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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을 횟집에서 했는데...
최희선
조회 :
1239 ,
2006/12/21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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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이 좀 늦게 오셨더군요...
다른분 말로는 피자집에 들려서 오느라고 늦는다고 했는데 저는 집에 들고갈 피자인줄 알았습니다...
이것저것 나오다가 메인메뉴인 회가 나왔습니다...
그때 횟집에 배달온 피자... -_-
그러더니 회는 안드시고 피자만 드시더군요...
레귤러 하나를... 3조각은 다른분이 드셨지만 나머지는 그 분 혼자...
그 분... 일본사람입니다... -_- (회사에 일본사람이 11명 정도 있습니다...)
일본사람이라고 전부 회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횟집에서 피자라...
왠지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레스토랑에서 짜장면 시켜먹기였나가 생각나더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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