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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주최 2회 AMD64 세미나 후기
Written
by S.U.P.E.R.E.X
1/28일 보드나라 주최 AMD64에 대한
2차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경품도 푸짐한지라 신청한지 4시간도 안 되어 200명이
모두 예약되었더군요. 이것이 경품쪽보다 AMD64에 대한 관심이었기를 바랍니다만..
어쨌거나 저도 그 200명 안쪽에 선정되었기에 세미나장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전시장 전경입니다.
가운데 프리젠테이션 도구가 있고, 좌측에는 시연중인 PC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협찬사의 제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메인 협찬사인 디지털
파이오스에서 출시하는 Shuttle 베어본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XPC 시리즈로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AMD64 플렛폼으로 다수의 베어본을 내놓고
있는 회사답게 4대의 베어본을 경품으로 내놓으셨습니다.
시연중인 PC.. 데모
장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3DMark05입니다. 시연회 결과보다는 LG LCD 모니터에 더
눈길이 갔다는..^^ PC 뒤쪽에는 경품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좌측에는 아크릴 튜닝
PC도 한 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PC는 시연이 아니라 전시용으로 놓은 듯 보입니다.
모니터에 연결된 PC는 대부분 XPC 베어본이었거든요.
전시중 PC는 Shuttle
XPC 베어본을 주로 사용했고, 전원 부족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64FX CPU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달았습니다. 내부 발열과 출력을 고효율로 설계한 Shuttle사의
기술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AMD코리아 지사장의
동영상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 AMD64 정품이 아닌 그레이가 풀린다는
점을 지적할 유저들의 비난이 두려웠는지.. 조금 성의없는 자세가 아니었나 합니다.
더구나 AMD64 관련 토론회인데 메인 업체가 빠진다는게 솔직히 말이 안 됩니다.
동영상 발표가 끝난
후 이 토론회의 목적과 의의를 전달한 후 업체별로 간략한 소개 및 주력 제품군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소개를
진행한 디지털 파이오스의 프리젠테이션 장면입니다. 가끔 농담을 섞어가면 비교적
여유있게 셔틀 베어본에 대한 자신감을 역설하셨습니다.
그밖에 사진은 배터리
용량 한계로 실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이후부터는 간략하게 서술에 들어가겠습니다.
셔틀 이후에는 앱솔루트
코리아의 차례였습니다. 시작부터 업체 자랑이 시작되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유저가 필요로 하는 제품 정보나 생산 일정 등을 먼저 자세히 알려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 GMC는 역시 시소닉
파워와 최근 출시한 GM POWER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시더군요. 예전과 달리 파워에
대한 경쟁이 심해지면서 주력 제품군을 확실히 밀고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2005년 로드맵을 보여주셨느데.. 대외비(부대에서 취급하는 비밀 중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 것)라고 외부 유출을 말아달라는 마케팅팀 설명에 카메라에
저절로 손이 갔다는..-_-;; 광학줌이 없고, 배터리 부족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 추첨 시간이
한번 있었습니다. 중간 추첨 시간에는 키보드, 마우스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이제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자나무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고, 예전의 파격적인 의상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셨습니다.(1회때
참석 못해서 어떤 분위기였는지 모릅니다.) 상당히 구수한 목소리(?)에 왠지 사회자
일을 하신 듯한 진행 방식에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혹시 리허설 많이
하신게 아닌지? 즉흥적으로 진행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 하얀나라님이
바톤을 이어받아 진행하셨는데.. 음.. 앞에 감자나무님이 너무 잘 하셔서 그런지
웬지 횡설수설한 느낌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너무 긴장하셔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T.T
주 주제에 맞게 AMD64에
대한 간단한 성능 마크와 함께 옵테론 서버 제품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과 오해를
푸는 것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옵테론과 64FX 제품군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보급은 시기 상조라는 결론을 얻은 거 같네요. 보드
종류나 핀수가 틀린 점, 오버 클럭과는 거리가 먼 서버용 CPU라는 점과 함께, 직접
옵테론 시스템을 일반 유저가 만져보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보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감자나무님이 강조하신 최신
클럭의 CPU를 출시해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최신 클럭의 CPU는
분명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것을 필요로 하는 하이 엔드 유저가 있고, 최신 클럭의
CPU를 출시함으로써 AMD가 경쟁사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서
효과가 대단하다는 말씀도 충분히 공감 가고요. 이상 보드나라측의 토론이 끝났습니다.
이후 감자나무님이
AMD64 세미나와 관련하여 간단한 질문을 답하는 것으로 행사는 끝났습니다. 마지막
경품 행사에서는 40% 정도의 확률로 뽑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뭐.. 뽑히신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시고.. 어디서나 있는 풍경이죠.
이상으로 보드나라
주최 AMD64 토론회 2차 세미나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Ti와
nVidia의 관계, Intel과 AMD의 관계처럼.. 서로 경쟁함으로써 소비자는 질좋고 저렴하고
성능 뛰어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독점
체계였다면.. 그 결과가 어떠하였을지 상상이 안 되네요. 그런만큼 AMD코리아는 질좋은 AMD64
CPU와 옵테론 제품에 대한 홍보와 유저 참여 이벤트 등의 행사를 통해 널리
홍보하였으면 합니다.
※ 만약 Microsoft Windows도
경쟁 관계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비싼 가격을 주고 운영체제를 구입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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