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썸의 High Performance 써멀 그리스 ZT-100
오늘(7월7일)이 바야흐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24절기 중에 하나인 소서네요..ㅡㅡ;; 지금도 더운데 장마가 끝이 나면 더 더워지겠죠.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더운 열기를 내뿜는 pc(특히 CPU) 더 말해서 뭘하겠습니까? 이러한 열을 식혀 주기 위해선 쿨러의 성능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열을 쿨러의 방열판으로 잘 전달하는 첨병역활의 써멀그리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잘x사의 zm-stg1비교테스트를 통한 성능 비교와 더불어 각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했습니다. 참 그리고, zm-stg1의 결과는 밤에 테스트한 것이고 zt-100은 낮에 테스트된 것임을 감안하여 zt-100은 원래 온도에서 3~4도를 빼시고 보는게 옳을거 같습니다. zt-100은 이따가 밤에 한번더 테스트해서 다시 스샷으로 올리겠습니다. 양해좀 해 주시길^^ 아참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기가바이트 번들 프로그램인 이지 튠5로 온도 측정된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M/B : 기가바이트 P965 ds3 CPU : 코어2듀오 E6300@3.22GHz
vga : ATI 라데온X800pro 쿨링시스템 : 잘만사의 수냉 시스템(Reserator V2)-cpu,gpu 함께 연결
ZM-stg1
(IDLE상태)
(Prime2004 FULL LOAD상태)
ZT-100
(IDLE상태)
(Prime2004 FULL LOAD상태)
zm-stg1은 밤에 테스트 되어지고 zt-100은 낮에 테스트 되어진걸 감안하면 둘의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써멀 구리스 같은 경우 일주일 정도 지난 이후 최적의 성능이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zt-100은 온도가 더 하락할 여지가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일주일 후의 결과는 테스트하여 스샷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장점 : 주사기 형태의 타사 서멀 구리스에는 제공되지 않는 고무골무를 제공하여 다른 도구가 필요없이 바로 구리스를 cpu에 바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였습니다.
단점 : 점성이 강하여 cpu와 방열판의 밀착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조금 오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오랜시간이 지나면 cpu와 방열판 분리시 난감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당한 일이거든요. 방열판을 분리했는데, cpu가 붙어서 분리되는 바람에 핀이 망가져서 cpu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수리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ㅡㅡ;;
※ 참고로 말씀드라자면 편의성면에서는 메니큐어 바르는 형태로 나온 ZM-stg1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에서는 개인적으로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가격에 비해서 양이 적어서 그게 단전이긴 하지만 말이죠.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급하게 테스트기를 작성하는 바람에 미진한 점이 많네요.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구리스가 정상적으로 안착이 된 후의 결과는 스샷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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