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출장, 첫 비행, 첫 Computex에 참가하는 Mercutio 입니다.
6시에 기상한 머큐시오는 첫 해외 여행 겸, 첫 비행기 탑승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소풍 전날 초등학생처럼 잠을 설쳤습니다.(창피해-)
감자나무 집 앞까지 무거운 짐을 들고가 감자의 애마 투카에 탑승한 Mercutio는 80%의 흥분상태(무*도전의 돌+아이 상태에 근접)한 채, 하나도 막하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다리를 건너
터널을 지나
또 다리를 건너도
신나기만 한 Mercutio
감자나무의 완전 쌩얼 직찍
드디어 공항에 도착한 감자나무와 Mercutio는 가볍게 주차를 하고 긴긴 출국장소까지의 거리를 '혹시 최지우氏를 만나지 않을까?'한 너무나 허황된 꿈을 꾸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항공사 데스크. 국내 굴지의 K 항공사를 선택해 보딩 패스를 받기까지 대기시간은 약 3~40분이 걸렸답니다 ㅠ.ㅜ
일등석은 체크인은 텅텅 비었지만....
KE691편을 탑승하기 위한 22번 탑승구, 10시부터 탑승이 가능한 시간으로 알고 있었지만, 급유로 인해 15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아침을 거른 감자나무와 Mercutio는 "밥먹고 올걸-"을 외치며.. 굶었답니다-
주유중인 KE691. 기내식이 나온 시점에서 이상 기류로 인해 밥을 엎을뻔 했다죠^^
비행기를 처음 타본 Mercutio 는 팔걸이 옆 버튼을 다 눌러보는 호기심을 발휘해, 기내 승무원 모두를 제 자리로 집합시키는 불상사(?) - 언니들 너무 입퍼효 ^^V (초상권으로 인해 승무원 사진은 없습니다. 돌아올땐 꼭 찍어오겠습니다!!)
한국 상공은 너무나 멋집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구름층도 처음 목격했습니다
Mercutio의 대만 여행기는 '사적'인 소식은 자유게시판에, '공적'인 소식은 기사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계의 막장, Mercutio의 내맘대로 대만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ps ... 멀티탭을 집에 놓고 와서, 10년짜리 놀림감을 얻은채 노트북 들고 서 있는 벌을 받은현재, 울면서 작성중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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