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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현재 2살 ?
이름 : 청명 -,.-; 뭐 가 청명한지 ㅋㅋ 악마라고 해야할듯..
성별 : 수컷
성격 :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이 있지만 광폭 난폭함.
특징 : 늑대를 닮은 샤프한 외모? , 야성을 잃지 않음 -_-
군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의 군생활을 아주 비참하게 만들어놓은 멍멍이입니다 -_-; 마치 늑대의 포스 -_-
제가 군견병 출신이라 운좋게 기회가 생겨서 상병때 이 개를 진주 교육사에서 훈련시켜서 저희
비행단으로 가져왔습니다. 진주에서부터 악몽이 시작됩니다. 극히 친한 일부의 사람 빼고는
다 물려고 합니다.... 거의 모두가 다 적이라고 볼수가 있죠 -_-
사건 1. 다른 사람의 손을 물어서.. 검지인가 중지 손가락이 다 깨지고 피가 철철 -_-;
저도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_-
사건 2. 한번은 어떤 사람의 종아리를 물음 ㅡㅡ; 묶여있었는데.. 물려고 뒹굴고 안간힘
쓰다 ... 결국은 종아리 꽉 -_-.. 그 사람은 뒤로 돌아보고 있는 상태라서 그 개를 미쳐 못봄.
사건 3. 대령인가 중령인가 훈육중대 방문했었는데 이 개를 끌고 훈련가는데..이개가
돌진 ㅡㅡ 제가 꽉 잡고 갔었으나 한번 미치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서.. 암튼 다행히 조교
가 슬적 막아서..조교가 대신 살짝 물림 -_- ;; 군생활 종칠뻔했죠 -_-
사건 1이 있은 이후로... 요시찰 군견으로 찍혀서 원활한 제지를 위해 체인으로 된 사슬을 목에
참..보통 체인은 쇠로 된 줄(세번째사진)을 말하나..이놈이 찬 체인은 바로 요론거 -_- 안에 가
시 같이삐죽 나와있어서 함 땡기면 그 고통은 죽음 수준입니다 -_-; 허나 이 개가 미치면 이걸
로도 제지가 안됨 -_- 첫번째 사진 보시면 목 주위에 털이 하얀 이유가..하두 저거 끼고
땡겨서 검은 털 다 빠진겁니다 -_-
훈련할때 공격용 소매하면..... 물면 놓아주지를 않음 -_-
아무튼 나름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개를 가지고 자대로 돌아왔습니다.
거기서도 물론 요시찰 군견 -_-
병장 달고 일이 터집니다 -_-... 선임하사가 견사장 둘러보러 올라갔는데 그때 마침
개가 묶여있던 사슬이 끊어집니다 :-ㅣ
그 개가 선임하사에게 슬금슬금 돌진 -_- ... 놀란 그 하사... 뒤로 자빠져서... 땅바닥에
머리 박음.. 두개골에 기스나서 피 고임 -_-;; 한 2주 입원 -_-;;
그때 소대장 왈 " 뭐가 겁나아~ 개 달려오면 그냥 워커로 까면 되는거야~" 자신있게 말하는
군견소대장님 ㅠㅠ
하지만 그 사건이 있고 몇달후 -_- 이 개가 견사장에서 탈출하여 훈련장으로 뛰쳐 올라옴.
훈련장에는 소대원 20여명과 군견소대장이 있었습니다.
이놈의 목표는 군견소대장 -_-;; 바로 뛰어 달려감.. 저는 먼발치 있었습니다. 그 누가 막을쏘
냐...바로 소대장의 종아리 꽉 -_-;
소대장 용감한척.. 아픈 시늉은 거의 안하심 -_-;
멀리서 바라 보는 나.. 저거 누구개야 ??
가까이 가니 내개다 -_- 내개 밑에 있는데 뭐야 이거 -_-
소대장님 쪽팔려서 의무전대도 못가고 있다가..결국 가셔서 14방인가 꿰매심 -_-;;
군견소대의 장이라고 있는 소대장이 물림.. 사상 초유의 사건...
부대에 소문 쫙 퍼짐.. 군견 소대장이 개한테 물렸다고 -_-;
소대장의 집중 타겟은 당연히 주인인 바로 저 ..-_- 덕분에 토종 꿀 몇통을 소대장에게 발랐습
니다. 뇌물은 약발이 통합니다 -_-ㅋ
이 개가 당시 1살 이었는데 -_- 안락사 얘기가 거론됨...거의 안락사 직전까지 갔으나..
저의 뇌물공세와 만류로 죽을 위기는 넘김 -_-
군대 생각하면 ㅠㅠ 저의 생명이 10년 이상 단축된듯..덕분에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_- 이 개 한마리 때문에 -_-
이 개는 부대에 지금 열심히 쳐맞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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