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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러 갔다 오는 길에서...
니 애미 
조회 :
1163 ,
2007/01/27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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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계단에서 1K원 주었습니다. 중박입니다. ^^
며칠전에는 퇴근길에 집앞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계단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아낙네(?)가 있어서 왼쪽으로 피했는데 아낙네께서 저와 똑같은 방향으로 내려 와서 계단 중간보다 조금 아래에서 마주 쳤습니다.어두운 밤중이라 전 혹시 아는 사람인가 했는데...
아낙네는 허리 숙여 동전 3개(300)를 줍더군요. 전 계단 바닥을 안 봤기 때문에 몰랐지만 일부러 아~ 놓쳤네요. 하하 라고 하며 지나 쳤는 기억이 납니다.
또, 몇달전에는 십원짜리(욕아님;;)도 몇개 떨어져 있던데... 앞으로 이계단 자주 애용해야 겠습니다.^^
행운을 비는 계단인지 돈 많이 놓고들 가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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