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나라와 아무 관계없지만...
 윤정보
 조회 : 2299 , 2004/11/11 14:27
이번 사태를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보드나라는 좋은 물건 싸게 공급한 죄밖에 없는데 왜 비난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공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아무생각없이 글올리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설마 공구에 실패하셨거나 아니면 케벤에서 1차공구로 구매하신 분들은 아니겠죠??
이미 케벤이 일차로 오더를 냈으나 케벤에서 켄슬한 제품이라
보드나라에서 공구하지 않았으면 용팔이들에게 흘러들어가 훨씬 더 많은 마진을 남기며 팔았을 물건들입니다.
도데체 보드나라가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말씀들인지..좋은 가격에 나온 물건을 단지 이전에 케벤에서 비싸게 공구했다는 이유로 눈 감고 모른척 했어야 하는지...?? 아니면 케벤의 가격에 맞춰 비싸게 팔았어야 하는지??
솔직히 요새 공구가격이 최저가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신지 몰랐네요. 최근의 공구란 몇몇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시중가격보다 싸기만 하면 넘어가는 분위기 아니었나요?
심지어는 공구진행중에도 시중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느 사이트에서도 구매가격을 최저가격으로 보장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케벤에서 1차로 구매하신 분들께 차액을 보장해준다고 하는데 이부분도 전 이해가 안가네요..그나마 케벤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에 9550의 경우도 500개 한정이라고 홍보하면서 팔던 물건 소진되자 마자 다시 들여오고 결국 무제한 공급하고, 경쟁사에서 똑같은 물건 수입해오고, 가격도 더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과정에 어느 누가 보상해주던가요?
어차피 pc부품이야 자고 나면 떨어지는게 가격입니다. 델사 입장에서도 제고 처분하려고 가격을 계속 떨어뜨린것이지, 일부러 케벤과 보드나라 엿먹이려고 한것도 아니구요.
케벤이 1차공구가가 높았던 것은 델사의 공급가가 2차공구때보다 높아서 그런 것이고, 델사의 공급가가 떨어진 상황에선 당연히 2차 공구가가 더 싼게 당연하지 않나요?
원가 얘기도 나오는데...제가 대충계산 해봤습니다.


<초기 확보 물량>
100개 X 143000원 = 14,300,000원
<추가 확보 물량>
50 개 X 185000원 = 9,250,000원
<박스>
150개 X 1000원 = 150,000원
<카드 수수료(50%가 카드결제일것으로 가정할 경우)>
75 X 7000원 = 525,000원

<인건비 제외 총 비용>
24,225,000원
<인건비 제외 개당 원가 >
24,225,000/145=167,070원

<공동구매로 인한 수입(버퍼5장외 16장 재고)>
129 X 189000원 = 24,381,000원

현재 129장이 판매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보드나라의 수익은 166,000원이네요...이것도 인건비 제외하고도요...
나머지 수량 모두 소진한다고 해도 거의 노마진입니다. 만약 케벤이 캔슬하지만 않았다면 케벤에서 20만원대에 재공구 했을 물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시끄럽게 된것의 1차적 책임은 케벤의 책임회피식의 변명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단순이 델사의 1차 공급가보다 2차 공급가가 낮기 때문이라 해명하면 될 것을 a/s문제를 들먹이며 말돌리기 한것은 케벤이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습니다. 솔직히 2차 공구도 케벤에서 할수 있었지만, 선결제하기 싫어 거부한 물건 보드나라에서 공구했다고, 보복(?)하는 듯한 인상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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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 / 04-11-11 15:11/ 이댓글에댓글달기
  케벤이 델과 공식으로 주고 받은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
  ㅇㅇ / 04-11-11 15:28/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쎄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수 없는 부분이죠.
케벤쪽에서 대처를 잘못했다고 보여지내요.1차 공구보다 싸게 물건이 나왔다면 델쪽의 요구조건에 따라 as불가 저가로 공급했어야 됬을껄로 보입니다.보드나라에서 as가능하게 협상한건 감자님의 능력이겠죠.
델 쪽에서는 케벤물먹이기 할생각이 아니라면(괘씸은하겠죠,먼저 싸게 공급할려고 했는데 거부당했으니깐요)
as불가 방침을 고수 했어야 됬겠지요.
  oori / 04-11-11 16:22/ 이댓글에댓글달기
  메일이미 읽었습니다만. 달라진건..a/s건에 대한 이야기일뿐 케벤의 변명이 어설펐던것 사실입니다.
  oori / 04-11-11 16:25/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리고 a/s에 대한 문제는 보드나라의 해명으로 문제 될것 없다고 봅니다. 공구 참가자도 아니지만, 평소 케벤 보여준 태도로 보아 케벤에 좋은 소리하기는 힘드네요.
  인권비 / 04-11-12 2:44/ 이댓글에댓글달기
  인권비를 말씀 하셨는데요
보드나라및 케벤에서는 이 모델로 운영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른곳에서도 수익이 나는 것이며,
이것은 그냥 부수익일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공동구매라는것은 수익이 남아야 하는것은 사실 입니다.
정말 수익이 남아야 하는 것이지만.
수익도 어느정도는 인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만요..
케벤의 경우에도 나름데로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보드나라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사정이 있을 것입니다.
케벤의 경우에는 지금 타 사업자에서 인수를 해가지고 그것을 운영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했을수도 있구요
보드나라의 경우에는 그냥 그보다 싸게 방출을 해가지고, 케벤 회원들을 끌여들이는 목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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