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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hufskon
조회 :
2557 ,
2006/01/03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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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체국 택배를 처음으로 이용해 봤습니다.
등기소포같은것만 이용해보다 택배 한번 해볼려고 찾아갔습니다.
민영업체와는 달리 상자에 담아야 하더군요.
뽀송이로 포장만해서 들고 갔다가 박스에 꼭 담아야 한다고 해서 두세번 그냥 안되냐고 물어보다 결국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박스도 규격이 몇개 안되서 제일 큰놈으로 550원내고 샀더니 텅비어서 위태위태 할듯 하더군요. 다행이 뽀송이를 두껍게 싸서 그냥 넣어버렸습니다.
익일배송에 부가세포함된 가격표가 벽면에 부착되어 있더군요.
지갑을 놓고 가서 일단 가격표만 보고 되겠구나 싶어서 저울에 무게달고(1.2kg정도 나왔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5500원이랍니다.
5500원....5500원...
박스구입까지 했으니 6050원....
집으로 가질러 온것도 아니고 직접 걸어가서 택배보내는데 6050원들었습니다. 난감하더군요. 50원 부족해서 물건 맡겨놓고 다시 집에가서 지갑갖고와서 돈냈습니다.
원래 택배비가 그리 비싸던가요...
보통 3500원수준이었던걸로 기억했는데 왜 우체국으로왔을까 싶더군요. 우체국택배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해서 제가 오해를 한것일수도 있겠지만, 왜 공기업을 민영화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절이랑도 거리가 멀고....
암튼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니더군요.
참...그러면서 한마디 더 하시더군요. 왜 꼭 박스에 넣어야 하냐고 하니까...우물쭈물 하시다 그게 배송을 하다보면 집어던질수도 있고 높은 곳에 올려놨다 떨어질수도있고...
할말이 없었습니다....던지지만 마시라고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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