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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는 다나와 에서 주최하고 누디앙 에서 협찬 하였습니다.
주 사업분야인 스토리지 디바이스 및 인터페이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누디앙에서 주력분야 외장하드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들러보니 꽤 다양한 제품들을 지금까지 출시해 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SATA to USB 외장하드 제품으로 최근 3.5인치에 이어 2.5인치 하드디스크 시장에도 Serial ATA 인터페이스의 제품이 점점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이미 많은 분들이 2.5인치 IDE 제품 뿐만 아니라 SATA 외장케이스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잘 출시한 듯 보입니다.
이번에 테스트 제품으로 80GB SATA 하드디스크가 제공 되었습니다. 위 라벨로 봐서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인터페이스 및 백업기능과 VISTA OS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제품 자체가 MS에 정식 인증을 받지는 않았겠지만 내부 주요 칩이 VISTA에 사용가능한 칩을 사용합니다.
요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문구이지요. 특히 유럽등지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라면 필수 인증 마크 되겠습니다.
누디앙 에서는 EXTERNAL ENCLOSURE 제품군은 '누디앙'이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INTERFACE 제품군은 '코요테' 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제품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보험가입 라벨이 외장하드에서도... 신뢰가 갑니다. 값싼 중국산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겠죠.
누디앙의 모든 제품은 1년 무상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타사의 A/S 정책과 비교해 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적절하다고 볼 수 있으며 사실 케이스 보다는 하드디스크의 오류로 인한 A/S에 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만 유의해서 구입하면 좋겠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히고 있는 스펙입니다. 재질은 꽤 튼튼해 보이는 통알루미늄 형태로 되어있어 발열해소에 도움을 주겠으며 SATA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 USB 외부 인터페이스로 작동합니다. e-SATA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가격이 높아질 것이고 USB로써 괜찮은 성능만 보여준다면 가격대비 좋은 제품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 봤습니다. 먼저 제품 케이스가 보이는군요.
제품 구성물은 위와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외장케이스만 별도로 판매된다면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판매될 경우 좀 더 패키징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최근 하드디스크들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충격에 안전한 듯 하지만 배송중에 생기는 여러가지 불상사들을 고려하여 내부에 완충재를 보충한다던지 등의 방법을 강구하셨으면 합니다.
제품 본체를 확인해 보기에 앞서 제공된 USB 연결 케이블을 살펴 보겠습니다. 데이터 케이블 겸용 전원공급까지 맡아하는 멀티 케이블 입니다. 외장 전원 케이블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겠습니다. 다만 USB 전원이 다소 불규칙하여 노이즈 감쇄등을 위한 페라이트 코어등을 사용했더라면 좋았겠습니다. 하지만 케이블 자체 쉴드가 두꺼워 보여 안정감을 줍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만 작아졌을 뿐 기존 3.5인치 제품도 위와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USB 케이블의 전원 공급으로 하드디스크가 불안정하거나 인식하지 못할 경우 우측의 5V 외부 전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인터페이스로 USB 포트와 원터치 백업 기능을 하는 'COPY'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교체 및 장착을 위해서 제품을 열어야 할 때에는 같이 제공된 드라이버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양쪽은 나사만 풀면 간단하게 해체가 되는군요.
제품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는 WD社의 80GB SATA 제품입니다. 5400RPM 회전수를 가지는 제품임에도 별도 외부전원 없이 잘 작동합니다.
하드디스크를 떼어내고 PCB 부분만 따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압 공급과 장시간 사용시에도 견딜 수 있어야하며 고열의 환경에서도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아야 좋은 제품이겠죠?
"외장하드 케이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유명한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제품 PCB에 캐패시터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칩 및 회로로써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좋은 제품이다." 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위 제품은 어떨까요?
상단부에 캐패시터 하나가 보입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보니 대부분 이와같은 설꼐구조임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저곳 박힌 캐패시터를 사용한 설계는 아닌 것 같으니 아랫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랫면에는 깔끔한 설계 구성을 보이고 있는데 가운데에 주요칩인 컨트롤러 칩도 보이는군요.
메인컨트롤 칩으로는 initio社의 INIC-1610(USB to SATA bridge ASIC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nitio 칩은 많은 메인보드 제조사 및 인터페이스 제조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394 컨트롤 칩을 사용해 본 필자로써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디스크는 위와같이 4 방향의 나사 고정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정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태 표시등은 블루 LED를 사용하여 하드디스크 사용시 제품 외부에서 동작 여부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제품 케이스는 위와같이 제품에 딱 맞는 크기 입니다. 케이스의 재질 특성상 큰 충격에는 제품을 보호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 사소한 충격에는 제품을 잘 보호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디앙에서 제공한 WD 80GB 제품외에 삼성 160GB 하드디스크(HM160JI)를 같이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 두 이미지는 두 하드디스크를 메인보드에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측정한 결과 입니다. 위 결과들과 함께 계속해서 아래 벤치마크 결과들을 확인해 보죠.
WD 하드디스크의 경우 read 결과값이 SATA와 USB 연결시를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외장하드로써 USB 인터페이스 제품치고는 괜찮아 보입니다.
이번 테스트 에서도 비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read 테스트에 이어 write 테스트도 계속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read 테스트에 비해 write 테스트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군요.
마치 시중의 USB 메모리들 처럼 read 속도에 비해 write 속도가 못미치는 모습 입니다.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 OTB(One Touch Backup) 소프트웨어 입니다. 위와같이 셋팅을 한 후 제품의 'COPY'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싱크 및 카피가 진행 됩니다.
위와같은 화면 상태로 파일 전송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백업 중에 취소할 수가 없다는 점 입니다. 특히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할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파일 전송이 완료되면 위와같은 팝업창으로 알려주는군요.
파일 전송중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단점과 함께 위 프로그램 실행시에는 시스템 메모리에 상주하게 되는데 리소스를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위 프로그램을 실행시 계속해서 하드디스크를 엑세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파일 싱크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드디스크에 불필요한 전원 공급 및 사용으로 장시간으로 봤을때에는 디스크 수명에 연관이 있어 다소 불편한 부분 입니다.
자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개발 업체에 의뢰하여 수정 조치했으면 하는 부분 입니다.
이미 시장에는 값 싼 중국산 외장 케이스 부터 여러가지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IDE 지원 케이스들이며 아직 SATA 하드디스크를 지원하는 제품은 이제서야 하나씩 각 제조사들로 부터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디앙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가격 부담이 없는 좋은 제품을 출시한 것 같습니다. e-SATA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가격대를 고려했을때 나름대로 유용하고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written by Leo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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