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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이 전도되면 화가 발생하지요
감자나무
조회 :
1515 ,
2006/08/18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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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이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되면 잘될일도 안되고, 화가 발생한다는 말이죠.
무엇을 하던, 사던간에, 반드시 그 무엇에는 무엇에대한 목적과 수단이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수단이 목적과 주객이 전도되어버리면 곤란해지기 마련이죠.
예를들어, 버스만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이, '빨리 이동하고자하는' 목적때문에 차를 샀다가, 오히려 차에 홀려서 '에쿠스'를 끌고다니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면, 주객이 전도되어버리는 셈이죠.
이런경우는 주위에서 흔히 보아옵니다.
감자도 이번에이런일을 겪었네요
6년동안 보드나라를 운영하면서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 체력을 회복하고자 시작한 운동이, 이젠 스트레스의 주범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매일마다 몸무게 체크하고, 허리사이즈 재고, 거울보아가면서 결과물이 마음만큼 안따라오면 화가나기 마련이지요. 건강한 몸을 가꾸고자 운동을하는 것인데 오히려 운동이 스트레스의 주범이 되어버리는 셈이군요 ㅋㅋ
벌써 2달이 넘어갑니다만 ㅋㅋ 몸무게변화는 겨우 1.5Kg에..허리사이즈 변화없음...게다가 근육도 늘어나는것도 아닌것같고, 체지방비도 그대로고 ㅋㅋ
매일 신경써가면서 프로그램짜고, 먹고, 운동하고 하는것들이 오히려 이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제 포기해야될듯 합니다. ㅋㅋㅋ
오히려 포기하면, 몸짱은 되지 못하더라도, 마음은 편하겠지요. 그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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