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천리행군.... ㅜㅜ

야간 천리행군.... ㅜㅜ
막동이

조회 : 1425 , 2006/08/28 19:49

지난 주에 6년차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뿌듯한 마음도 잠시 9월 중순에 회사에서 극기 훈련 차원에서
야간 천리 행군을 한답니다.... ㅡㅗㅡ

저녁 8시 출발하여 강원도 오대산 넘어 다음날 아침 동해보기 대장정....
열외 없답니다....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ㅜㅜ

예비군 끝나고 앞으로 최소 1년은 안 신을 줄 알았던 군화....
개인 정비 시작해야겠습니다.... 물광,,, 불광.... 이건 아닌가...

갈아신을 양말 준비하고,,,
발꿈치 까질거 대비하여 밴드도 종합 세트로 준비하고,,,,

하반기 마음가짐이었던 헬스 잠깐 접고, 걷기 운동해야겠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일시 중지... 열량 축적 모드 들어갑니다....

9월초 마라톤은 신청 안하기 천만다행입니다...

회사에서 야근하며,,,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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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hyeonsig (ID) / 06-08-28 21:16/

	행군에는 전투화 보다는 등산화가 좋습니다. 가격 저렴한 경등산화 정도가 되면 괜찮습니다. 부디 생존해 오시길 ^^;;

	mercutio (ID) / 06-08-28 21:45/

	실과 바늘 준비하셔야죠- 물집엔 소독된 바늘로 실을 달아 두어야- 힘내세요^^

	allkoool (ID) / 06-08-28 22:47/

	행군할땐..바셀린이 쵝오! 발바닥에 살짝 덮게끔만 바르면 괜찮아요 근데 회사에서 야간천리행군한다니 헐;;

	darmi (ID) / 06-08-28 22:55/

	8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라.ㅡㅡ;;; 음.... ...고생좀 하시겠네요..ㅎㅎ 신발에 깔창 필수.ㅎ 수통에는 포x리스웨트를 담아서..... 근데 산을 넘어 간다는게 어렵겠네요... 유격행군 비슷하겠네.. ㅎ

	ceoh (ID) / 06-08-28 23:25/

	회사가 무슨 군대도 아니고 너무하네요... 발에 잘 맞는 신발은 필수^^

	pg1313 (ID) / 06-08-29 7:21/

	좋은 회사군요. 저는 그런거 하고 싶어도 환경이.. 역시 핑계이지만^^

	moonwolf (ID) / 06-08-29 10:12/

	군화보단 트랙킹화 같은 것이 나을 겁니다.^^;

	valkyrie (ID) / 06-08-29 10:17/

	야간 천리행군이라...;; 힘드시겠지만 하시고 나면 성취감이 장난 아니실 것 같네요...^^

	mygirl2 (ID) / 06-08-29 16:59/

	무섭군요. 훈련 제대로네;;

	jenjinman (ID) / 06-08-30 10:21/

	야간 천리행군이라...군 생활을 되살려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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