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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Cooler Vortex752
외형
포장은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쌓여있으며 로고뿐아니라 색상만 봐도 쿨러마스터 제품임을 바로 알 수가 있겠더군요.
최근에 나온 쿼드 코어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쿨러높이가 낮아서 LP형케이스에도 장착이 되고 18dBA 의 저소음이긴한데 약간은 있습니다.
포장 뒤쪽으로는 제품의 방열판이 바로 보이고 있습니다.
인텔과 AMD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팬소음은 약 2200RPM으로 비교적 저소음에 속하는편입니다만 방열판이 작다보니 대형쿨러보단 팬의 속도는 약간 빠르네요.
제품의 내용물은 매뉴얼과 조립키트 그리고 구리스가 있습니다. 팬 전원선에 시리얼번호와 보증마크가 있어 제거하면 보증안해준다고 적혀있습니다. 거추장스러워서 떼어 버리려 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검은색 팬으로 투명팬도 있던데 사용자에 따라 장던점이 있겠지만 저는 먼지 않타는 검은색이 보기좋더군요. 케이스 내부 LED튜닝용으로 투명도 좋긴하겠죠. 팬크기는 약 90mm 정도 될 것 같네요. 팬 날개수가 많아 적은회전수로도 바람의 양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팬 고정은 말랑말랑한 고무핀으로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을 봐도 어떻게 고정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회용인가?
팬아래쪽에 고정부분이 방열판을 감쌓고 있어서 바람이 다른쪽으로 나갈틈이 없이 바로 아래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팬을 분리해보았습니다. 4군데 방열판에 걸쳐져 있는곳을 살짝 벌려주면 쉽게 빠집니다.
팬역시 쿨마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작년 10월 생산된 제품이네요.
전원은 4핀콘넥터를 가지고 있으며 3핀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보통의 가로형 쿨러의 기본적인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가 2개인게 아쉽지만 크기도 그렇고 보급형이니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죠.
옆에서 보면 아래쪽 시퓨와 맞닿아있는 부분과 위쪽 팬이 있는 부분 모두 방열판이 있네요. 최소한의 공간에 유입되는 공기와의 접촉을 많이 해두려는 것이겠죠,
히트파이프 끝쪽입니다. 역시 유명제품이라 마무리나 조립등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래핑상태는 거울같이 비칠정도는 아니고 정품쿨러와 비슷한정도로 보입니다.
고정클립은 AMD는 가운데 하나로 정품쿨러처럼 눌러주면 장착이되고 인텔용은 양쪽의 두 개의 가이드를 나사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AMD쪽이 케이스에서 보드를 드러낼필요없어 장착은 편리하네요.
인텔용으로 고정할 때 6각 나사는 사진처럼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잡아주는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매뉴얼에는 다국어로 조립방법이 그림으로 잘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장착시 히프트파이프 방향은 설명이 없네요. 아래쪽으로 향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비교
잠시 기존 사용중인 버팔로 쿨러와의 사진촬영이 있겠습니다. 외형상 큰차이는 팬의 방향이 가로형이냐 세로형이냐 정도입니다. 둘다 보급형제품들이라 성능 비교로 적당하겠죠.
방열판의 경우 쿨마제품은 LP 형을 염두해서 그런지 버팔로 보다는 작은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갯수차이도 있군요.
조립
조립시 AMD의 경우 고정클립을 넣기전에 반드시 사진처럼 4각 링을 넣어줘야 합니다. 없으면 방열판 핀 몇개에 누르는 힘이 들어가 휘어져 버리는 경우가 생기겠죠.
그리고 정품쿨러처럼 꾹 눌러 고정을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장착전 칩셋방열판 때문에 잘 될까 했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단지 위쪽에 파워와 5m정도의 공간정도의 여유밖에 없으므로 케이스나 보드의 시퓨장착 위치는 염두해두는게 좋겠습니다.
기존 버팔로보단 케이스 내부가 훨씬 넓어진 기분이 드네요.
성능
컴퓨터는 키메라 보드에 AMD 애슬론64-X2 브리즈번 4800+ 이며 오버클럭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팬은 뒷면 팬두 없고 에어가이드 덕트도 없는 상태로서 케이스 덮개를 닫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팬속도는 스펙대로 약 2200RPM정도 입니다. 보드에서 온도에 따른 자동 팬콘트롤이 되긴하지만 사용은 안하고 있고 확실한 쿨러 성능을 보는데는 별루 안맞을 것 같아 그냥 고정된 속도로 테스트했습니다. 팬소음은 약간 웅~하는 소리가 나는정도로 큰소리는 아니지만 무소음을 원하는 사용자는 약간 거슬릴 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아이들 상태에서의 온도입니다. 42° 정도로 다른 쿨러와 비슷하다고 보여지네요.
풀로드 상태입니다. 케이스 내부온도는 약 3° 정도가 상승했으며 시퓨는 57° 로서 상당히 많이 오른걸 알 수 있습니다. 57° 정도면 시퓨에 무리가는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온도에 민감한 사용자로서는 좀 높은 수치죠.
아이들 상태에서 팬의 전원을 뽑고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한없이 올라가는데 더 올라가면 안좋을 것 같아 65° 정도에서 멈췄습니다.
기존쿨러와의 비교
버팔로는 아이들에서는 비슷한 41° 이며 풀로드에서는 그래프와 같이 52°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버팔로의 경우 기본 팬속도는 1700RPM 이며 소음은 쿨마보단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정도이네요.
마찬가지로 아이들에서 팬을 멈추고 온도를 보니 60° 이상 올라가지만 쿨마보다는 온도상승 속도가 늦고 케이스 팬만 제대로 달면 70° 는 안옹라갈 것 같네요. 물론 아이들 상태이니 풀로드에서는 엄청나겠죠.
방열판온도
사용중 방열판 중간 부분에 온도센서로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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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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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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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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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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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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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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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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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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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니
장착도 쉽고 크기나 높이도 작아 슬림케이스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하기에는 좋은 제품입니다. 쿨링성능은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쿨러치곤 크기가 작은편이라 그런지 온도는 약간 높은 수준으로 오버클럭을 하거나 온도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맞지 않는 듯 보이며 제가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정품쿨러를 대체하는정도로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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