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전투력에 관해서...
 홍성준
 조회 : 3935 , 2004/09/10 06:08
안녕하세요 아래의 '드래곤볼의 한계는?'이라는 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작품이라 그 글을 읽고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제가 드래곤볼이란 매체를 접한것은 초등학생때였으니 꽤 시간이 지나서 정확하다고는 100%정확하다고는 말씀 드릴 수 없으나, 게임을 30번도 넘게 클리어 했으니, 어느정도는 비슷할 것입니다.

플레이한 게임은 FC용 드래곤볼 Z 시리즈 입니다. SRPG형식(?)을 띄고 있으며 반다이에서 만든 재미있던(...) 게임입니다.

일단 지구에 처음 왔을 때의 베지터의 전투력은 18,000입니다.(원작에서도 언급이 되어있고 게임에서도 동일적용)

그리고 게임인 드래곤볼Z 2에서 보면 프리더의 전투력은 54만 입니다. 변형시에 조금씩 올라가게 되며 완전체일때 100만을 넘습니다.(스카우터의 한계가 999,999인지라 측정불능, 다만 한단계 아래의 상태에서 86만이었습니다.)

cooled님의 글을 보면 프리져를 여유있게 끝냈다고 해서 초사이어인 손오공의 전투력을 2배로 측정하셨던데, 여유있게 끝낸다고 해서 수치가 2배가 된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넷퍼(베지터 똘마니, 대머리)의 전투력이 5,000정도였는데, 그를 가지고 놀던 손오공이 당시 7,000정도 였는데도 그를 가지고 놀 정도 였습니다. 차이는 20%정도이군요...

자봉(저본인지 뭔지 -_- 미형이었다가 변신하는 프리져 부하) 녀석은 변형전에 23,000입니다. 이를 농락했던 베지터의 전투력은 45,000이었고요... 덕분에 자봉은 베지터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 맞습니다.

하지만 곧 변형을 하고 베지터를 간단하게 제압합니다.
그를 간단히 제압했던 자봉의 전투력은 55,000 이었습니다.

전투력의 차이는 1만... 퍼센티지로 보면 22%정도 전투력이 높습니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처참하리만큼 베지터가 깨지게 됩니다.

다시 프리져와의 대결로 가보면 프리져는 자신이 완전체일때 전투력이 1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체 이전 단계(3단계)에서의 전투력은 86만정도 입니다.
1단계에서 54만이었고 3단계에서 86만... 차이는 22만입니다.
여기서 완전체는 한번만 더 변신하는 것이니 원래 전투력의 2배가 된다고 해도 172만에 불과합니다. 앞서 넷퍼와 손오공, 베지터와 자봉의 전투에서 추측해 보건데, 자신보다 전투력이 20%정도 아래의 실력자라면 간단하게 농락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생각해 볼때 나메크성에서 초사이어인 상태였던 손오공의 전투력은 약 200만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전투력 계산은 다시하셔야 겠지만...
저기에 써 있는 말은 확실히 맞는듯 ^^;
(드래곤볼Z 에서 프리져는 행성(혹성은 일본말) 베지터를 손가락 하나 까딱 해서 소멸시켜버립니다. 지구와 행성 베지터의 크기를 같다고 가정하고 18,000짜리 베지터가 풀파워로 소멸시킬 것을 54만짜리 프리져가 손가락 하나로 까딱했다는 것을 생각해서 근거없이 멋대로 상상해 본 결과 태양계정도는 200만이면 충분히 소멸시킬 수 있을듯...)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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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ezh / 04-09-10 8:58/ 이댓글에댓글달기
  이 의견에 찬성...ㅋㅋㅋ
간단한 이치로 100m달리기를 생각해봐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수준이 올라갈 수록 1등과 마지막 주자의 차이가 극히 미미하다는 사실만 봐도 글케 생각됨 ^^*
  ! / 04-09-10 20:20/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까지의 성취나 성공에 만족해버리면 더이상의 발전이나 성장은 없다. 앞으로 다가올 자기의 능력을 넘는 큰 위기를 극복할수조차 없다. 더이상 성장이 불가능하므로 ,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자는 항상 발전이 있게되므로 자기능력을 넘는 위기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해서 극복할수 있다는 게 드래곤볼의 요지!
단순 숫자에 반응해서는 조산명씨가 주는 교훈을 놓치게 된다.

  amezh (ID) amezh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9-15 7:22/ 이댓글에댓글달기
  ㅋㅋㅋㅋㅋ 느낌표님 말씀에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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