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만 있으면 동작한다!! A4TECH X6-30D
 한창환
 조회 : 2449 , 2007/09/24 15:10


바닥만 있으면 동작한다!!
A4TECH X6-30D

 국내외의 마우스 시장에서 입지가 넓은 A4TECH사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국내의 (주)로이체에서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로이체에서는 A4TECH사의 반사면이나 투명유리에서도 작동 가능한 Dual Focus 특허기술을 적용한 GLaser마우스 시리즈 중에서도 보급형인 X6-30D모델을  국내시장에 유통하였습니다.

 

포장상태

 

 

 포장은 내용물에 맞춰 형태가 잡혀있는 투명 플라스틱 판으로 되어있습니다. 포장이 투명하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이 나와있는 안내물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박스없이 운반시에 불편함과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개봉하기 위해서는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필자는 개봉하기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손을 다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A4TECH사의 마우스에는 한번클릭으로 더블클릭이 가능한 X2버튼이 존재합니다. 제품의 다른 특징들보다 잘 보이도록 제품명 아래에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습니다.

 

 

 안내물에는 GLaser의 장점인 Dual Focus의 장점과 원리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설명에는 일반 투명유리에서 작동이 가능한점이 일반적인 광마우스와 레이저마우스와도 차별화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외부 모습들

 

 

 제품은 2X버튼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흔히 볼 수 있는 L사의 초기 광마우스의 디자인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인의 체형을 감안하자면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며 왼손잡이인 유저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PS2방식도 지원하기 위하여 USBtoPS2젠더가 함께 제공됩니다.

 

 

 버튼의 재질은 플라스틱 보다는 약간 고무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레탄 재질의 마우스를 만질 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2X버튼의 경우는 저가의 플라스틱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에는 4개의 테프론 피트가 있어 미끄러지듯이 마우스를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제품을 바로 개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테프론 피트가 긁힌 흔적이 있었지만, 제품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제품의 내부 모습들

 

 

 2X버튼의 경우 스프링등의 장치가 없이 플라스틱만으로 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다지 내구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버튼 자체가 움직이는 폭이 적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2X버튼은 휠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가 총 4개가 있으며 3,000,000사이클의 긴 수명을 자랑하는 HUANO 마이크로 스위치가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컨트롤 칩은 A4TECH사의 자체 8bit RISC MCU를 장착하여 2X버튼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000DPI의 해상도와 4000FPS의 프레임 레이트를 자랑하는 빛감지 센서와 다이오드의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광마우스에 비해서는 상당히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작동시는 빠른 반응속도와 아이들이 장난삼아 뒤집어서 보더라도 눈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다이오드의 발광을 거의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제품의 테스트

 

 

투명유리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한 모습입니다. 투명유리 아래에 물체가 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동작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약간이라도 마우스가 바닥에서 떨어지는 경우에는 마우스 커서가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 사의 G1과 IBM의 MO18B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G1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G1을 사용한 후 바로 X6-30D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실제 속도의 경우엔 기본설정상에선 X6-30D가 약간 빠르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G1의 무게와 X6-30D의 무게차이를 감안하자면 결국 비슷한 속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도의 경우는 비슷하다고 느껴졌고, 버튼 감각의 경우는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기존의 A4TECH사의 버튼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된 것 같았습니다.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 게임 중에서 가장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은 FPS게임류라고 생각합니다. FPS게임을 할 때는 윈도우의 기본설정에서 약간 속도를 늦춰줘야 다른 마우스들과 비슷한 움직임이 가능할 정도로 반응 속도는 빨랐습니다. 반응 속도 이외에도 빠른 움직임시에도 마우스커서가 사라지거나 끊기는 일 없이 정상적이 동작을 하였고, 2X버튼 사용시에는 점사 수준의 컨트롤이 가능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루할 때 하게 되는 윈도우의 번들 게임인 지뢰찾기를 할 때는 민감한 클릭이 약간은 힘들 정도로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며

 

실제 사용시 한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마우스의 한쪽이 살짝 1mm정도 들려서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마우스가 정확히 움직이지 않고, 마우스 커서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전용 드라이버나 2X버튼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지원되지 않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현재 시장에 출시가 약간 늦어지는 것 같아 아직까지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주)로이체 사이트에서 앞으로 출시될 제품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대는 그리 높게 책정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가격대등을 감안하자면 PC방등에서 주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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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0-01 2:42/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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