을 뺏긴 김동성 선수를 들수 있지요.
지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나라에서도 이번 올림픽이 있기전에 금 찾아오려고 구체적인 조사를 했던적이 얼마나 있나요? 이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잊혀지는 것. 그것을 미국이 바라고 있는것입니다. 국회에서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니 이렇게 늦장을 부리는 거구요.
참으로 보면 볼수록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선수들이 불쌍할 따름이지요..
  oversine (ID) / 04-09-07 20:54/ 이댓글에댓글달기
  말이 좀 길었지만,, 우리나라에서 그토록 금메달이 중요해서 은이나 동은 잊혀지는 현실이라면 그것을 잃어버렸는때 제빨리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그렇게 도와줄수있는 국민들의 의식이 바뀌는 것도 중요하구요.....
  hchmgrs (ID) / 04-09-08 23:18/ 이댓글에댓글달기
  oversine님 말씀을 듣고보니 의식의 전환은 그렇게 쉬운게 아니겠군요..
물론 한사람이 변한다고 해서 사회 전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고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격려해주다보면 어느새 많이 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회전체가 한번에 변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변할수는 있습니다.
  comandor2 (ID) / 04-09-09 20:45/ 이댓글에댓글달기
  에휴.. 사회가 변해야 합니다.

하지만어쩝니까.

자연이란게 원래 그런 법칙이 있는걸..
  srlqhr (ID) / 04-09-09 21:03/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리 법칙이 있다고 해도 어느정도 바뀔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힘들겠지요
하지만 자연의 일부인 사람이 자연에 도전하면서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어쩔수 없는 운명(법칙)이라고 여기는 것은 어쩌면 핑계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저도 코만도님의 말에 반박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더블원11 (ID) / 04-09-10 21:43/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리 말해도 현실은 현실..

세상이 바끼길 기다려야 죠 모,,

지금으론선 어쩔 도리가 없잖아요..
  hchmgrs (ID) / 04-09-10 21:48/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 스스로가 바꿔가야 합니다.
물론 최고를 대우하는 현실은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겠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당연한게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이러한 현실이 싫습니다.
하지만 안타깝다고 현실에 대해 비판만 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1등을 대우해주고 위해주는 것은 당연한데 너무 1등에게만 치중한 나머지 2등,3등 그외 많은 사람들은 완전 소외된다는 것입니다.
소외까지는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무시의 눈초리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학교에서조차 1등만을 위한다는 것 나머지는 무시당한다는 것
.. 오늘 학교 선생님께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억울하면 노력해라"

물론 맞는 말이지만 노력을 죽어라고 해도 2등밖에 못하는 사람은 결국 무시당한다는 것입니다.
  oversine (ID) / 04-09-10 22:54/ 이댓글에댓글달기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는것 같네요
게다가 운명이나 숙명처럼 그것을 받아 들이고 하니...그래서는 발전이 없죠.
전에 쓴 글에도 있지만 개개인이 스스로 노력을 하고 바꿔나가도록 해야지
누군가 하겠지... 언젠간 바뀌겠지..
하다간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자연이 원래 법칙이 있다니요.. 그런 법칙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없애는 것도 오로지
그것을 만든 인간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oversine (ID) / 04-09-10 23:00/ 이댓글에댓글달기
  완전히 없에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요하지만...
조금씩은 없에 버릴 수 있습니다.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세 인간들은,
그 변화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과연 이렇게 1등만 차별하는게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자본주의의 대가인 미국에서는 어떨까요?
복지가 최고 수준이라는 북유럽에서도
이럴까요?
아니면 우리보다 떨어지는 개발도상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만약 그것이 우리나라에서만 나오는 것이라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hchmgrs (ID) / 04-09-10 23:55/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른나라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금메달만 대우해주지 않고 은메달, 동메달도 금메달처럼 취급해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메달만이 영웅입니다.

해설 맨트(?)를 한번 볼까요?

해설자,아나운서분들께서는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라고 합니다.

물론 요즘은 잘했다 값진 은메달이다 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의 말이 더 강해(?)보입니다.
  oversine (ID) / 04-09-12 9:38/ 이댓글에댓글달기
  결국...우리나라 국민들만이 그런건가요...
흠...예전에 이원복 교수께서 집필하신 새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봤던 구절중 하나가 생각 나네요.
우리나라는 특성상 반도국가이자 중국과 일본 사이의 다리 역활을 하는 나라라서, 수많은 왜적의 칩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점점 독해지고 내가 왕이로소이다의 기질과 오로지 최고 아니면 죽는 그런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근데... 문제는 같은 반도국가인 특히..유럽 여러나라의 길목이 되고 있는 크림반도 쪽의 나라들, 그런나라 국민들도 분명 다혈질에 고집센건 분명하지만.. 이렇게 우리나라처럼 금메달만 대우해 주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또 이탈리아반도도 국민들 성격은 정말 다혈질이지만 그 나라에서도 금메달만 대우 받는 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반도국가인데...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그렇다고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정신적 사상으로 남아있던 유교가 이렇게 만든 걸까요?
확실한 해답을 찾기가 힘드네요.
  oversine (ID) / 04-09-12 9:45/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예 차라리 고대처럼 메달 제도를 없에버리는 그런 극단적인 태도를 취해보면 어떨까요? 아니면...솔직히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금메달 자체보단 금메달에 딸려나오는 수많은 부상이 더 눈길을 끌어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느것 아닐까요? 어디서 보니깐 금메달하나의 가치는 우리돈으로 500억이상의 가치가 있고 은메달은 180억, 동메달은 103억?인가 하여간 그러더군요. 이렇게 차이가 심하니 당연히 1등만 우대해주는게 당연하구요. 그럴빠엔 메달은 그냥 그대로 주고 돈가치를 비슷비슷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은과 동을 합쳐도 금하나가 안됩니다. 2개씩있어야 겨우 넘어도 넘을것 같네요. 너무 엄청난 차이의 액수입니다. 이것을 좀 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chmgrs (ID) / 04-09-12 17:23/ 이댓글에댓글달기
  메달 제도를 없애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바꾼다고해도 쉽지도 않을 것이고 메달이 있기때문에 올림픽이 더욱 빛나는 것이 아닐까요?

단지 금메달만이 아닌 사회 전부분에서 1등은 2등, 3등을 합친다고해도 모자른 상금을 받고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상금 면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부분에서 바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oversine (ID) / 04-09-12 20:41/ 이댓글에댓글달기
  워낙 사회가 불안정하고 기약없는 내일이다보니......
믿을만한것은 돈 뿐이다 라는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인식이 바뀔레면 돈도 빠질수 없다는 것이죠...
너무 돈에 대해 예기 한 것 같네요.
하지만 그만큼 돈은 중요하니...
돈을 포함시키지 않고 인식이 바뀌면 정말 옛날로 치면 제대로된 성인군자이죠..
  oversine (ID) / 04-09-12 20:49/ 이댓글에댓글달기
  윗 글을 보니 아나운서의 멘트가 그런식으로 나온것처럼 보이는데...
아나운서 교육좀 시켜서 보내고 그렇게 말하면 최악의 경우 짜른다는 규칙을 메기면... 어떨까요?
  oversine (ID) / 04-09-12 20:53/ 이댓글에댓글달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힘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태니까요.
아나운서도 어디까지나 언론사업하는 사람들의 일부분이니까요.
신문에서도 글을 실을때...차별하고
~에 그쳤다.~에 머물렀다 라는 맺음은 빼는것이 어떨지요.
  hchmgrs (ID) / 04-09-12 22:15/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그래야 겠지요

금메달은 아니더라도 은메달, 동메달도 소중하고 값진 메달입니다.

금메달 아니 동메달 1개조차 획득하지 못하는 나라도 수두룩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동메달을 무시하고 금메달만 메달인줄만 알고 있지요
지금까지 너무 앞만 보고 성장해온 나머지 잠깐의 휴식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언론에서 변하여 간다고 해도 우리의 인식은 바뀌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부터 2등, 3등에게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부터 시작 하고 우리 개개인 역시 1등뒤에 가려진 2등 3등 그리고 도전을 했던 수많은 사람들도 생각해 주다보면 바뀌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가지 변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등에대한 인식...
그래도 1등은 최고이고 단한자리이니 1등을 한사람에게는 그에 마땅한 대우를 해주어야 1등에 도전하는 사람도 생길테니까요
  hchmgrs (ID) / 04-09-12 22:20/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1등만을 위하고 나머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현실을 바꾸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고 현재로써는 마땅한 방법도 없습니다.

그저 우리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언론에서도 역시 변화를 해주는 것 밖에는..

* 단 한방울 떨어진 잉크로는 물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방울 두방울 더해질때 비로소 물은 변화에 차츰 적응합니다.

그래서 결국 물은 잉크로 물들여 지는 것입니다.
  bloadeway (ID) / 04-09-12 22:56/ 이댓글에댓글달기
  1등이건 2등이건 둘다 똑같이 힘쓰고
똑같이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hchmgrs (ID) / 04-09-12 23:17/ 이댓글에댓글달기
  윗님 말씀처럼 모두가 노력을 했으니 비슷하게 평가 및 대우를 해주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은 같지 않기때문에 노력만 한다고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타고난 재능을 가진 일명 천재에게는 노력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죽어라 노력해도 2등밖에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사람은 운명대로 살아가는 듯한...
  hchmgrs (ID) / 04-09-12 23:27/ 이댓글에댓글달기
  사람은 모두가 같지 않고 태어날때 부터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1등이 되고 안되는 것은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힘듭니다.

그래서 1등은 70%정도는 노력이고 나머지 30% 정도는 재능 + 운 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노력,재능,운 세박자가 맞는 사람만이 대우를 받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한사람에게도 격려를 해주자는 말을 한것입니다.
  hchmgrs (ID) / 04-09-12 23:31/ 이댓글에댓글달기
  순전히 똑같은 사람이고 노력으로 결정이 되었다면

1등을 대우해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상금을 줘야 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떠들썩해도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는 죽어라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는데 아쉽게 운이 안 좋아서 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lovelessik (ID) / 04-09-12 23:31/ 이댓글에댓글달기
  1등과 2등은 2배 이상의 차이 입니다 이 세상은 최고만을 원하고 강한자,똑똑한자만을 원합니다
  lovelessik (ID) / 04-09-12 23:35/ 이댓글에댓글달기
  oversine님은 상금을 비슷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떠한지 말하셨는데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네요
왜냐하면
1등, 2등, 3등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hchmgrs님의 말씀처럼 당일 경기의 운에 승패가 좌우 되어 노력을 많이 한사람이 진다고 해도 그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1등은 대단한 것이고 자신의 노력에 운이라는 요소도 함께 포함시킨 사람이기 때문에 2등, 3등과는 어느정도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hchmgrs (ID) / 04-09-12 23:39/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쎄요
물론 그래야 겠지만 우리사회는 너무 2등, 3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그외 많은 사람들은 소외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처럼 1등을 대우해주는 것은 그대로 이어가고 나머지 노력했던 사람들을 더욱 격려해주자는 것입니다.
  lovelessik (ID) / 04-09-12 23:49/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너무 1등을 2등, 3등과 차이를 두고 여러분이 말하는 1등만을 대우해주는 현실의 입장에서 말한 것 같은데 저는 1등이 아닌 도전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현재 우리나라는 너무 나머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 하게 되는 군요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듯하고요
  더블원11 (ID) / 04-09-12 23:52/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그렇습니다 희망이 조금씩 보이고 있어요..

아마 빠른 시일내로는 바뀌지 않겠지만 조금씩 또 조금씩,, 바뀌어 질것 입니다.

  hchmgrs (ID) / 04-09-12 23:55/ 이댓글에댓글달기
  희망적으로 생각해요
안타깝다는 말이 현실이 그렇게 만들지만 안타까워해서는 걱정만 해서는 해결이 안됩니다.

우리모두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희망을 가진다면 안될께 뭐가 있겠습니까
  hchmgrs (ID) / 04-09-13 0:08/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정으로 1등을 존경해주고 대우해주고 나머지 수 많은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자신도 역시 노력해서 1등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면

경제 불황이라고 하고 정치는 혼란스럽고 언제나 뉴스는 안좋은 소식만을 전하는 현실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1등이 되기위해 경쟁하고 안타깝게 1등이 되지 못한 사람에게 격려해준다면 그 사람도 다시 도전을 할 것이고 격려에 더욱 힘을 입어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 할수 있을 것입니다.

- 세상은 급속히 변하는 것을 싫어 합니다. 천천히 조금씩 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oversine (ID) / 04-09-13 21:29/ 이댓글에댓글달기
  세상은 급속도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그후에 점차 적응되는 것이지요

천천히 변하는 것도 부작용 없이 좋지만 예전 시민 혁명이나 우리의 경제운동등을 보면 기존의 상황을 한번에 변경시켜서 점차 적응한 사례가 있습니다.

흠...사실 세상에서 서서히 적응 할수 있는 것은 특별한 반대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혁명(revolution)은 무언가 뒤집어 엎는 다는 뜻으로 기존에 대하여 완전히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혁명이 반드시 무언가 기존의 희생을
치뤄야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토플러의 제3의물결에서 보면 그는
1차에서 3차까지 변화하는 것을 혁명이라 표현했습니다.
1차는 농업혁명 2차는 산업혁명 3차는 정보화혁명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대혁명 같은 것도 혁명이라 표현합니다.

  oversine (ID) / 04-09-13 21:30/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앞서 제가 말한 혁명이란 것을 잘못 이해하실수 있는 분들이 있을까봐입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세어 나갔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렇게 1등만 차별하는 세상에서 천천히 변화한다면 변화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피해자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피해자들을 최소한 으로 줄이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는 결국 극단적으로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난 오히려 지금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대처했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hchmgrs (ID) / 04-09-13 22:18/ 이댓글에댓글달기
  제생각으로는요
천천히 변화해간다고 해서 피해자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르는 것이지만 단순히 1등은 그대로 대우해주면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격려를 해주고 인식을 바꾸는 것이 피해자가 생긴다는 것은 약간 모르겠네요..

피해가 생기는 부분은 기존의 1등을 하고 있는 자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hchmgrs (ID) / 04-09-14 0:58/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니 기존의 1등도 어떻게 보면 좋아지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을 격려해주면서 1등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여기에서 1등은 다른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고 목표로 생각된다는 그 점에서 기쁘겠지요 - 물론 지금도 이렇겠지만 좀더 1등이라는 자부심이 더해질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하는 피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해나가야겠지요 물론 당장 변한다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인식이 그렇게 쉽게 2등, 3등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언론의 안좋은 말 ( 위에서 말한 그쳤다 등 )을 재제 하는 등의 방식을 쓰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물론 필요할때에는 강력한 규제가 있어야 겠지만 그래도 일단 자연스러운 변화에 맡기고 그것이 안될경우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현재의 인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1등이 아니면 소외되고 무시당하고 잊혀지는 것은 경쟁시대에 불가피한 것이겠지만 지금은 무리한 경쟁이 필요한 것이아니라 적당한 경쟁과 조그마한 휴식입니다.
  Gilment / 04-09-19 12:08/ 이댓글에댓글달기
  한찬희님을 가만히 보니 뭔가 현실에 불만이 많으신듯 합니다.
논리적으로 따져보자면..
한찬희 님은 지금 너무도 1등만이 우대받는다 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헌대, 그건 사람들의 인식일 뿐입니다. 1등만이 좋은걸 다 얻는것은 아닙니다. 2등 3등 4등 주르르륵 순으로 좋은걸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면 성적이 그러하지요. 물론 반에서 1등하는 애가 아무래도 좀 사람들에게 튀긴 합니다만, 1등만 내신성적이 좋게 반영되는건 아니지요. 다 공평하게.. 잘하는 순으로 줄줄 내신점수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수능 전국1등만이 우대 받나요? 아니죠~ 네.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그럼 한찬희 님 말대로 하면 서울대에서 전국1등이 포함됬단 가정하에 1등을 뺀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취급을 못받아야 정상이죠. 근데 그게 맞나요?
아니죠? 제 귀류법적 증명이 틀린건 아닐겁니다.
일단 한찬희 님은 좀더 정확히 인식하셔야 합니다. 1등만이 우대 받는게 아니라 실력이 있고 강한사람이 우대 받는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보건데 한찬희님은 그러한 불가피한 경쟁 사실을 아시고서도 강해져야 겠다는 노력은 커녕 그냥 현실만 비판하시는거 같습니다.
이는 논리적으로는 맞겠지만 합리적이진 못합니다. 어떻게 노력을 잘 안하는걸 알았냐구요? 노력하는 사람들은 한찬희 님처럼 비판안하죠.

일단 요지는 이겁니다.
1등만이 우대받는게 아닙니다.
실력이 있으면 우대받습니다.
1등만 실력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왜 1등이 아닌 실력있는자가 우대받는다 를 강조하는지에 대한 타당한 이유는 분명있겠죠? 둘간의 차이는 정말 대단한것입니다. 그럼 이만,
  hchmgrs (ID) / 04-09-20 15:38/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번 고등학교 등급제 때문에 SBS에서 저녁에 토론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초대된 4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독일 철학박사 경력까지 있으셨는데 그분이 얼마나 더 경쟁해야 겠냐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 경쟁 경쟁 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 가봐도 우리나라만큼 공부 많이 하는 나라 없습니다.

저 노력 안하고 있습니다. 아니 예전에는 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현실앞에 노력이고뭐고 다 없어졌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아이들이 너는 너무 부정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분명 2등도 우대 받긴 받습니다.
하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은 하늘과 땅차이이고

현재 빌게이츠 말고도 컴퓨터 소프트계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은 빌게이츠 밖에 모릅니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30%의 재능이 필요해야 비로소 100에 가까워질수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재능도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재능없이 단순히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 노력만으로는 현재 자신은 편하게 살수 있습니다. 허나 노력만으로는 후세에 남을 업적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hchmgrs (ID) / 04-09-20 15:40/ 이댓글에댓글달기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영어로 번역한 수능문제를 풀어보게 하면 못풉니다.

세계 수학올림피아드

우리나라가 상위권 다 쓸어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강대국이고 선진국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중국에게 쫒기고 있습니다.
  길먼트 / 04-09-24 16:21/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물론 1등만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죠. 그건 그사람들 마음입니다.

미국에서도 그럽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1등만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사람들이 안알아주는게 그렇게 문제가 되요? 지금 1등과 2등의 혜택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거기서 뒤떨어진 이야기를 하신것이고, 또한
지금 금메달과 은메달의 차이가 천지
차이라 하셨는데.. 그건 사람들의
인식에선 분명 천지차이이지만 혜택이나 보상을 받는쪽에선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 너무 `명예` 쪽으로
한찬희 님은 몰두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요 에쎄이는 1등만의 우대, 경쟁의 불가피 인데 왠
재능과 노력이 나오는지요.
주제에 동떨어지는 이야기를 하시는거 같습니다.
한찬희님 항상 논리적으로 생각하세요. 명예는 자기만족이고 능력만
있다면 자연히 따라오는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완전 개뿔이 허세입니다. 한찬희 님이 무슨 연예인 하실것도 아닐텐데요.
왜 그렇게 사람들이 알아주는것에
몰두하시는지..
명예가 뭐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답니까.. 다 부질없습니다.
  hchmgrs (ID) / 04-09-24 20:32/ 이댓글에댓글달기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이 노력을 죽어라 했는데도 1등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도 잊혀지는 것이 제 생각으로는 안좋기 때문에 말한 것입니다.

주제에 동떨어진것 까지는 아닐것 같은데요?

만약 제가 연예인이 아니라도 뭔가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사람은 모르는데 그렇게 단정지으시면 좋으신지요?

알아주는 것에 몰두하는게 아니라

아에 무시당한다는 것입니다.

2등 3등은 그나마 학교에서는 괜찮겠지요 하지만 은메달 동메달 따면 어떱니까?

금메달은 그렇게 추켜 세우면서 '은메달 동메달에 그쳣습니다' 라고 말하는 아나운서 맨트를 듣고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지요?

명예가 자신의 가치 추구 목적이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돈이 자신의 목적이 될 수 있고 아니면 지식, 자기 만족등 사람은 다양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명예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습니다.
  길먼트 / 04-09-24 20:49/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물론 은메달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는 잘못됬지만 전 그게 잘됬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넘겨 짚지 마세요.
그리고.. 한찬희 님께서 명예를 추구하셨군요.. 이제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그리고 재능쪽은 주제와는 거리가 먼게 맞습니다. 지금 주제는 1등과 2등간의 사람들이 인식하는.. 그런 너무 1등만 알아주고 .. 뭐 그런거 아닌가요? 근데 갑자기 재능이 왜나와요.
  hchmgrs (ID) / 04-09-26 10:05/ 이댓글에댓글달기
  위에 리플들 보시면 대략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왜 재능이야기를 꺼냈냐면요

우선 우리세상은 1등을 알아줍니다. 2등 3등은 무시당하기 일수 입니다.

그러면 2등 3등은 노력해서 1등하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그건 힘들다는 것입니다.
재능이 있어야 1등이 되는 것이고
결국 재능없는 사람은 아니 약간 부족한 사람은 1등이 못되기 때문에 언제나 소외 당하고 무시 당하기 때문에 이사람들도 안타깝게 2등에 머물수 밖에 없는 사람을 알아주자 라는 뜻에서 재능이야기를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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