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75DRV2] 잘만 CNP6000-CU 함께 사용기
 이창호 (비회원)
 조회 : 6790 , 2001/11/19 16:45
저번주에 브래인박스에서의 공구에 성공하여 이넘을 9만 9천원에 받았습니다.
토요일 브레인박스에 직접가서 수령했는데요....
받을때 좀 자세히 살폈어야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메뉴얼이 빠졌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솔텍 사이트가서 영문 메뉴얼(무려 100 페이지)을 열심히 왜우고(?)
조립을 시작 했습니다.

cpu        : AMD Athlon 1600+
board     : Soltek SL-75DRV2
memory : 마이크론 256 x 2 = 512
cooling   : Zalman CNP6000 -CU
power     : Seventeam 300W BLV(?) 무소음
VGA       : 메트록스 G400
system   : Windows2000

음.. 뭐 조립은 다른 분들처럼 어려운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한번에 성공 했습니다.
이곳에 글 올려주신 선각자들 덕분에 미리 이것 저것 준비한덕분에.. 특히 메모리...
일부러 삼성보다 마이크론을 샀지요...
첨에 FSB를 default(100)로 두는 바람에 1050Mhz 밖에 안나와 헉... 하고 놀랐다가 다시금 정신 차리고 133으로 점퍼 바꾸니 바이오스에서 1600+로 완전 인식... 기쁘더군요.

제가 이번 조립에 촛점을 둔 것은 여지껏 잘 쓰던 P3 600EB 만큼 조용히 안전하게 쓰자 였는데 키 포인트는 역시 조용한 쿨러였습니다.
무척 고민하다 몇일 전 잘만에서 출시한 6000-cu를 기존 모델에서 보상판매 한다기에 와따꾸나 하고 구매했습니다.
쿨러의 조립은 기존의 잘만처럼 쉽게 했고, 2000 rpm(무소음 모드)에 놓고 시스템을 돌렸습니다. 아참... 케이스 펜은 하나도 달지 않았고, 노스브리지의 쿨러도 때고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소음 측정을 위한 도구가 없는 관계로 평소 예민해 피곤한 제 귀로 대신 했씁니다.

1) 케이스 뚜껑 열고: 제 전반적인 시스템이 무소음이기 때문에 케이스 뚜껑을 열어도 소음측면에선 닫은것과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부팅                                   : 45도 (전혀 소음 없슴)
   -사용한지 20분                            : 49도 (전혀 소음 없슴)
   -3D Mark2001로 컴터 열 받게 한뒤 : 51도 (전혀 소음 없슴)

2) 케이스 뚜껑 닫고:
   -처음부팅                                 : 49도 (전혀 소음 없슴)
   -사용한지 20분                          : 55도 (파워가 열받어 rpm이 올라가 시끄럽기 시작)
   -3D Mark2001로 컴터 열 받게 한뒤: 59도 (열받은 파워땜시 엄청 시끄러움)

간신히 60도는 안넘기는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무소음으로.. 근데 위에서도 보셨겠지만 쿨러가 조용하니 파워가 난리가 나는군요.. 파워의 rpm을 고정하고 케이스펜을 조용한걸로 앞뒤 2개 달아서 테스트를 해봐야 겠습니다.

그외 안전성은 딱히 테스트할 만한 방법이 생각이 않나 그냥 2틀 동안 켜놨습니다. 다운한번 없더군요. 오늘은 윈도우 XP 깔고 test 해볼렵니다. 그럼 이만 허접한 사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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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재 / 01-11-19 19:43/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메모리가 우리나라 꺼보다 더 좋은 제품이 있던가? 성능면에서, 안정성 면에서, A/S 면에서, 기술력면에서.
  창호 / 01-11-19 22:53/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마이크론 쓴 이유는 솔텍보드가 삼성꺼랑 잘 안붙는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 삼성에서 일하고 삼성꺼 좋은 줄 알아요..
  최인만 / 01-11-21 17:57/ 이댓글에댓글달기
  a/s는 좀 아닌것 같네요. 삼성a/s센터에서 램을 a/s않해주고 구입한곳에서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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