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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은 어린이날~!
소희짱~ 
조회 :
1151 ,
2007/05/05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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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다들 뭐하세요? +.+?
안냐세요~ realkkools 자취방에서 글하나 끌적입니다.
어린이날이 주중이었음 참 좋았을 텐데 토욜이다 보니 다른 여타 토욜과 다를바가 없네요.
게다가 어제 무슨 야유회라고 연구소 전체가 경기도 가평에 있는 보리산 등반을 했는데.. 고 1때 봄소풍으로 갔던 북한산 이래로 첨으로 산을 간 거여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죽을 뻔 했습니다. --;;; 입술색이 하얘서 사람들이 겁에 질려서 내려보내야 한다고 하고 굴러 떨어질뻔 하고 등등 --;;;
결국 제 가방은 저희 팀 고가평가하시는 책임님이 드시고 ㅠㅠ;;; 사수연구원님이 발 디디는 위치 하나하나 다 짚어주시고 다른 한 분은 뒤에서 계속 살펴주시고...
울 팀분들께 제대로 민폐 끼쳤음다. ㅡㅡ;;; 울 그룹 맨 첫번째로 출발했었는데 마지막 그룹의 젤 막팀과 같이 내려왔음다. ㅡㅡ;;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데 마지막팀과 사진 찍었음다. ㅡㅡ;;; 졸지에 소속이 바뀌었다는.. ㅡㅡ;;; 팀구호도 외치는데 다른 팀에 껴서 하다 보니 딴 팀 구호 부르고 난감 --;;
월욜에 출근할 때 맛있는 거라도 사서 팀분들께 드려야겠음다.
저 때문에 너무 고생하셔서 --;; 그래서 2가지 지령이 나왔다는..
1. 야유회때 책가방 금지 --;;;
2. 야유회 가게 되면 딴 팀으로 보내기 --;;;
졸지에 천덕꾸러기 되었음다. ㅠㅠ;; 앞으로 한달에 한 번 정도 있는 조활은 무조건 등산할거라고 하네요. orz 첫번째로 치악산을 간다고 하네요. 우째 이런 orz
제 체력이 개선되는 그 날까지 무조건 등산만 할거라고 하니 울고 싶습니다. 등산 정말 시러하는데 앞이 깜깜하네요. ㅠㅠ 차라리 야근에 특근이 하고 싶은데 ㅠㅠ
어제의 그 야유회로 인해 집에 6시 들어와서 저녁 먹고 7시에 잠 들어서 오늘 낮 12시에 일어났음다. ㅡㅡ;; 17시간 수면.. 덜덜;;
후유증으로 잘 못 움직이고 --;;; 방콕하고 있음다. ㅡㅡ;; 뼈마디가 다 쑤시네요. ㅠㅠ;;
보드님들은 어린이날인데 가까운 곳에 소풍이라도 가세요. 전 요양이나 더 해야겠음다. ㅠㅠ
그럼 다들 뱌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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