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2월 21일자 3D-BENCH 뉴스
 유동석
 조회 : 1640 , 2006/02/21 06:20

 

 

Geforce 7800 GTX / GT 제품군이 단종을 맞는다


세계적인 GPU 제조사인 미국 켈리포니아 소재의 NVIDIA社가 그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자사의 Geforce 7800 GTX / GT 제품군에 대한 단종 조치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전작인 6세대 GeForce-6 제품군의 최상위 제품인 GeForce-6800 Ultra에서 눈에 띄게 향상된 강력한 성능으로 관심을 얻어왔던 G70 GPU 기반의 현존하는 7세대 제품중 고가의 제품들에 해당하는 7800의 GTX 및 GT 제품들이 사라짐으로서 고성능 GPU의 영광을 차기작인 7900 GTX / GT 제품군에게 물려주게된다. 그동안 G70 기반의 제품들을 공급받았던 파트너 제조사들은 그들의 마지막 GPU 공급 주문을 넣은 상태이고 기존의 파트너들이 마지막 물량들을 모두 소진하는대로 G70에 대한 실질적인 단종 처리에 들어가 G71 GPU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것이다. 7800 GTX와 7800 GT는 비록 HDR 기술을 사용시 Anti-Aliasing 기능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과 이전 세대 GeForce 시리즈보다 떨어지는 3D 품질로 인해 비난받기도 하였지만 당장 나와있는 3D 게임들을 경쟁사인 ATI보다 더욱 부드럽게 돌리는데있어 한몫을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왔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NVIDIA에게 있어 G70이 가지는 실질적 의미는 최고 성능의 고지를 신속하게 선점하고 ATI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것이 첫째, 그리고 G70의 개발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마진의 시장인 중급 및 보급 클래스의 제품들을 제작할 기술력을 얻는것이 둘째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이것을 ATI에 빗대어 부정적으로 보자면 마치 R520 GPU처럼 잠시 뭍어가는 계단이라고도 할수있는데, 마치 ATI社가 R520 GPU를 이용해 R580을 내놓기 전까지 일단 시간을 벌은것처럼 NVIDIA는 90nm 공정을 사용하는 G71에 앞서 G70을 내놓은것이지만 그 시기가 매우 적절했고 ATI를 6개월씩이나 따돌렸기에 G70이 가졌던 몇가지 핸디캡들은 NVIDIA의 영업 및 홍보력에 뭍혀버렸던것이다. R520의 경우는 R580이 올때까지 벌어준 시간이 너무 짧았기에 강도 높은 비난을 받아야만 했지만 G70의 경우 G71이 올댜까지의 시간이 굉장히 길고 또 적절하였기에 매우 효율적이지 않았나 싶다.

 

 

둔하고 굼떴던 ATI와 영리하고 민첩했던 NVIDIA의 싸움은 결국 실리에 있어 NVIDIA의 승리로 끝났고 X1900 XTX라는 새로운 거함을 내놓은 ATI는 그저 단 기간동안의 왕좌 탈환으로 만족해야할 판국이므로 2006년 1/4분기까지의 세계 GPU 전쟁은 결국 NVIDIA의 판정승으로 끝날듯하다. NVIDIA가 그렇게 자랑했던 G70 기반의 high-end 제품군을 단종시킨다는것은 그만큼 NVIDIA가 자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고 G71 기반의 7900 GTX / GT 제품군이 기존의 7800 GTX / GT 시리즈에 비해 성능과 가격 모두에서 출시 초기부터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수 있음을 의미한다. 7800 GTX를 사용하는 필자로서도 이번 소식은 충분히 섭섭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제 출시를 앞두고있는 G71이 보여줄 고 성능 및 저 전력, 저 발열의 메리트를 느껴보고싶은 마음에 오는 3월 9일이 기대된다. ^^;;

 

 

정보 출처: http://www.theinquirer.net/

기사 출처: MasterPaul의 "3D-BENCH" (리뷰 블로그)

 
3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ruff05 (ID) / 06-02-21 6:32/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늘만 여기에 올리고 다음부턴 유저뉴스에 올릴께요~~ 이번건.. 그냥 앞으로 올라간다는 소개라고 보시면됩니다 ^^;;;
  hufskon (ID) / 06-02-21 6:37/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픽카드 발전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그래픽카드 업글해야하는데 오직 눈가는건 CPU와 보드뿐이니..ㅠㅠ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ruff05 (ID) / 06-02-21 7:03/ 이댓글에댓글달기
  hufskon님 안녕하세요...ㅎㅎ 저도 요즘 Opteron CPU도 눈에 들어오고 DSLR 카메라도 자꾸 땡겨서 아주 미칠듯합니다.. ㅠㅠ;; 저 사진은 제가 쓰고있는 MP 커스텀 버전의 에버탑 7800 GTX입니다.. 후면부 메모리 싱크쪽은 나름대로 독자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낸것이지요...ㅋㅋ (퍽퍽) 참고로 니콘 똑딱이 200만 화소로 찍은건데 리사이즈를 많이했더니 화질이 영 아니네요 ㅠㅠ;;
  eye2eyes (ID) / 06-02-21 9:09/ 이댓글에댓글달기
  신선한 뉴스네요.
그럼 앞으론 7600 & 7900 시리즈가 주류가 되는건가요?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1 10:46/ 이댓글에댓글달기
  7800GT를 이제 막 홍보하는 국내 유통업체들은 어쩌라고?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1 11:47/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잘 봤습니다...^^
  kuki63 (ID) / 06-02-21 12:06/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니 벌써...하긴...하지만 좀 빠르네요 국내시장은 아직인데..ㅋ
  a5810 (ID) / 06-02-21 12:09/ 이댓글에댓글달기
  헉~~ 산지 얼마나 됬다고 ㅜ.ㅜ 이제 경우 1달되어가는데 ............
  xercxess (ID) / 06-02-21 13:29/ 이댓글에댓글달기
  내용 좋습니다..^^

3월9일이 저도 기대되네요..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