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그 어마어마한 무게와 크기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제품 케이스는 예전 대기업 PC 케이스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우직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두꺼운 강판으로 한 무게 합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총 8개의 ODD를 장착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 ODD들을 컨트롤하는 컨트롤러가 위치합니다.
본 제품의 가격이나 용도로 보았을때 일반 가정에서 무리없이 사용하기엔 조금 힘들고 SOHO나 준전문가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알맞겠습니다. 또는 교회나 학교 혹은 동아리 등에서 하나 정도 갖고 있으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필자는 이번 제품 테스트 겸 해서 이전에 촬영했던 지인의 공연 실황을 버닝했었습니다. 정말 쉽고 간편하더군요.
1개의 ODD가 Source 역할을 하게 되고 나머지 7개의 ODD가 Target 드라이브 역할을 합니다. 디폴트로 가장 위에 위치한 ODD가 Source 드라이브로 셋팅돼 있는데 중앙의 컨트롤 장치에서의 조작으로 사용자 임의대로 Source 드라이브 변경이 가능합니다.
8개의 ODD를 컨트롤 하게 될 중앙의 컨트롤 장치는 마치 일반 PC의 온도 표시 장치 느낌의 외형이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상당히 다양한 기능들이 내부에 프로그래밍 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 하단부 우측으로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면 중앙으로 바 형태의 전원램프(오렌지)가 전원 인가시 점등됩니다. PC 케이스들 처럼 다양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장시간 사용해도 버튼부의 고장이 날 것 같지 않았고 케이스 또한 두껍고 튼튼해서 내구성 역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배기를 위한 80mm쿨러 두 개와 그 아래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했습니다. 120mm 쿨러 두 개 장착해서 소음을 줄여보는 것도 좋았겠지만 내부 장착 부품이 ODD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발열이 덜하기 때문에 저정도로 충분히 쿨링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쿨러는 쿨링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SUNON社의 것을 사용했는데 소음이 상당합니다. 아마도 일반 PC와는 용도와 사용 환경이 다소 틀리기에 소음 보다는 풍량에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실제로 손으로 느끼기에도 충분한 풍량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계속해서 아래에서 언급 하겠습니다.
제품 내부는 예상했던대로 일반 PC와는 달리 아주 여유로운 모습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위치를 ODD와 같은 배열로 배치하면 좀 더 작은 크기로도 제작이 가능하겠습니다.
내부는 선정리가 잘 되어있고 공간이 넉넉해 공기 순환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ODD의 발열이 HDD와 같이 심한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많은 양의 ODD들 때문에 IDE 케이블이 ODD를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SATA 인터페이스의 ODD도 선보인바 있고 그 성능 또한 PATA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에 내부 발열과 케이스의 크기를 줄일 목적으로 SATA 인터페이스의 ODD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본 제품은 HD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지털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DVD 복사기들이 이처럼 HDD를 포함된 제품과 미포함된 제품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HDD가 포함된 본 리뷰 제품과 같은 경우 '이미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데 사용하기에 따라 아주 편리하겠습니다. 그야말로 PC가 없이 본 제품 하나만으로 각종 DVD 제작이 가능하겠습니다.
내장된 파워서플라이는 300W 용량의 제품으로 대만의 Famous Computer社의 부품입니다. 케이스의 재질과 함께 파워 또한 상당히 재질이 튼튼합니다. Famous Computer社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파워와 함께 본 제품의 케이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있는 것으로 봐서 케이스 또한 동사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00W 용량은 PC와 같이 소비 전력이 큰 부품들이 다양하지 않고 ODD 만을 작동하기 때문에 충분한 용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HDD는 히타치社의 250GB PATA 제품이 사용되었고 ODD는 LG의 GSA-H55N이 장착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두 부품 모두 히타치社와 관련이 있네요. HDD와 ODD가 직접적인 연관을 갖고 작동하지는 않지만 호환성 측면에서는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네요.
컨트롤러 장치의 내부 모습입니다. 모든 ODD들이 IDE 케이블로 이 곳에 연결돼 있습니다. 내부의 세부 부품은 워런치 label 때문에 확인해 보지못해 아쉽습니다만 다음과 같은 제조사에서 밝히는 스펙으로 가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동작하는 모습(LCD 화면)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원 인가 후 초기 부팅 화면
▲ 내부 메뉴 화면(각 메뉴 세부항목은 생략)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Source 드라이브에 원본 미디어 디스크를 삽입하고 나머지 Target 드라이브에 공미디어를 삽입 후 컨트롤러 장치의 'OK' 버튼만 클릭해 주면 알아서 버닝이 완료 됩니다. 버닝 속도도 컨트롤러에서 사용자 임의대로 설정이 가능하며 버닝한 횟수, 버닝 후 검사 등등의 일반 PC에서 하는 버닝 소프트웨어가 갖고 있는 기능이 대부분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DVD 복사가 가능합니다.
본 제품의 장점이라면 다량의 CD 및 DVD를 쉽고 간편하며 빠르게 복사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DVD 복사를 위해 그것도 다량의 DVD를 복사해야 한다면 그 횟수가 잦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판매사 디지털존 에서는 수요가 예상되는 각종 동호회 및 교회, 학교, 동아리 등지를 대상으로 홍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홍보라면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충분히 홍보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규모 단체라도 미디어 제작 배포를 하는 일이 잦은 단체라면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보았을 때 충분히 구매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PC나 관련 제품의 조작을 어려워하는 일반인들 또한 쉬운 조작법으로 구매층은 상대적으로 넓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written by Leo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