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블루투스 시대! LORO-Compact mono headset
 살인미소짱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261 , 2008/01/07 02:47



본 리뷰는 클리앙의 "욕심버리자"님과 (주)보영테크의 도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무선통신 VoIP등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주)보영테크 에서는 2005년 "LORO"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Bluetooth Headset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오늘날 모바일기기에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통신 기술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블루투스와 관련한 기술들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돼 버린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주로 외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 "LORO"가 좋은 경쟁자로써 외산 제품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좋은 제품을 개발 출시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한한 시장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워낙 성능과 디자인이 좋은 제품으로 인지도가 높은 외산 제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중소 업체들의 입지가 좁은 편 입니다. 하지만 훌륭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한다면 앞으로의 수요를 예상해 볼 때 충분히 승산은 있겠습니다.

본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보영테크의 신제품 "LORO-Compact BLUETOOTH mono headset" 입니다.
보영테크에서 기존에 출시한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꽤 작아졌고 디자인도 심플하고 좋은 편이라 일단 첫 인상은 좋아 보입니다.







 

제품 스펙에 의하면 대기시간 80시간에 통화시간 4시간이라는데 제품 크기가 작아진 만큼 내부 배터리 용량 역시 비례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크기만큼 무게 역시 가벼운 편 입니다.





일명 "귀걸이형" 타입으로 보기 드물게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했습니다. 유저의 귓구멍 크기에 맞게 교체 장착 사용이 가능한 슬리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휴대용 고리와 충전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먼저 제품 사용에 앞서 매뉴얼을 살펴보아야 할텐데요. 블투 헤드셋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다소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매뉴얼의 내용 중 헤드셋을 동글 및 장치에 연결하는 방법이 다소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위 언급한대로 최초 등록시 전원버튼을 8초간 지그시 누르고 있어야 등록 대기 상태가 설정됩니다.





충전용 전원 어댑터는 5V DC, 350mA 규격의 제품입니다. 5V라면 USB형 케이블을 제공해도 좋았겠습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충전용 USB 케이블도 제공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USB가 어댑터에 비해 전류가 불규칙하니 제품 이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량용 충전 케이블(시거잭)을 제공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주로 운전시에 많이 사용하는데 하루종일 운전을 하게 되거나 전화통화를 오래하면 중간에 충전을 해야하는데 이때 시거잭 어댑터는 좋은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과전류 보호는 물론 내부에 캐패시터 등을 적용한 좋은 시거잭 어댑터 제품들이 없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이 부분 고려해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잠시 언급한대로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했고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나 무게가 상대적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경량화 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귀걸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시에도 과격한 동작이 아니라면 귀에서 빠지지 않았습니다.

커널형이라 좋은 점은 무엇보다 외부 소음으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통화시에 좀 더 정확한 음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많은 블투 헤드셋을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노이즈나 외부 소음 때문에 불편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커널형 이어폰은 좋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







 

전원 버튼이 큼지막하게 위치하고 있고 다소 돌출돼 있어서 촉감만으로도 충분히 찾아 터치가 가능합니다. 조금 까다롭게 지적하자면.. 버튼을 눌렀을때 클릭 소음이 귀로 바로 전달되는데요. 좀 더 부드러운 클릭 버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LORO CI와 블루투스 로고가 심플합니다. 제품 상단에는 휴대용 고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측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합니다. 좌이에 장착 시 엄지 끝으로 조작하게 되고 우이에 장착 시 주로 검지 끝으로 조작하게 되는데 적응이 되면 큰 불편은 없겠으나 +버튼과 -버튼 사이를 좀 띄웠으면 좋겠고 전원버튼과 마찬가지로 클릭 버튼을 좀 더 부드럽게 클릭되는 버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크부는 전원입력부와 같이 배치돼 있습니다. 고무덮개로 전원입력부가 덮혀 있으며 마이크는 고무마개에 홈을 두어 음성이 입력되도록 했습니다.





고무마개는 충전시에 위와같이 열어 어댑터 선을 꽂습니다.





휴대용 고리는 위와같이 사용하는데요.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고려해서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한 것 같습니다. 다만 고리와 고리를 연결하는 부위가 금속으로 돼 있어 다소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한 쪽 고리를 매단채로 귀에 장착시 아무래도 고리가 없을 때 보다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휴대폰과의 페어링은 아주 간단합니다. 휴대폰에서 기기검색 후 위와같이 "LORO-Compact"가 검색이 되면 인증번호 "0000"을 입력 후 기기 등록이 완료 됩니다.





통화품질은 아주 뛰어나다고는 얘기 못하겠습니다. 그저 무난한 수준, 기존 모노 헤드셋과 별반 차이가 없는 정도?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모노 헤드셋인 관계로 음악을 듣는다거나 동영상을 보기엔 힘들겠습니다. 물론 이도저도 없을 경우엔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노이즈가 심한 것은 아니지만(근거리 테스트일 경우) 뭔가 또렷한 느낌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음 역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위 제품과 같이 마이크가 직접 입 가까이에 위치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주위 환경이 시끄러울 경우에는 유선 핸즈프리나 바로 휴대폰으로 통화하는게 낫겠습니다.

호환성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휴대폰에서의 테스트는 해 보지 못했으나 필자가 갖고 있는 큐리텔 제품들은 대부분 문제가 없었습니다. PC에서의 테스트에서는 Cellink BTA-6030, ASUS WL-BTD201M 동글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없었고 사용중인 PDA(HP iPAQ h4150)에서는 원래 PDA와는 접속이 안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연결할 수 없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스펙에 딱 떨어지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제품 크기에 맞게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차량용 시거잭등의 제공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반경은 10m 이내 장애물이 없는 경우 끊어짐이나 노이즈가 거의 없었습니다. 약 5m 거리에 유리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테스트 했을 경우 노이즈와 잡음이 발생했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게 통화가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본 제품의 용도는 모노 헤드셋 답게 휴대폰에서의 사용이 대부분 이겠습니다. 아직 스테레오형 헤드셋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정확한 비교는 힘듭니다만.. 전화통화 만을 혹은 그에 준하는 기능을 위한 헤드셋이라면 또렷하고 맑은 소리를 내 줄 필요가 있겠으며 마이크 역시 개선하여 주위 잡음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기능만 작동하는 것이 아닌 특정 기능에 특화된 기능이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고 깜찍한 제품명 그대로 Compact한 외형으로 착용감이나 조작성은 훌륭한 편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성능도 뒷받침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written by Leo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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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1-07 3:53/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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