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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무더운 한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색상의 mATX규격 파워인 1st파워사의 AQUA Micro 350MRW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필자에게까지 오는 동안 고생을 겪은 상태라 박스의 외관은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박스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파워의 명칭과 A/S기간 3년이라는 문구, 그리고 파워의 사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의 사진은 눈치 실제 제품과는 달리 ATX규격의 제품 사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A/S기간 3년 보증이라는 표기 아래에는 무상1년 유상2년이라는 추가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무상1년이라는 점을 작은 글씨로 표기한 부분은 안타깝지만, 그나마 명확히 무상기간과 유상기간을 표기했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출시된 시점을 감안하자면 양심적인 표기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tel과 amd를 지원하며 과전압보호 및 저소음 쿨링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출시 한지 기간이 좀 지난 제품이라 12V규격 1.3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측면에는 고객지원 센타의 전화번호와 사이트 주소가 표기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이 2005년도에 출시 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1st파워사의 고객지원에 대한 열의가 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성물은 파워, 매뉴얼, 케이블타이, 고정용 볼트, 파워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전체가 블루로 되어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색상이라고 해야겠죠. 크롬 도금처럼 미끈한 고광택이 아닌 표면은 약간 거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면부의 팬그릴은 금색으로 되어있어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후면부는 파워케이블이 연결되는 소켓과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AC220V 전용임을 강조하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내부의 60mm팬에는 OEM공급사의 스티커가 아닌 AQUA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전면의 60mm팬 양쪽 옆으로는 육각형 모양의 통풍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팬에도 후면팬과 동일한 금색의 팬그릴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출력 표기표와 각종 인증마크가 있습니다. +12V가 17A의 출력으로 최근들어 출시되고 있는 정격350W의 파워들에 비해서는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mATX파워를 사용하는 케이스의 경우 최소한의 부품들만으로 조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사양의 PC가 아니라면 충분한 출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대쪽 측면엔 1st파워사의 로고가 멋지게 음각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블루 색상의 바디에 음각으로 되어있다보니 상당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원되는 파워케이블은 20+4핀의 조합형 메인 커넥터, 4핀의 보조전원 커넥터, 4핀 커넥터 4개와 FDD용 커넥터 1개, SATA용 커넥터가 1개 있습니다. SATA용 커넥터가 1개라는 점에 있어서는 시대에 약간 뒤떨어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추후 새로운 제품이 출시 될 때는 지원갯수를 늘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mATX파워의 특징상 내부는 부품들이 오밀 조밀하게 구성되어있고, 방열판의 크기가 크기 인만큼 완전한 분해를 하지 않고선 내부 사진촬영이 힘들게 되어있었습니다.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역활을 하는 EMI필터는 투명 플라스틱 판으로 보호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50W의 출력인 만큼 200V 680uf 용량의 콘덴서가 2개 장착되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EMI필터 아래쪽에 수축 튜브로 쌓여있는 퓨즈가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출력의 mATX파워의 경우 내부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퓨즈가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60mm팬이 전후면으로 장착되어있어 케이스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전면팬에서 방열판을 거쳐 후면으로 내보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전후면의 60mm팬은 전부 커넥터 방식으로 연결되어있어 교체시 편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오토 팬 컨트롤러의 회로를 제대로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이부분 만으로 판단하자면 전후면의 팬 모두 저소음 구현을 위한 오토 팬 컨트롤러의 제어를 받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토 팬 컨트롤러의 온도센서는 방열판에 부착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경우 온도가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용시 소음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방열판에서 떨어뜨려주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A/S에 대한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보다 저소음을 위해서 이부분은 빨리 수정되었으면 합니다.
간단한 파워테스터기로 전압을 테스트한 모습입니다. 파워만 동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 사용시 전압과는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5분 가량의 전압변동을 체크한 그래프 들입니다. 전압변동을 위한 부하를 주기 위해 간단하게 3DMARK05버젼을 실행한 후 측정한 값입니다.
+3.3V는 최저 +3.25V에서 최대 +3.33V로 오차범위 안에서 동작하고 있으며 평균 +3.29V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V의 경우 최저 +4.89V에서 최대 +4.975V이며 순간 변동폭을 감안하더라도 안정적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V의 경우 최저 +12.59V에서 최대 +12.88V로 테스터기로 측정한 값에 비해 높게 측정이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오차범위 이내이고 전압의 변동폭이나 주기 역시 안정적이긴 하지만, 인텔에서 제시한 최대치의 범위를 넘어서서 동작을 하고 있어 불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필자에게 도착한 파워만 문제가 있거나 사용 중인 메인보드에서 비정상적으로 전압을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른 테스터 분들의 결과물도 함께 보고 판단을 해야 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을 받을 때 이전 주소지로 배송이 되어 다시 1st파워사로 반송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문제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필자에게 도착을 하게 되었는데, 반송된 후 1st파워사의 고객지원실에서 주소확인을 위해 연락이 왔었습니다. 1st파워사의 사이트에는 FAQ게시판이 없지만, 주소확인을 위해 연락을 해주는 회사라면 고객지원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소음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최근 제품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정숙성과 SATA전원 커넥터가 1개 밖에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 지만, 이 제품이 출시된 2005년 여름을 기준으로 생각하자면 충분한 지원을 해준 것으로 생각을 하여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음의 경우 온도센서의 위치를 변경해주면 될 것이라 생각되고, SATA전원 커넥터의 경우 변환 젠더가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추후 이 부분이 개선된 신제품을 출 시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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