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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T 참석후기] 감동의 연속...
남한준
조회 :
1697 ,
2005/10/09 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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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개월이 되어갑니다.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세상을 달리한후에, 깊은 슬픔에 넋을 잃고 상념에 잠을 못이루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돌아가신분은 말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기에, 좀 잊고 싶어서, 요새, 여러 PC관련 세미나에 참석해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원래, PC 에 관련한것들 모두를 좋아하는 취미가 있었기에, 참석한 동안은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됩니다. 오늘도, 인텔관련자분 PT하시는동안, 잠시 깊은 잠을 잤습니다.
오늘은 MoDT 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대해서 알게 된것도 유용했지만, 사회를 보시는분의 부드럽고 재미있는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PT 하시는분들의 매끄러운 설명도 좋았고, 특히 셔틀제품 소개하시는분의 설명은 사회자분 말데로, 예술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PT가 프리젠테이션의 약자를 말하는것이구나라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장소가, 대한투자신탁 빌딩이어서 아주 좋았던것 같습니다. 여의도 공동화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라서, 차량 접근도 용이했고, 아마도, 인텔측의 배려인것으로 추측되지만, 주차가 편리했다는점이 이번 세미나에서 첫번째 돋보이는 점입니다. 넓고 여유있는 세미나장도 좋았습니다.
오* 사의 쵸코파이보다는, 맛이 많이 부족했지만, 음료수와 함께 준비된 약간의 다과도 다른 세미나에서 모자란 부분이라고 생각했던것이었는데, 아마도 제가 참석했던 세미나에 참석했었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짜여진 진행으로, 굳이 도우미가 필요없을 정도였지만, 한송이 들꽃처럼 있던 여성도우미의 미모도 이번 행사를 빛내주었다고 봅니다.(불필요하게 튀거나 설치지 않아서 좋았음)
참석자들이, 살펴보기 좋도록, 행사장 앞에 좌우로 넓게 진열된 제품들의 배치도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제품을 살펴보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하기에 충분한 시간 배분도 괜찮았고...
노트북을 조립해서 사용한다는것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도시락 뚜껑만한 MoDT 실현 제품을 보면서, 꽤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큰 발전이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레이져 마우스 제품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꽤 인상적이고, 높은 품질을 볼수 있었는데, 게임용으로 로* 사의 새로나온 유선 레이져 마우스와 비교를 해봐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보다 긴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마우스 전체가 빛이 난다는 점, 그립감의 차이, 가격. 이 세가지의 차이점이 주는것을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의 그것과 너무도 비슷한, 도시락 PC 가격이 무척 궁금했고, 그 많은 경품중에 한개도 받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껄끄러움이 거의 없었던 진행과, 진행요원들의 성실함등으로 기분이 좋은 세미나였습니다. 행사장의 의자도 무척 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준 CD 지갑을 살펴보다가, 속에 들어있는 CD-R 미디어 한장을 보면서, '아니 이런게 왜 들어있지? 포장하다가 잘못 들어갔나? ' 그러면서, 과연 속에 무엇이 들어있나 싶었습니다. 혹시 바이러스는 아닐까 싶어서, 왼쪽 쉬프트키를 꼬옥 누른채로 CD를 집어넣었습니다.
하하...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보았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꼼꼼할때가... 행사준비를 참 철저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간 다녀왔던 다른 세미나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세미나 전체를 기획한 사람도 대단한 분이고, 매끄럽게 사회를 보았던 분도 대단했고(경품 추첨 관련해서, 참석자들이 예민해질수도 있는데...)...
어쨌든, 오늘은 '보드나라'라는 사이트를 다시 볼수밖에 없는 하루였습니다. 유익하고, 재미있고, 편안한 하루였습니다.
행사 진행 관련한 모든분께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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