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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와 CMA 통장 개설?! -_-;;
소희짱~
조회 :
2425 ,
2006/11/06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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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월욜 아침부터 비가 좔좔 오고 있어서 고생들 많이 하셨죠??
realkkools는 얼마 안 남은 대학원생활을 보람차게 보내려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음다.
교내에 있는 언어교육원에서 일본어 강좌를 신청했거든요. 고등학교 때 제 3 외국어로 공부하고 나서 일본 애니도 안 보고 하다 보니 완전 퇴화되어 버린 일본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만 외우고 있다는..ㅠㅠ;;
영어 들으려고 했다가 마감되서 일본어로 전환했는데 하길 잘한것 같네요.
일본 애니에 미쳐 있던 옛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기분이 뿌듯했음다.
그러나 첫 섭부터 맨앞에 앉아서 제대로 쇼를 한 realkkools 제대로 맘 상한..-_-;;
수업 교재가 민나노 일본어라는 책이라서 인터넷 교보서 쿠폰쓰고 할인해서 샀는데... 앞에 앉아서 책 넘겨 구경하다 떨궜거든요.
그랬는데 그때 다시 줍는 동안 교실이 웅성거리더라구요. --;; 12명의 오붓한 인원이 몰려 앉아 있으니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였거든요.
" 저 사람 책 꽃핑크야. 신간인가?"
웅성웅성~
책색깔이 아주 진한 꽃핑크색이었거든요. 참 눈에 띄게 화려하다 생각하믄서도 그케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사람들 웅성거림을 가볍게 쌩까주고 책을 들어올리는데 일본인 강사 쌤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내 책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에요.ㅡㅡ
그러면서 강사 손에 들린 책을 무심결에 봤음다. 강사가 내자리 바로 앞에 와줘서 책을 볼 수 있었는데.. 책이... 녹색이었음다. -_-;;;;
순간 놀래버린 realkkools.. 옆에 앉은 남학생 책을 휘리릭 봤음다. 반 접어져 있었지만 녹색이었음다. 화려한 꽃핑크는 아니었음다;;;
다시 왼쪽과 뒤를 돌아봐도 녹색이었음다. orz... 그때 마침 강사가 15쪽 펴서 보라고 하는데 난 그 내용과 저언혀 다른 내용이..ㅠㅠ;;;
알고 보니 사야할 책은 elementary 과정이었는데 제가 산 꽃핑크는 pre intermediate 이었다는거.. -_-
떨구기 바로 직전에 샤프로 몇줄 필기까지 해버려서 교환도 못하고..orz...
결국... 책을 다시 사야 한다는..ㅠㅠ
걍 교내 서점서 살까 했으나 교보의 12프로 할인과 저녁 5시에 천원 할인 쿠폰 뿌리는거 사용하고 교보카드 결제했을 때의 5% 할인액과 적립금들을 모두 합해보니... 넘 커서... 걍 책없이 2일동안 버티기로 했음다.-_-
꽃핑크 색 책 때문에 본의아니게 빡세게 일본어 공부 더 하게 생겨버렸다는..--;; 뭐.. 돈들인 거 아까워서 공부하는 체질이니 제대로 공부하게 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음다. ^^;;;
그렇게 아침 섭 듣고 실험실 들어온 realkkools.. 수강료까지 내고 나니 은행 잔고는 빵원을 향해 가고..-_-;; 모자란 카드대금을 메우려니 한숨만 난다는..ㅠㅠ
뭐.. 산학 장학금 받은 거 모으고 하면 무리는 없긴 한데.. 그래도 카드 결제일은 참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돈 열심히 모을라구 요즘 인기 좋다는 CMA 통장을 개설하려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넘 골아프네요. 원금 보장해준다는 동양종금꺼 CMA로 가입하려고 하는데 어느 은행 가상계좌로 쓸까 무지막지하게 고민하고 있음다.--;;;;
수수료도 다 다르고 하니까 진짜 애매하네요;;; 머가 이리 복잡한지;;;; 점심 먹고 잠시 보다가 골 아파서 창 닫았음다. --;;;;
주거래 농협을 할까 신한을 할까 국민을 할까 우리를 새로 거래해 볼까 고민만 하다가 걍 접어버린..--;;;
오늘 낮 12시까지 있었던 일을 글로 쓰니 이렇게 글 양이 많아지네요. -_-;;; 그래서 저렇게 어이 없는 제목이 되어 버렸다는..;;
암튼... 결론은... 열심히 일본어 공부하고 모레 쯤에 병원 갈 때 CMA도 개설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는거..--;;
(쌩뚱 멘트)보드님들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세요 ^>^/ 냐하하하~~~
이상 부자가 되고 싶은 realkkools 였음다. ㅋㄷ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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