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에 답글 달며 느낀점....
 문영민
 조회 : 1622 , 2005/10/13 22:32
하루종일 가게 보면서 모니터만 멍~~~~하니 보고 있는게
심심해서 제가 몇개월전부터 네이버 지식인에 심심풀이로
제가아는 지식을 도움이 될까하고 답글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컴퓨터음악 디렉토리 부문,하고 몇가지)

얼마전에 모님께서 말씀하신 요즘 10대~~라는 말고
좀 관련이 있겠군요...

일단 네이버 페이지의 질문만이 아니라 제가 어느정도
디렉토리 순위가 있다 보니 쪽지나 메일로 문의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정말 뭐랄까 대답도 하기싫은 메일이
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초딩이나 어린 10대 들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일단 쪽지를 주면 "님아~~~~"라고 부터 시작해서
"급해서 그러는데 빨리 답변좀요~~"(이런기분 100% 이해 합니다)
"님 정확히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이것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뭐 나름대로 쪽지는 얼마 공간이 안되니
메일로 답변하면 감사인사 한마디 없습니다.(이것도 이해)

그런데.........
"님 저의 질문에 대해 사진과 더불어 A4용지 한 4장 정도만
만들어 주시겠습니까???"(분명히 학교 과제)
"님 그 자료 저에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불법소프트,MP3공유)
"답변을 영어 사이트를 가르쳐 주셨는데 한글로 번역해 주시면
안될까요???"(국내에 없어서 4시간 걸려서 찾아낸 외국사이트)
(책한권 나보고 번역하라고???)

등등 정말 어디까지 더 떠먹여 주어야 만족을 할지
모르는 질문이나 쪽지 많습니다.

이 정도는 그냥 "워낙 시간이 없고 잘 몰라서 그러겠지"
라며 넘어 가겠습니다...

그런데........
(뭐 숙게 같다는 느낌의 자료는 사이트만 가르쳐 주고 맙니다만.)

"저에게만 자료 주시라니까 왜 네이버에 공개해서
제 친구들도 똑같은 자료 만들게 하시나요??"
"같은 질문 하신분이 한분 더 계서서 그냥 네이버에 올려습니다"
(이런 호로자식이 지식은 공유라는 네이버 이념도 모르냐??)

"급하다고 하는데 왜 빨리 답변 안주십니까?"
"지금 작성중입니다..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니 답변본지 10분 됐다!!! 나도 인용 자료 찾아야 할거 아니냐!!)

"제가 그것만 모르니까 그것만 설명주시면 됩니다"
(홈시어터 L,R구분도 못하는놈이 다른건 잘~알겠다)

등등........
모르는거 묻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이거는 답변을 당연하다는 듯이 알고 도움을 제대로 못받으면
욕이나 하고, 아예 자신은 편하게 결과물만 받아볼려고 하는
등드의 질문자들을 보면 정말 정말
이거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물론 계중에 "님이 가르쳐 주신 방식으로 녹음한 작품입니다."
님께 제일먼저 드립니다,.,..라면서 자신이 만든 자작 앨범CD를
집에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고
감사하다고 이것저것 소포로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일부 이런 몰지작한 사람들 때문에 정말 한숨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인터넷 인것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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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hop (ID) bsho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3 22:51/ 이댓글에댓글달기
  ^^ 아마 많은분들이 동감 하시는 글일것 같네요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3 23:28/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즐~ 이라고 해주세요..
  wini7007 (ID) wini70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4 0:43/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동감하면서 저도 반성하게되네요..네이버 지식인에 숙제 요청하면서 딴 친구들 못베끼게 메일로 보내달라는 경우가 많았는데..
  rbear (ID)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4 8:57/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고맙다고 하시는 한 분을 위해서 답변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속상한것도 많으나 님이 이해 하셔야죠..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4 9:41/ 이댓글에댓글달기
  참.. 그렇군요...

저도 예전에는 모 프로그래밍 관련 사이트에 이것저것 답변 달아주던 때가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말도 안되는 질문들이 나오는 바람에 접어버린 기억이 납니다...
  taiji0213 (ID) / 05-10-14 13:25/ 이댓글에댓글달기
  ^^ 저는 매번 질문만 하는터라 그런경험은 없네요 ^^
  역병창궐 (ID)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5 21:42/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는 게 힘이라고 하지만

모르는 게 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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