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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사의 원문을 얻어오는 주 소재지중 inquirer라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이 사이트는 외신업체들중 업데이트가 가장 빠른 축에 속합니다. 가끔 기자들만의 주장이나 견해가 강해서 단순한 보도자료가 사설 비슷하게 완곡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것 역시 inquirer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 inquirer의 기사를 쭉 훑어보면 재밌는 성향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로 가끔 고도의 intel까-_-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intel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꼭 한줄이상의 비판적인 주장이 들어가 있지요. 더불어 MS도 무척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저도 싫어합니다만...)
이렇게 까야겠다고-_-마음 먹은 기사들은 기사 제목부터 파격적이지요. 내용을 보면 거의 사설 수준입니다. 어제 intel의 Viiv에 대한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었는데 기사 제목이 "Intel Viiv is stupid and broken" 이였죠.
그리고 ATI와 NVIDIA의 경쟁을 부채질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그 들 사이에서 green boy와 red boy로 불리는데, 은유적인 표현으로 "얘는 이러는데 너는 뭐하니?" 이런 식이지요. 기사 배치도 만일 ATI와 NVIDIA의 기사가 동시에 올라오면, 뭔가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제목과 함께 메인페이지의 기사 배치도 경쟁 구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오늘도 새벽에 기사를 업데이트해야 할텐데 어떤 기사들이 올라왔을지 매우 궁금하네요. 비록 피곤하긴 하지만, 요즘엔 번역이 익숙해져서 재밌습니다-_-...(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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