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의 가벼운 윙크 MOVON Winky MF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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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31 , 2008/02/07 21:50

 

 

 

 

근래 출시되는 대부분의 휴대폰과 노트북 PC는 블루투스 기술을 채택해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블루투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정적이긴 하나 새로운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미 시장성이 확보된 블루투스 헤드셋 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블루투스가 확대되고 더욱 보급되어진다면 다른 분야의 제품들도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 여긴다.

 

블루투스가 첫선을 보인지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버전업을 통해 100m의 수신거리를 확보하고 최대 3.4Mbps라는 속도로 데이터 네트워킹이 이루어져 WiFi나 와이브로와는 또 다른 무선 네트워크 분야를 개척해왔다. 국내의 블루투스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자체 설계부터 시작해 국내에서 제조 공정까지 하고 있다. 국내 제조 산업이 많이 쇄락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고부가가치 분야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

 

다만, 서두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모듈의 제조와 헤드셋 분야에만 국한되는 협소함이 문제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마니아로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긴 하지만, 국내의 블루투스 시장이 협소한 이유로 많은 업체들이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에 수요층도 두터워져야 하고 블루투스 관련 업체들도 제품의 다양성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본(MOVON)사의 WINKY MF300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비교적 동작법이 간단하고, 디자인이 미소를 짓게 하는 제품이다. 근래 대중화된 블루투스 휴대폰과 짝을 이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이 돋보인다.

 

 

 

 

 

 

 

 ◇ MOVON winky MF300's Specification

 표준규격

 Bluetooth V2.0, Class 1

 주파수 대역

 2.4~2.48 GHz

 통화 가능 시간

 최대 8시간

 대기 가능 시간

 최대 200시간

 충전 시간

 약 1.5시간
 지원 프로파일
 Bluetooth Headse, HFP(Hands-Free Profile)t

 중량

 12g
 제조/ 유통사

 

 

외부에서도 쉽게 제품을 확인하고 사양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의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포장재의 후면에는 헤드셋의 각부 명칭과 간단하게 사양을 기재하고 있다. 모본 MF300은 블루투스 V2.0을 지원하며, Class2를 지원해 최대 10m의 수신 거리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 가능 시간은 8시간 정도로 꽤 긴 편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전화 사용 시간을 감안한다면 2~3일에 한번만 충전해 주면 될 것이다.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3.7V, 100mAH)를 탑재하고 있다.

 

 

 

 

 

제공되는 부속품으로는 전원 어댑터, 이어피스와 사용설명서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어피스 사진은 확대한 것으로 실제는 일반적인 스피커 유닛 이어피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귀의 형태에 따라 스피커 고무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사용설명서는 그림과 함께 페어링, 동작법등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한번씩 읽어 보는 것이 좋다.

 

 

 

 

 

 

 

MOVON Winky MF300이 첫인상은 재미있는 디자인이란 생각이다. 마치 커다란 개구리 눈이 연상되는 MFB(Multi_Function Button : 다기능 버튼) 때문에 세련미나 현대적인 감각이라기 보다는 희극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MF300은 블랙과 실버톤의 두 가지 색상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블랙과 다크 그레이톤이 투톤 컬러를 기본으로 한다. 가름한 유선형으로 정면에서 보면 사이버틱한 모습도 한다.

 

설계상 가장 큰 특징은 커다란 MFB, 탈착식 이어후크(Ear_Hook), 커널형 스피커 유닛이라 하겠다. MF300은 핸즈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MFB라 하더라도 스테레오 헤드셋처럼 복잡한 기능은 없고, 전원 ON/ OFF와 페어링등의 복합 기능만을 제공한다. 탈착식 이어후크를 채택해 언제든 사용자의 조건에 따라 이어후크를 떼거나 부착할 수 있다. 이어후크 자체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귀바퀴에 거치했을 때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인 커널형 스피커 유닛은 분리/ 합체형으로 설계되었고, 고무 소재로 외이도(外耳道)에 청음 집중력이 높혀 준다.

 

 

 

 

 

전체 디자인의 형태가 유선형의 계란꼴을 하고 있어 측면에서 보아도 갸름하다는 느낌을 준다. 커널형 스피커 유닛이 도드라져 마치 우주선의 한 종류를 보는 듯 하다. 청색의 MFB 주변에는 메탈톤의 장식을 덧대었고, 좌우 측면에는 볼륨 증감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전면 하단에는 작은 마이크홀이 타공되어 있다. 헤드셋이 작다고 해서 마이크 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통화 감도에 대한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

 

커널형 스피커 유닛은 실리콘 재질로 상당히 부드러워 외이도에 깊이 들어가더라도 물리적인 고통은 심하지 않다. 물론 어떤 형태와 재질이든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이물질에 대해 민감한 귀의 구조상 고통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이어후크의 이중 구조 재질

 

이어후크를 자세히 보면 두가지 재질이 부착된 형태로 부착이 되는 하단 부분은 비교적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으며, 귀에 거치되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약 1시간 30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하다. mini-USB B형 커넥터 케이블이 있다면 PC 시스템의 USB 단자를 통해서도 충전이 된다. 충전시에는 MFB의 LED가 적색으로 발광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지게 된다.

 

 

 

 

 

 

 

블루투스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페어링(Paring)을 해 줘야 한다. 페어링은 대응하려는 장치간 인식과 핀코드(Pin_Code)로 다른 장치와의 혼선을 방지하는 것이다. 스테레오 헤드셋은 멀티포인트(Multi_Point)를 기본으로 지원하는데 비해 모노 헤드셋은 멀티포인트 자체가 지원되지 않아 휴대폰에서는 핸즈프리로만 페어링을 마쳐야 한다. MOVON MF300이란 모델명으로 인식되며 핀코드는 사용설명서에 적혀진 4자리 숫자를 기입하면 된다.

 

 

◆ SPH-W2900 Quality TEST

구분

평가

비고

페어링

★★★★★

 

리페어링

★★★★★

 

동작제어 편의성

★★★★

 

통화중 에코, 하울링 발생

★★★★★

 

통화중 노이즈 발생

★★★★★

 

통화중 끊김현상

★★★★★

 

마이크 감도

★★★★★

 

연결유지 상태

★★★★★

 

체감 사용 거리

★★★★★

 

총 평점

★★★★☆(9.6점)

 10점 만점 기준

 

 

연동하는 휴대폰은 SPH-W2900으로 페어링등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동작제어에 있어서 MFB가 달그락 거리는 느낌을 준다. 버튼은 특유의 클릭감이 있는 편인데, MF300의 MFB의 클릭감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통화 품질에 있어서는 노이즈의 발생도 없고 상대방의 목소리도 또렷한 편이라 통화에 지장을 주는 요소는 없다.

 

통화 거리는 장애물 발생시 약 7m 이내에서 통화가 가능하고 비장애물시 9m 이내에서 정상적인 통화가 가능하다. 장애물의 종류와 수에 따라 수신 거리는 변동이 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휴대폰과 아주 동떨어진 위치에서 통화하는 일은 크게 없으므로 사용 거리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MFB(다기능 버튼) 사용법

구분

동작법

비고

전원 ON

파란색 LED 점멸 때까지 4초간 누르기

멜로디음

전원 OFF

빨간색 LED 점멸 때까지 4초간 누르기

멜로디음

전화 걸기

휴대폰 비프음후 2초간 누르기

휴대폰 직접 사용시

버튼 누르고 비프음 한번 발생시 떼기

음성다이얼 사용시

볼륨 업/다운 버튼 동시 누르기

마지막 통화 걸기

전화 끊기

짧게 누르기

 휴대폰 통화 종료 버튼

수신 거부

낮은 음 소리 들릴 때까지 2초동안 누르기

 

전화 받기

짧게 누르기

 

통화 전환

헤드셋->휴대폰 : 2초동안 짧게 누르기

 짧은 신호음이 들릴때까지

휴대폰->헤드셋 : 2초동안 짧게 누르기

음소거

볼륨 다운 버튼을 2초간 누르기

 

 

 

MFB의 기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모든 기능을 외워서 사용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경험상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만을 익혀서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일반적으로 핸즈프리는 휴대폰과의 연동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PC 시스템에 블루투스 동글이나 모듈이 탑재되어 있다면 VoIP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VoIP로는 스카이프, 네이트폰, 네이버폰, 아이엠텔등이 있고, 메신져 프로그램에서 사운드를 블루투스 오디오로 변경해 주면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유선 헤드셋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무선으로 편리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사항은 PC 시스템의 자원과 함께 인터넷 라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간혹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인터넷 라인의 전송속도에 따라 끊김 현상등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VoIP(대응 장치 : imFONE BSS) Quality TEST

구분

평가

비고

페어링

★★★★★

 

리페어링

★★★★★

 

동작제어 편의성

★★★★

 

통화중 에코, 하울링 발생

★★★★★

 

통화중 노이즈 발생

★★★★

시스템 영향 의심

통화중 끊김현상

★★★★★

 

마이크 감도

★★★★

시스템 영향 의심

연결유지 상태

★★★★★

 

체감 사용 거리

★★★★★

 

총 평점

★★★★(9점)

 10점 만점 기준

 

 

 

 

 

 

 

Movon Winky MF300는 앙증맞은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핸즈프리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신체 접촉에 의한 고통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착용감에서 커널형 스피커 유닛이나 이어피스로 인해 Non-Earhook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어후크 없이는 착용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동안 경질의 이어후크인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본다면 현저한 이질감, 불쾌감등을 느낄 수 있다.

 

성능면에서 노이즈는 없었으며, 음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커널형 디자인이라 상대방의 목소리의 전달력이 높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마이크 감도가 좋아 뛰어난 통화 품질을 보여준다. 여기에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휴대폰과 연동으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MFB가 장점이라 하겠다.

 

다만, 장점이기도 하고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MFB로 달그락거리는 클릭감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LED가 너무 커서 외부에서 금방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LED의 경우에는 착용자 자신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사용자 스스로는 LED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인데, 야간의 경우에는 LED가 커서 핸즈프리를 착용 사실을 외부에 쉽게 노출되고 눈길을 끈다는 점이다. 외부 시선 끌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몰라도 타인의 시선은 부담스러운 것이다. 이런 점에서 LED 크기의 수정 설계보다는 LED를 ON/OFF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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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2-08 15:56/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이 독특하네요 배터리시간도 길고 감도도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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