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되는 일이 없네요..

요즘 되는 일이 없네요..
막동이

조회 : 1235 , 2005/10/05 20:37

9월 4주차 이벤트로 물 건너가고...

관리하는 서버들은 줄줄이 말썽부리고...

참 어이가 없어서리...

1. 5년간 잘 운영된 서버.. 프린터 케이블과의 쇼트로 사망...

2. 산지 한달도 안되는 HP 서버 다운... 원인.. SCSI 관련 기판하나가 터졌습니다.

3. 또다른 HP 서버의 1년도 안된 시스템 영역 스카시 하드 사망...

4. 역시나 또다른 HP 서버의 SCSI HDD 오류로 시스템 다운..

5. 리눅스 서버 원인 불명의 다운... 부팅 불가...

6. 예전에 쓰던 PC 는 스피커의 연결잭의 쇼트로 비정기적인 리부팅, 부팅 불가 증상으로 6개월간 원인도 모르고 생고생....

등등....

전화가 무섭습니다...

요즘 아예 5분대기 하고 삽니다.. ㅡㅡ

다행이 전부 복구는 했습니다만....

위의 서버들 복구하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몇 대 되지도 않고... 하는 일도 별로 없는 것들이....

왜 이리 사람을 귀찮게 하는지....

지금은 프로그램 개발하느라 야근 중.... ㅜㅜ

IT 는 취미 생활로만 할 것을.....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p.s 오늘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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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e81 (ID) / 05-10-05 20:45/

	설마 나쁜일만 계속 일어나겠어요-_-; 이제 나쁜일은 끝나고 좋은일만 이어지실껍니다. 힘내십시오!

	makesound (ID) / 05-10-05 21:09/

	헉쓰!!!! 그정도로 한번에 오류 나기도 힘든데~~~~ 혹시 서버실의 젅원이 불안한건 아닐까요??? 그나저나...힘내십시요...오래기다리면 기다린 만큼 더 좋은게 오겠지요...^>^

	tintin00 (ID) / 05-10-05 22:13/

	위 6개의 사항이 각각 다른 5군데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ㅜㅜ

	xenoer (ID) / 05-10-05 22:23/

	음.. 제가 아는 친구중에 위기관리컨설턴트하는 친구가있는데.. 소개시켜 드릴까요??^^;; 비가왔으니 땅이 굳겠지요...

	valkyrie (ID) / 05-10-06 10:18/

	저희 회사에서도 심심하면 서버가 죽어버리는 관계로 고생한 적이 있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