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제가 요리사가 되었습니다..ㅎㅎ

일요일 저녁 제가 요리사가 되었습니다..ㅎㅎ
문수
조회 : 1280 , 2006/02/05 20:24

제가 오늘 짜파게티 요리사가 되었습니다.ㅎㅎ

시간을 잘 맞추어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 맛있고, 물양도 거의 환상 조합이라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ㅎㅎ

저의 요리법은 면을 삶고 나서 그물망으로 면을 건진다음 비비가며 삶았던 물로 물의 양을 맞춥니다~ 이래야 정확한 물 조절이 되더군요~ㅋ

사먹는 자장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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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tin00 (ID) / 06-02-05 20:26/

	전 짜짜로니보다 짜파게티가 맛있더군요... 근데... 먹고난 다음이 문제라서... 잘 안 먹습니다... 혼자 살면 이렇게 됩니다.

	mrpardon (ID) / 06-02-05 21:39/

	제목을 보고 혹시나 "짜파게티 요리사"가 아닐까..했는데 역시나였군요 ^^ㅋㅋ 근데 사천짜장 짜파게티가 더 맛나지 않았을지 ^^ㅋㅋ

	dualmoon (ID) / 06-02-05 23:31/

	저도 짜파게티는 잘 끓입니다 ㅎ 저는 조금 설익었다 싶을때 물을 거의다 부어내고 약간 남은 물과 함께 검은 고체가루랑 비비며 불에 졸여 먹습니다 ㅎ

	브래드현 (ID) / 06-02-06 14:53/

	역시...거기다가 물 맞출때 고추장 조금 넣어주면 훌륭한 사천짜장이 되지요...나중에 꼭 해보셔용..^^

	valkyrie (ID) / 06-02-07 11:30/

	제 경우도 비슷하네요. 짜파게티를 끓이고 면만 살짝 건져낸 후 물을 살짝 양이 많은 정도로 따라내고 스프를 풀어낸 다음, 약한 불에서 살살 면과 섞으면서 볶아주면 더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고춧가루를 한숫가락 정도 넣는 정도의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