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수업 첫시간을 마치고 동아리방에 들렀는데 주말동안 도둑이 들었더군요.
바깥쪽에 노출된 자물쇠 방식은 너무 쉽게 털려서 이번에는 가정집에 다는 보조열쇠 통을 안쪽에 달았는데 이번에는 발로 문을 걷어차고 털어갔습니다. 꽤 큰 쇠뭉치로 된 보조열쇠 통이었는데, 주물 방식이라 강도가 약했던지 쇳덩이가 뜯겨 나갔더군요... 애초에 문 설계가 바깥쪽으로 열리도록 만들어졌으면 이럴 일이 없었을텐데 안쪽으로 열리는 방식이다보니 발로 걷어차는데 취약합니다.
동아리방에 컴퓨터보다 비싼 장비도 많은데.. 신디사이져나 스피커가 오히려 부피도 작고 비싼데 허접한 본체만 들고갔더군요. ㅡㅡ;
팔아 봐야 몇푼 나오지도 않는 저사양 컴퓨터 한대 가져가려고 도둑질 하는 사람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쩝. 씁쓸하네요... 보태줄 부품도 마땅찮은데...
백업된 자료가 있다니 다행이지 백업이 안됐으면 동아리 사람들 작업했던 곡들 싹 날려버릴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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